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9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시설,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보건 등)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강남구를 포함해 6개 기관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남구의 고령친화 정책 성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1월 기준 강남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9만 1653명으로 전체 인구(55만 7115명)의 1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는 선제적으로 어르신 복지 정책을 강화해왔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관 내 AI 기반 시니어 전용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도입하고 ▲40년 이상 된 경로당을 어르신 복합문화공간(학리·은곡 시니어센터)으로 새롭게 개편해 맞춤형 여가·문화·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최초로 경로당에 스크린 파크골프 교실을 도입한 ‘강남형 개방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이 설을 맞아 지난 22일 전달식에서 ㈜하영호신촌에프앤비(대표 하영호)가 기부한 사골육수를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하영호 대표를 비롯해 고동진 국회의원, 김동욱 서울시의회 의원, 이도희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이성수 구의원, 노애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받은 사골육수는 총 100㎏로 1500인분에 달한다. 동은 관내 복지기관 3곳(강남푸드지원센터,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꿈밭에사람들)을 통해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은 이 밖에도 우리동네돌봄단 등과 함께 매달 저소득 가정에 베이커리와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민관협력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1998년 하영호 대표가 창업한 ‘하영호 신촌설렁탕’을 시작으로 성장한 ㈜하영호신촌에프앤비는 도곡2동에 본사를 두고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영호 대표는 “오늘 전달한 사골육수가 어려운 이웃들의 설 명절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기업의 사회공헌 책임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는
사계절 내내 서초구민에게 즐거움을 줬던 양재천수영장이 눈이 가득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양재천수영장(양재동 126-1)에 '겨울눈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m×70m 규모의 눈썰매장을 새로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눈썰매장을 비롯해 빙어잡기,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즐거운 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준비돼 있고, 몸을 녹여줄 그린하우스와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료 및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초구민은 눈썰매장 이용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12월 21일(토)부터 내년 2월 16일(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은 휴무이다. 한편 양재천 수영장은 계절 맞춤형 사계절 테마파크로 운영되고 있다. 봄에는 '봄봄 놀이터', 여름에는 '양재천수영장' 가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