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민선 8기 동안 130개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하며 10억1848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정책들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진 결과다. 구는 이러한 수상 성과를 토대로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모델을 제시했다. 공약 이행과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 행정의 모범 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구정 5대 목표 따라 63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공감캠페인 브랜드 대상,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대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AI 시대 맞아 글로벌 스마트시티 구축 2023년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수상자로 선정하며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한 성과는 지방자치 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일 서초구청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 대니 구,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 이강원 이사 등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 수여와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대니 구는 클래식, 실내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초구 명소인 예술의전당,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악기거리와 인근 카페·음식점 등을 찾는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니 구의 세련된 음악성과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서초구가 지향하는 문화와 예술의 가치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대니 구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서초만이 가진 매력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께 알리며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싶
서울특별시 송파구 서강석 구청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44만 송파구민들에게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새해에는 푸른 뱀의 지혜를 담아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송파구민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구민들의 행복한 한 해를 기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서리풀 도시 서초' 건설을 위한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전 구청장은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더욱 살기 좋은 서초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전 구청장은 "범죄와 재난, 교통사고 등 모든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범죄예방 디자인과 여성안심벨을 확대 설치하고, CCTV 추가 설치 및 24시간 스마트관제시스템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재천, 반포천 등 수변지역의 야간 조명을 보강하여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재난 대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따뜻한 복지 서비스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50+ 센터를 신설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하우스를 권
서울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제도와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금)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전자책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울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본으로 8개 분야 총 6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8개 분야는 ▴저출생·양육 ▴청년·중장년·노년 ▴복지·건강 ▴안전 ▴문화·관광 ▴교통 ▴경제·일자리 ▴환경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사업별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이용방법 등 구체적 사항은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사진·그림·도표 등을 함께 수록했으며 전화·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자세하게 표기해 추가 문의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미리내집 공급 확대 등 출산·양육 부담 완화 9개 사업 먼저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에 2년간 전세보증금 이자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화) 신년사 발표에 앞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서울시는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25년을 맞아 “서울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이뤄낸 서울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서울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현재 정치적 혼란, 대외신인도 위기, 경제적 불확실성과 같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서울은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온 도시”라며 “혁신과 도약의 DNA로 위기를 극복해내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먼저 2022년 7월, 민선 8기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들에게 서울의 변화를 약속했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성과로 ‘일하기 어렵게 하는 복지’에서 ‘일하게 하는 복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디딤돌소득’과 계층이동 사다리의 대표 사업인 ‘서울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도 예산을 1조 2,394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311억 원, 약 2.57% 증가한 규모다. 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구현하고자 ▲출산·어르신·장애인 등 계층별 복지 강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복지?보건, 일자리 및 소상공인 지원 예산에 7,422억 원을 배정하였다. 전체 예산의 59.9%를 투입하여 사회 배려 계층 지원에 주력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통해 부모?자녀?교직원 모두 만족하는 육아 정책을 강화한다. 또, 노인 일자리 확대, 문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추진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 급여 지원, 장애인복지관의 체계적 운영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됨이 없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 지원으로 150억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환경개선,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 다음으로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교통?환경 및 도시기반시설 관리 등에 1,595억 원을 투입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송파 미디어포레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내년인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관내 집합교육 대상자는 총 1만 2천여 명으로, 대부분 경제활동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집합교육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다.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기간인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대원별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다. 기존에는 일반 모바일기기를 전자출결 확인 용도로 활용해야 해서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불편이 있었다. 무인 키오스크는 전자출결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만큼 입장과 퇴장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발급도 간편해졌다. 직장에서 공가 처리 등을 이유로 실물 이수증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은데, 담당자가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해 발급하던 이수증을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귀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필요하게 소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본격 추위가 시작됐다. 이에 구는 한랭질환에 취약한 주민의 한파 대비를 돕는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21,433명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인력 27명이 가정방문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연계 등으로 신속히 대응한다. 또,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한랭질환 증상과 대처요령,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핫팩, 보온 안전 장갑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돕는다. 한파 대응 기간이 시작된 지난 11월 15일부터 1달간 직접 방문 1,127건, 전화 안부 확인 2,988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는 주민이 주축이 되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챙긴다. 마천1동에서는 우리동네 돌봄단이 복지플래너와 함께 독거노인 등 주민 23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년 '서울시 시세 위임징수 실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상위인 '으뜸구'에 선정됐다. 서울시의 지방세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시세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구세로 나뉜다. 시세의 경우 서울시의 위임을 받아 각 자치구가 징수하고 그에 따른 징수교부금을 시로부터 받는 구조다. 구는 시와 함께 매년 세입 목표액을 정하고 그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로 서초구는 2024년 10월 말 위임 징수하는 시세 1조9,838억원을 징수해 목표액이었던 1조7,333억원을 14.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경제불황 지속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로 법인 지방소득세가 감소하는 등 목표 달성에 어려움도 따랐다. 구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보다 편리한 세금 납부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사업자를 위한 주민세 종업원분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신설법인 1:1 멘토링을 통한 지방세 안내 등을 추진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앞으로도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세원 누락 방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설문조사,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다. 올해는 전국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우수 구로 선정됐다. 특히, 청렴 정책 추진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기관 평균(83.5점)을 크게 웃도는 91.4점을 받아 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집중적인 시책 추진을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구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청렴 시책 추진 노력에 따른 청렴 문화 확산 ▲적극적이고 독창성 높은 시책 시행 ▲부패 취약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개선전략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구는 전 직원 청렴운동인 ‘Clean Wave(청렴의 물결)’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였다. ‘청렴 강남 도전! 골든벨’,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치매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가족 걱정, 주변 눈치 등 부정적 시각으로 편하게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비대면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증상, 치료나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행사, 프로그램 정보 ▲치매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게 돕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가 운영되는 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직원이 직접 실시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챗봇 채팅 서비스로 진행한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전용 QR 코드를 스캔하여 가입한 후 가능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소통 및 홍보 창구를 이용해 치매 관련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PM의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민원에 적극 대응해왔다. PM은 관련 법령 부재로 관리·제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었지만, 민·관 협력 기반의 불법 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구청으로 접수된 민원을 담당자가 업체에 다시 전달해야 하고, 견인업체 출동으로 인한 견인료 발생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구 시스템은 민원인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신고하면 곧바로 관련 업체로 전달되므로, 별도의 견인료가 발생하지 않고 처리 건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기존 공유 킥보드 외 공유 자전거까지 신고 대상을 추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829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대책 TF’를 구성해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2개 동 환경순찰 시 공유킥보드 정비와 견인을 강화했다. PM 주차구역 인프라를 서울시 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101개 음식점이 식약처 위생등급을 취득하고 전국 5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구는 위생 단속·점검을 주로 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를 통해 ▲맞춤형 위생컨설팅 ▲청소·소독 등 환경개선 지원(최대 100만 원, 자부담 10%)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음식점이 받기 까다롭다는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사업 초기 264개 업소가 신청했으나, 영업장 외부에 조리기구 및 식자재 창고 등이 설치되어 위생 기준 충족이 어려운 업소와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됐다. 이후 컨설팅 과정에서 준비 부담, 평가 거부감 등으로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지만, 구는 위생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업주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식약처 평가를 받은 107개 업소 중 101개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 기준 강남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2일 노후화된 길고양이 급식소를 교체해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7년에 3곳으로 시작된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가 추가설치 돼 현재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설치된 이후 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됐고, 파손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이에 구는 36개소 가운데 10개소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2일 해당 장소에 새로운 급식소 배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된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 상자(가로 550㎜, 세로 350㎜, 높이 500㎜)와 발판(가로 550㎜, 세로 280㎜)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초구 로고와 안내 문구, 관리 번호가 각인돼 있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에 바닥 보온재와 식수대, 조절식 다리, 비닐막 커튼 등을 추가해 겨울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튼튼한 나무색의 목재로 제작해 파손을 막고 주변 환경과 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서초구 로고와 관리 번호를 통해 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장소임을 알려 훼손을 방지하고, 민원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