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민선 8기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출산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27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총 24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남구는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강남구 출생아 수는 2023년 13.53%, 2024년 14.4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첫 달 최대 79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출산양육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시대의 흐름에 맞는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며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 전체 60개 부서에 생성형 AI 도구인 '챗GPT(ChatGPT)'의 유료 계정을 도입해 실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AI로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무엇보다 정확도와 기능성이 향상된 챗GPT 유료 버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답변을 얻고, 속도 및 시간당 사용량도 증가해 더욱 안정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구는 배포된 챗GPT 계정을 적정한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에도 열심이다. 매주 2회씩 정기적인 AI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27일에 열린 특강에도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해 AI 활용 방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이런 교육 덕분에 업무 현장에서는 AI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업무 담당자들은 행정처분에 필요한 관련 법령, 판례 등을 ‘챗GPT’로 빠르게 검색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관내 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에 힘을 싣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3월 26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정비사업조합 연합회 회원 2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건축공사비 상승,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한 관내 정비사업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비사업조합 연합회 회장의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건의서’ 낭독 및 전달, 조합장들의 분야별 건의사항 발표, 현안 사항 논의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투기과열 지구 및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임대주택 매각금액 현실화 ▲임대아파트 건설 비율 완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이다. 특히, 송파, 강남, 서초, 용산 4개구에만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하여 구 단위로 묶는 것이 아닌 동별로 규제 지역을 구분하여 해제에 적용하는 핀셋 행정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폐지를 요청했다. 임대주택 매각화 현실화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론도 제시했다. 땅값 및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임대아파트 매각 손실이 커지고 있는 현황을 반영해 사업의 예산 수립과 재정적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일(화)부터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리풀원두막은 서초구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이다. 서리풀원두막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대비 필수 시설물로 여름철 뙤약볕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현재는 총 262곳에 운영되고 있다. 서리풀원두막의 규격은 높이 3.5m, 최대 폭 5m로 성인 20여 명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크기이다. 한여름 폭염 속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자리 잡은 서리풀원두막은 타 지자체·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의 기준이 돼 그늘막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편리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서리풀원두막은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2017년 '서울창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금메달'을 받았
강남구의회가 지역사회 교육복지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남구의회는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 강남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교육복지 발전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남구의회 주최, 유종혁 의원 주관으로 열린다. 토론회는 유종혁 강남구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 5인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사회 교육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미래교육네트워크 정찬필 사무총장이 '지자체 차원의 교육소외인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이민경 교수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복지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국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은의 교수는 '지역교육복지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제언'을,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화 센터장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방향성 수립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강남구어린이회관 김영환 관장이 '아동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정책 제언'으로 토론을 마무리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남구의 교육복지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방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방안,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교육복지 발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4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이라 함) 강남구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열린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이향숙·황영각·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협의회장 표창패 수여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장학금 수여 ▲개회사 ▲인사말 ▲축사 ▲특별강연(우크라이나전쟁 교훈과 한반도 안보통일 문제)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의 주제설명 발표(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 ▲2025년도 탈북민 사업 의견수렴 ▲분과위원회 발표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오늘 회의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평화 통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앞으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가 안보와 평화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5가구에 세탁·배달 서비스를, 30가구에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빨래나 짐을 보관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 부서를 통해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집안에 세탁시설이 없거나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빨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세탁 지원 사업은 생활 의류를 비롯해 운동화, 이불 등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집 앞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구민이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관내 세탁소와 연계해 사업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6만 원 상당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세탁물 수거 희망일을 지정하고 수거백에 세탁물을 담아 내놓으면 업체에서 일괄 수거해 처리한 뒤 다시 집 앞으로 배달한다. 어르신 등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고객센터(☎1833-5101)로 연락해 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소통과 권익보호의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왔다. 매년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부패방지, 권익개선, 행정심판 등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 2023년 2월 27일 '국민권익의 날'에 맞춰 개소식을 열고 출범한 이래 수많은 고충민원에 귀를 기울여 왔다. 3명의 상임·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 2년간 총 280여건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해 구민의 권익 구제와 옴부즈만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해 자치구 중 최초, 대한민국에서는 8번째로 세계옴부즈만협회(IOI)에 회원으로 승인을 받기도 했다. 조용재 서초구 옴부즈만 대표위원은 "구민들의 다양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 행정, 건축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