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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반

감비아 대통령, IYF 박옥수 설립자와 면담…"차세대 리더 양성" 협력

청소년 마인드교육 확대 및 2026 IYF 월드캠프 참석 등 논의
IYF 감비아 지부, 수도 반줄에서 아카데미·마인드교육 운영 ‘탄력’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이 서아프리카 감비아공화국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 기간 중, 무함마드 잘로우(Muhammad B.S. Jallow) 감비아 부통령은 20일(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별도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감비아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국가 발전을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인드교육 도입 및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옥수 설립자는 잘로우 부통령을 2026년 한국에서 열리는 ‘IYF 월드캠프’에 공식 초청했다.

 

잘로우 부통령은 “우리 정부는 IYF 감비아 지부와 협력하며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옥수 설립자는 “마인드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마음이 밝아지고 지혜로워진다”며 “건강한 마인드를 지닌 감비아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국가 발전을 이끌길 바라며, IYF도 이를 위해 적극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IYF는 2007년 감비아 수도 반줄(Banjul)에 지부를 설립한 이래, 한국어·태권도·컴퓨터·미술 등 다양한 아카데미와 초·중·고·대학 대상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감비아 이민국, 경찰청, 교정청 등 주요 기관에서도 마인드교육을 채택하며 교육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감비아 청소년·체육부,고등교육부,초등교육부,경찰청,교도소와 MOU를 체결하여 공직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국제교류와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IYF의 마인드교육은 △깊이 사고하는 능력 △마음과 마음을 교류하는 방법 △자제력 등을 기르는 인성교육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공직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더 밝고 생산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