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6월 4일 관내 영유아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구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저출생 시대, 가정의 운명을 바꾸는 다정하고 예쁜 말'이라는 주제로 가정 내 부모와 아이의 적극적이고 바른 소통을 위한 부모의 언어 변화에 대해 진행됐다. 부모교육을 진행한 김종원 작가(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등의 저자)는 아이의 가치관과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꿀 수 있는 부모의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시작으로 본인의 저서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아이와 가정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부모의 역량 강화 방법들을 제시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알던 것도 잊게 되고 마음가짐도 자꾸 흐트러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나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내 아이와의 대화·양육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다양한 가족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정책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2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교육에 참여할 기관 1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자녀의 연령별 양육법, 자녀 훈육법, 가족 내 건강한 대화법, 부모 및 자녀 놀이 활동 중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기관, 군부대, 일반기업체 등 참여기관에 제한은 없다. 다만 자녀를 양육중인 어머니, 아버지 15명 이상이 참여가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아이TDF를 통해 자녀 자립자금을 마련과 동시에 자녀에게 좋은 투자 습관을 길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고객 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5~6일 강원도 홍천에서 ‘미래에셋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어린 자녀들의 금융 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으며,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0가구를 선발해 진행했다. 여행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실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금융레벨업 카드게임’, ‘용돈탐험대’, ‘내가 하는 자산관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투자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모바일웹 활용 투자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개념을 배웠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자산관리 세미나’와 ‘자녀 건강 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 손수진 상무는 “경제 관념은 어릴 때부터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경제와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NHN에듀가 '서울대학교 석학이 알려주는 우리 자녀 교육법(이하 서알자)' 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고 EBS 초등온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8개 분야 134차시로 이뤄진 서알자 콘텐츠는 학부모의 고민을 토대로 구성된 실제적인 강의 내용을 기반했다. NHN에듀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 기획은 최근 검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자녀 교육 관련 강의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상황에서 신뢰 기반의 교육정보가 필요하다는데서 출발했다. 이에 서알자는 영어, 수학, 과학, 문해력, 사춘기 소통법 등 총 8개 분야, 134개의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해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또 서알자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효과적인 공부방법과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발달 단계별 행동과 개별 특성을 고려해 자녀에게 꼭 맞는 교육법을 전달해 학부모의 교육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이다. NHN에듀는 입시 스트레스와 과열된 경쟁을 넘어 건강하게 자녀를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자녀 교육에 있어 성공의 의미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진 상황에서 학
옹진군은 지난달 15일 연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유아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는 3개면(연평, 백령, 대청) 영유아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교육으로 주민과 군인가족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교육은 부모로서의 역할(양육 중 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육자로서의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내 아이를 대하는 양육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서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교육의 기회가 없었는데 알찬 교육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건의 및 보완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내실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4일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부모의 성 가치관을 점검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성에 관한 대화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교육전문가 고영애 강사가 이날 교육을 맡았다. 고영애 강사는 성이 다른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과 편부모 가정의 자녀 성교육 방법, 성교육의 적절한 시기, 자녀의 성적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 우리 아이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에 대해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 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광주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3년에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미래 핵심역량, 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등이 반영된 다양한 테마의 체험이 진행됐다. 331명의 학생들은 ▲민주·인권 ▲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문화예술 ▲진로·직업 ▲언어·일반 ▲해외 봉사 등 12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역량을 키우게 됐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