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공모전’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자원순환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을 가린다.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 운영이 우수해 고품질 자원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분리배출 이행상황 자체 점검 노력도와 주민 홍보 및 구성원 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사업으로는 ▲재활용업무 종합추진계획 수립 및 분리배출 담당 전담 조직 운영 ▲재활용 처리 자원순환체계 구축 ▲종이팩 직접 보상제 ▲친환경 자원순환 홍보관 및 찾아가는 재활용 분리배출 교실 운영 등이 있다. 또한, 민선 8기 시작 후 구는 시대 변화와 주민 필요를 적극 반영한 재활용 정책 추진에 힘썼다. 폐비닐 전용봉투 결합상품 제작, AI 재활용 선별로봇 설치, 대형폐기물 모바일 앱 시행, 폐봉제원단 재활용 등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에 접목해 평가단으로부터 지자체 우수사례로 호평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달 18일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도 1위를 자치했다. 쓰레기 처리량 감축, 재활용 확대, 분리배출 확대 등 6개 지표 17개 항목을 평가하는 시상제도이다. 구는 커피숍 수 증가에도 커피박 수거와 재활용으로 쓰레기 배출 감소, 비닐 분류·선별 비율 전년대비 26%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 1위에 이어 이번 전국 1위 선정으로 송파구 재활용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주민 삶의 질 모두를 생각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8회에 걸쳐 회당 최대 64만 원의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신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 선정 대회를 열고,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 다양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총 6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강남구는 이 중 전국 5개의 대상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사업 시행 3개월 전부터 전담 인력을 구성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섰다. 서비스 제공 기관 모집을 위해 심리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227개소에 우편을 발송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소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보해 구민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에 의뢰서 발급 전담 인력을 배치해 상시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강남·수서경찰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및 관련 학회와 협력해 사업을 사전에 알리고, 22개 동 주민센터 담당자 교육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갔다.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을 놓치지 않도록 자체 안내문과 현수막을 제작해 홍보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을 5만 4천여 명에게 발송했으며,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 전광판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과 세심한 정책으로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든든히 지원하며,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 한해 다양한 보건정책 대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 달, 올해 보건소 사업을 평가하는 다양한 대외평가·공모사업에서 마음투자지원, 치매관리, 식품위생, 대사증후군관리, 보건지소사업, 금연사업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8회차까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에서 구는 구민의 서비스 이용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우선순위에 두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 제공기관(40곳) 및 제공인력(188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전담인력을 자체 구비로 확보해 주민 상담 및 대상자 선정 등의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또, 서초구만의 '서초 쿨링센터' 사업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특화사업 경진대회'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내의 안심하우스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서초 쿨링센터'에서는 여름철 치매 대상자 및 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인지교구체험, 꽃풍선 만들기, 과일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서울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비대면 서비스로 배달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위생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 또, 최근 늘어나는 마약 범죄에 대비하고자 경찰 및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마약류 퇴치·근절을 위한 유흥업소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왔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포상금 2,000만 원을 관내 위생업소 지원하는 사업비로 환원해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전국 최다 수준인 18명의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인력을 통해 지금까지 11만여 명의 구민들에게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건강취약 대상자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장과 연계 협력하고, 주민생활터 및 다문화가족행사 등에 방문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힘썼다. 서울시 '보건지소 성과공유대회'에서도 방배보건지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방배보건지소의 생애주기별 식생활 개선사업인 '서초영양길잡이 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4일 열린 서울시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 한해 서초구의 보건정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힘쓰는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지난 19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설계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한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금호건설 컨소시엄 2개사 모두 기술제안서 및 우선시공분 실시설계에 대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설계점수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93.65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83.45점의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가격심사를 실시한 후 최종 실시설계적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기존 성동구치소 부지인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에 지하3층, 지상22층, 연면적 197,507.60㎡의 규모로 총 1,240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중 일정부분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 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설시설계 적격자는 내년 1월 우선시공분에 대하여 착공을 하게 되며, 내년 4월 실시설계 적격심의를 받고, 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입찰에 참여한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과 금호건설(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그동안 심의계획설명회, 공동설명회, 기술검토회의 등을 거쳐 최종 설계평가를 실시하였고, 설계에 대한 충분한 비교 검토와 진위여부 확인 등 심의의 내실화를 위해 ‘업체 간 토론회’도 진행했다.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심의분과소위원회는 총 15명의 심의위원을 선임해 구성했다. 국토교통부 중앙설계심의분과위원 2명도 참여했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적격심의 결과’ 는 서울시 홈페이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심의가 설계심의분과위원의 사전 공개와 공정한 행정절차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또한,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과 주거품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진행되는 설계 및 공사 과정을 철저하게 검증‧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서울 양재 일대 약 40만㎡ 부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최초의 ‘AI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양재 지역을 글로벌 AI 선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며 AI 인재 양성 등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8일(목)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 대한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을 근거로 지정하고 있다. 양재 일대는 삼성전자,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 및 300여 개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생적으로 집적된 지역으로, 서울 AI 허브, 카이스트 AI 대학원, 국가 AI 연구거점,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추진 등 AI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시는 AI 산업 지원시설의 컨트롤 타워이자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은 AI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의 핵심 앵커 시설을 지난 5월 개관했다. 지난 10월 서울 AI 허브에 개소한 ‘국가 AI 연구거점’은 AI 분야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 인재 양성 등 사업과 국내 대학 및 국제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인공지능 연구 구심점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양재 AI 특구’에서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특허법, 출입국관리법 등 6개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AI 전문 인재 양성,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혁신 지원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15개 특화사업도 5년 간 추진할 예정이다. 특구 내에서는, 특허 출원 시 다른 출원보다 우선적으로 심사받아 기술이전 및 산업화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특화사업에 종사하는 해외 우수인력의 사증 발급 완화 및 체류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서초구, KAIST AI 대학원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재양성, AI 스타트업 펀드 조성 및 융자지원, 공동연구, 특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인프라 조성 등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특구 지정과 함께 ▲AI 클러스터 및 첨단산업 기술 생태계 조성 ▲글로벌 수준의 AI 인재양성 및 유치 ▲국내외 산·학·연 협력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개관한 연면적 1만㎡ 규모의 서울AI허브 외에 ’30년까지 AI 서울 테크시티를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등 공공기여 5만㎡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AI와 바이오 등 첨단기술 융합교육 및 SW 개발자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AI 인재 5,000여 명을 육성 중이며, ’30년까지 누적 1만 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캐나다 밀라, 독일 사이버밸리 등의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양재 AI 특구 지정은 양재 일대를 중심으로 자본과 글로벌 인재, 기업이 모여드는 세계적 수준의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대한민국 AI 경쟁력 도약을 위하여 서울, 이곳 양재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성탄절을 앞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취약계층에게 선물과 이벤트를 전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있다. 손수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마련한 기회다. 행사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청년과 청소년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 나이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년 희망자가 많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 모집 연령을 17~24세에서 30세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이렇게 모인 ‘MZ산타’들은 이틀간 팀리더를 중심으로 조별활동을 펼친다. 첫날인 19일,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손수 포장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카드, 춤 연습 등 다음날 펼칠 깜짝 이벤트를 미리 준비한다. 20일에는 공식 출정식을 열고, 일일산타로서 멋진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선서로써 각오를 다진다. 이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룹홈, 공공기관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날 준비한 이벤트를 펼치며 수혜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산타 리더로 참여하는 박OO 군은 “2022년부터 3년째 참여하고 있다”라며 “수혜자들의 기쁜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매년 참여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무를 마친 40명의 젊은 산타들은 작은 콘서트와 함께 서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봉사 참여를 원하면 잠실청소년센터 누리집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오는 21일 토요일 마천청소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놀이터’를 운영한다.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부터 카드 꾸미기까지 성탄절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체험 부스 11곳과 포토존, 겨울간식 코너도 운영된다. 참여하려면 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을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주민 독서 취향을 분석한 결과, 위로받거나 실용 지식을 얻기 위해 독서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최근 독서 열풍이 불면서 도서관을 찾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독서 트렌드를 분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료는 올해 3분기 기준, 11개 구립도서관 운영 현황을 전년과 비교했다. 특히, 도서관 방문자수와 대출권수가 각각 9.7%, 13% 늘어 독서 열풍을 증명했다. 전년대비 방문자수는 11만5천212명, 대출권수는 12만9천300권이 늘었다.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는 그림책 <하얀 개>였다.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우수상을 수상한 박현민 작가의 2023년 신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외 대출 순위 1위~50위는 유·아동 도서가 차지했다. <그리스로마 신화>, <흔한남매>, <내일은 실험왕> 등 시리즈 도서가 주를 이뤘다. 연령대별 독서 취향은 확연히 달랐다. 성인층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20~29세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 문학도서가 많고, 30~39세는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과 같은 사회과학분야 관심이 높았다. 40~49세는 <얼굴 없는 도둑과 슈퍼히어로> 등 자녀를 위한 도서 대출이 주를 이뤘다. 50세 이상은 자아 성찰과 인간관계에 대한 도서가 많았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봄바람에 피지 않는 꽃이 있으랴>,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등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구는 청년층은 주로 개인 취향, 자녀 필요 등 실용적 기준으로 독서를 하며, 50대부터는 정서적 위로나 치유를 목적으로 독서를 하는 영향으로 분석했다. 시대 변화를 반영한 결과도 나타났다. 1인가구 증가로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등 요리 관련 도서 수요가 늘고, OTT(Over-the-top media service) 이용 확산으로 <파친코> 등 드라마 원작소설, 영화 대본집 대출이 증가했다. 문화강좌 등 프로그램 참여자수는 전년보다 16% 증가한 39만461명이었다. 이는 송파구 인구 5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주민 10중 6명은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도서관을 이용한 셈이다. 구는 오는 연말 프로그램 이용자가 처음으로 4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도서관이 단순 도서 대출을 넘어 주민 일상에서 편하게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구는 독서 열풍에 맞춰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왔다. 주민 요청으로 대출 가능 도서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하고, 오는 12월에는 풍납동에 9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의 날 축제’, ‘야외도서관’ 개최, ‘고대문명 발상지 탐험 프로젝트’ 등 이색사업을 진행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한해 구립도서관을 애용해 준 주민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주민들이 독서로 교양과 지식을 쌓고, 삶의 다양한 지혜를 배우도록 독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기반한 63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90개 사업이 수상하며 혁신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남구 혁신행정의 중심에는 유연한 민관협력이 돋보이는 ‘강남형 ESG 협치 모델’이 있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기존 행정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기업과의 협력에 주목했다. 기업의 ESG 사업 필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발굴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례 행사 이외에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총 12차례의 주민 소통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조합장을 집적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연 2회 간담회로 정례화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와 주민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행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행정에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인정받았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라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우수 기업에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도시 구축을 앞당겼다. 이러한 성과로 구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WSCA)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최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초청받아 글로벌 무대에서 강남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추진한 게 자연스럽게 혁신행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아쿠아아트 육교 조명시설 개량을 통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작품 연출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초구는 아쿠아아트육교 전기시설 전면 개량을 통해 낮에는 폭포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볼 수 있도록 ▲분수시스템(펌프, 제어반 등)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등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쿠아아트육교를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예술적인 교량으로 재탄생시켜 도로의 횡단 기능뿐만 아니라 공공 공간에 대한 질적 향상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밤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쿠아아트육교 경관조명 개량을 통해 '서울시 좋은빛상'에 이어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친 일상 속 발길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6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서리풀 청년 크루'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한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리풀 청년 크루원 70여 명(13개 팀)이 참석했다.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구성된 '서리풀 청년 크루'는 같은 관심사와 취미로 뭉친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 모임이다. 구는 청년 크루에게 ▲최대 100만원 활동비 지원 ▲활동 공간 제공 ▲SNS를 통한 크루 홍보 지원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 ▲크루 활동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13개 팀이 선발돼 서초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자기 계발, ▲문화 예술, ▲취미 활동,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행사는 우수 활동 크루 시상식, 활동 성과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 콘텐츠를 기획하고 수행한 'NEMO'S(네모스)' 팀이 우수 크루로 선정돼 큰 박수를 받았다. 'NEMO'S(네모스)' 팀은 장애아동들의 일상에 다양한 놀이와 교육을 접목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하며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결실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서리풀 청년 크루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는 올해 초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25일 청년 거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를 개관해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전성수 구청장은 "서리풀 청년 크루는 청년들이 각자의 관심사와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훌륭한 모델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영동농협이 지난 26일(화) 영동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출정식 및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욱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서초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장관상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의 공간문화를 창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5곳이 공모에 참여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이 선정됐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 공간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인 가구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스터디룸,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신설하고, 인기가 많았던 공유주방의 조리대를 기존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식탁을 배치해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구의 1인 가구는 9만840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1%를 차지하며, 센터가 위치한 역삼1동은 1인 가구 비율이 74.9%에 달한다. 센터는 정보제공 및 상담, 외로움과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1인 가구의 교류와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설치돼,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심리서비스를 통해 회복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2층의 ‘사이터’는 청소년들이 혼자서 또는 여럿이 모여 편안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라운지와 미니 북카페, 노래방, 운동·게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3층의 ‘사이숲’은 상담실과 놀이치료실 등 전문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개인심리상담 ▲심리평가 ▲놀이치료 ▲뉴로피드백 훈련 ▲부모양육상담 등 매년 1만5000건 이상의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며, 11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는 약 5만 명에 달한다. 센터 이용자의 95% 이상이 서비스의 전문성과 유용성에 만족을 표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공간문화 창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거여2동에 자생적 청년단체가 탄생했다. 지난 19일 젊은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향나무청년봉사단’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7백 년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향나무에서 이름을 따온 ‘향나무청년봉사단’은 관(官) 주도가 아닌 동 주민들이 스스로 결성한 단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 시작은 지난 2023년 자치회관 경연대회 출전이었다. 함께 땀 흘린 ‘트램펄린 점핑’ 수강생들은 대상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끈끈한 유대를 쌓았다. 이후로도 동 특화사업과 연계한 김장 봉사, 자발적 줍깅을 이어가다 좀 더 체계적인 봉사에 나서고자 단체를 결성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뜻을 모은 구성원들의 평균연령은 40대 중반이다. 많다 할 수 있는 나이지만 실상은 평균 60대인 타 직능단체들보다 훨씬 어리다. 90년대생 교사, 30대 사업가부터 영어 강사, 간호조무사까지 직업도 나이도 각양각색이다. 이들은 SNS 홍보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래 젊은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도록 다리를 놓거나, 운동을 매개로 한 마을활동 전도사로서의 활동도 구상 중이다. 단장을 맡은 정인향 씨는 “‘청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불태워 보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단원분들도 시간 될 때 언제든 함께하고 온라인에서 격의 없이 아이디어를 소통하며 편안하게 활동하는 단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발대식은 지역의 활력소가 될 봉사단의 첫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단원들은 ‘작은 손길 큰 변화, 함께 성장하는 거여2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활동 의지를 다졌고, 기존 동 직능단체원들은 열띤 축하 인사로 젊은 세대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관내 곳곳에서 청년들의 행정참여가 늘고 있다. 지난 7월, 거여1동에서는 40대 이하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청년단체가 분기별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송파2동에서도 청년단체가 결성되며 지역사회에 참신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행정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직능단체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구정 참여 기회를 늘려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서초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 고광민 의원, 서울문화재단의 이창기 대표이사와 박상원 이사장, 서울시 이회승 문화본부장과 송형석 문화수석,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는 서울시-서울문화재단의 ‘서울형 예술교육’ 5개 거점 공간 중 하나로, 클래식 음악에 특화되어 음악 교육을 넘어서 일상에서 음악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시설에 공연장(241석), 앙상블실, 연습실, 강의실, 라운지 등으로 조성됐다. /사진제공 서초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만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용 역량을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송파구가 ▲행정에 대한 구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재미와 공감을 담은 콘텐츠로 구민과 소통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파구 블로그는 서울시 자치구 중 블로그 이웃수 1위인 4.9만 이웃, 누적 방문자수 1,800만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구민 생활의 중심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구민과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송파구의 매력을 담은 ‘특화 콘텐츠’가 사랑받고 있다. 먼저, 남녀노소 인플루언서 30여 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이 송파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작성한 기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150여 건의 기사를 작성하여, 1년 내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는 송파구 행사 소식과 정책, 생활 정보 등을 생생한 이야기로 전해 SNS 소통을 한층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송파의 문화와 풍광 등을 산책자의 시각으로 담아 소개하는 ‘송파로(ROAD)’는 지역의 숨은 명소 등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송파구만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블로그는 66만 주민의 다양한 관심사를 만족시키는 유용한 문화·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소통 창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송파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 삶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식 SNS 계정으로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7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22년 ‘올해의 SNS 대상’ 자치구 블로그 대상 수상,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 자치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