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이하 신성대)와 10일 신성대 산학협력관에서 유철환 위원장과 서명범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성대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실무에 강한 현장형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온 대학이며,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생 대상 직업가치로서 반부패와 청렴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두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되었다. 국민권익위와 신성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학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올바른 청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학생과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 관련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 ▲대학생과 교직원의 고충상담 및 해소 지원 등을 통해 대학 청렴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청렴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실무와 현장을 중시하는 신성대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학교와 사회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가 적극적으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5일 벽진서원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흥열 벽진서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협력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과 벽진서원은 지난 2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인성예절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공신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현재 회재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옛날 선비 따라하기, 민속놀이, 우리 옷 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초 한자 사자소학을 통한 인성교육, 명상으로 마음 다듬기 등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벽진서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성예절교육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체험중심 인성교육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벽진서원 최흥열 원장은 "벽진서원이 보유하고 있는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슬기 기자(ljw2846
학교법인 능인학원은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전거 라이딩 프로그램 '달려라, 무아지경!'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능인학원 철산 이사장을 비롯해 능인중학교 김익수 교장, 능인고등학교 홍은표 교장 및 교직원, 중·고등학생 전원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려라, 무아지경!'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장거리 라이딩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등 의미 있는 체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에 명상 수행 철학을 결합한 이색 인성교육으로 주목받았다. 또 라이딩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아 성찰, 자기 조절력, 배려, 협동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산 스님(능인학원 이사장)은 "청소년기 자아 형성과 인성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및 진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신흥중학교 등 관내 3개 중학교가 참여했다. 오전에는 포천에 있는 사과농장에서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식초 만들기 등 자연 속 체험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오후에는 동양대학교에서 ‘CEO 초청 진로인성 특강’이 열렸다. 의공학박사이자 범 잔기지떡 임정환 대표와 동두천 인플란트치과 정영욱 원장이 참여해, 학창 시절의 꿈과 고민, 인생 경험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슬기 기자 (ljw2846@naver.com)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공병영) 인성교육연구원이 ‘제10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시작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와 동아리에서 실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매년 수상한 사례들은 학교 현장에 우수한 인성교육 사례집으로 보급돼 인성교육 성과를 일반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제10회 발표대회에서는 학교 부문 6개 팀, 학급/동아리팀 6개 팀, 어린이집/유치원 6개 팀 등 총 18개 팀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시상하며, 상금 약 500만원도 지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팀은 인성교육연구원 공식 누리집에서 공지사항을 통해 계획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4월 말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평가는 제출된 계획서를 기반으로 다각적인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선정된 팀을 발표하며, 2차 평가에서는 11월말까지 보고서를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3차 평가로 대회 당일 공개발표와 면접을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대회는 오는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 이하 ‘우리함께’)는 지난 3일(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에서 교육부 인증 마인드교육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부 인가 비영리법인 ‘우리함께’는 서울시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인성교육 전문기관(지정번호 제2022-34호)이다. 12세부터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총 10단원의 전문 교재를 통해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마음의 구조를 인지시키는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교육부의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연수는 ‘우리함께’에서 지난해 개발한 중학교 학생용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 및 콘텐츠를 통해 실행되었던 마인드교육 활동 사례를 보고하고 교육 강사 등록 및 이수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국 각지의 현직 초중고교 교사와 마인드 인성교육센터 교사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마인드교육 활동사례 발표 ▲강사 양성 계획 보고 ▲ 교재를 활용한 시범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현지 강사의 교육부 인증 마인드교육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강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의 특장점을 설명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청소년 교육 사다리 과정’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청사과’라는 애칭을 가진 청소년 교육 사다리 과정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 중 학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에게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세곡 청소년 공부방 ▲교재비 및 내신·기말 학습지 지원 ▲1:1 진로컨설팅 ▲진로·문화 체험 ▲독서활동 지원 등이 있으며, 세곡나눔장학회(회장 오왕근)와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며, 세곡동에 거주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이의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저소득 한부모가족,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 등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정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일반주민 순으로 선정한다.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세곡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서와 자기계발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이번 과정은 청사과처럼 푸릇하고 향기로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지원하고자 ‘대학 입시설명회’와 ‘진학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2026년도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3월 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1차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1차 설명회는 최고 입시 전문가인 오재성 다원입시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2026학년도 최신 입시 경향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7일 17시 송파 아카데미에서는 고1 학생 대상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진학특강’이 열린다. 구는 전형별, 성적대별 상세한 입시전략을 원하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세분화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진학특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1차 특강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가 개편됨에 따라 이를 대비해야 하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변화된 입시 계획을 설명하고, 체계적인 대입 전략을 설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