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8일(월) 오후 경기도 시흥산단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이하 ‘시흥산단 새일센터’)와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일여성인턴 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기업·여성 등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과 고용유지를 지원하며 지난해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높은 취업률 등으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턴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에게 새일센터가 진로설계, 상담,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역량개발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일경험(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취업 시에는 직장적응·고충상담·기업컨설팅 등 촘촘한 사후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인턴 참여기업은 안정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다. 지난해에는 9천 2백여 명이 일경험(인턴십)에 참여하여 수료자 7천 2백여 명의 97%가 정규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올해에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2개 시군의 CU, GS편의점 281곳에 모바일 플랫폼 큐알(QR)코드를 배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심심편의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면의 건강한 마음을 일깨우고 살피는 편의점”이란 뜻인 심(心)심(審) 편의점은 누구나 자주, 편리하게 이용하는 편의점과 협력해 도민이 정기적으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심심편의점(CU, GS편의점)에 방문해 내부에 비치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 모바일 플랫폼에 접속하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5종의 자가검진을 할 수 있고, 상담 신청 또는 즉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편의점 곳곳에 비치된 홍보물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안내하고 있어 쉽게 정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경상남도내 심심편의점을 운영하는 지역은 ▲창원시 마산(35곳) ▲진주시(32곳) ▲통영시(36곳) ▲김해시(38곳) ▲밀양시(27곳) ▲거제시(30곳) ▲창녕군(16곳) ▲고성군(14곳) ▲남해군(16곳) ▲하동군(13곳) ▲함양군(11곳) ▲합천군(13곳) 이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는 7월 9일(화)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추가, 교육 방법, 실시 횟수, 결과 제출 방법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교육 의무화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ㆍ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자살예방 교육 노력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와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따른 상시근로자가 30명 이상인 사업장과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등이 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생명지킴이 교육이 있다. 인식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하며 학생·직장인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권장한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 문제와 현황, 자살위험요인과 자살경고신호, 자살위기 대응 기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강북아이윌센터)는 최근 심각해지는 디지털 사용 관련 청소년들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러한 문제로부터 발생된 외상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네 차례의 지도자 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라우마 대응 지도자 양성교육은 6월 26일 ‘디지털 트라우마 현황 및 선별척도’를 주제로 첫 회차가 시작됐고, 8월 13일 ‘디지털 성폭력’, 9월 6일 ‘온라인 도박’, 10월 23일 ‘디지털 범죄’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6일 ‘디지털 트라우마 현황 및 선별척도’를 주제로 첫 회차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오는 8월 13일 ‘디지털 성폭력’, 9월 6일 ‘온라인 도박’, 그리고 10월 23일 ‘디지털 범죄’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최근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채널들이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들이 자극적인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 온라인 도박, 디지털 범죄, 따돌림, 괴롭힘 등의 문제로 인해 청소년들이 큰 트라우마를 겪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이고 누적된 디지털 외상은 오프라인 외상보다 더 심각한 피
증가하는 청년 자살자 수 감소를 위해 청년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을 기획, 활동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의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이 열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0~30대 서울 청년 588명이 자살로 사망했다. 매일 1.6명의 청년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를 통해 서로 모임을 갖고 이야기하며 치유를 통해 성장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이번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에는 청년 10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5명이 선발됐다. 3기 서포터즈는 총 3개 분야(자살예방 인식개선, 청년치유, 온라인 자살예방 환경조성)에서 청년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을 기획하며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8일 열린 발대식은 팀별 워크숍과 ‘가장 외로운 선택: 청년 자살,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저자와의 북토크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여는 인사로 시작을 알렸다. 김현수 센터장은 “서포터즈 과정 동안 서울 청년의 삶을 구하는 의미 있는 길이 되길 바
한국상담학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을 주제로 ‘2024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연차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본용 원장(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고 3명의 연사가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정태연 교수(중앙대)가 ‘소멸위기의 시대, 온 국민 마음 건강의 실태’, 남상인 명예교수(순천향대)는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자의 역할’, 김수임 교수(단국대)가 ‘상담 법제화를 통한 온 국민 마음건강 돌봄’을 강의한다. 한국상담학회에 따르면, 이번 연차학술대회의 사전 신청자가 2500명이 넘어 대회 기간 전국의 학회원 간의 상호 교류가 적극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학술적 논의와 토론, 다양한 정보 교환 등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실시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시작과 함께 ‘예방에서 회복까지’ 국민의 마음을 돌보겠다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상담자의 사회적 역할과 상담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기획심포지엄(4개) △기획워크숍(11개) △분과워크숍(20
AP 30주년 기념 아시아·태평양 자폐 컨퍼런스가 오는 8월 10일(토)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개최된다. Autism Partnership(오티즘 파트너십, AP)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자폐 성향을 가진 아동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다각적 접근이 필요함에 따라 문제 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올바른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응용행동분석(ABA)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폐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애주기별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4명의 국내외 연자가 강연을 통해 가정과 학교 및 치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과 ABA에 대한 정보,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APM의 소개와 임상적 사고의 활용 △문제 행동을 다루는 효과적인 방법 △성공적인 학교 진학을 위한 AP만의 차별화된 접근법 △자폐인의 독립성과 자조기술을 아우르는 일상 기술 A-B-C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강연을 맡은 트레이시 파커 박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폐 및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의 자조기술(ADLS)을 파악하고 가르치기 위한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다룰 예정”이라며 “현업에 있는 치료사와 아이의 부모님께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전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등을 목적으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신건강 관련, 총 4개 분야(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정신건강 상태, 정신질환 사례별인식, 정신건강 관련 기관 인지도)에 대해 전국 15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우리 국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은 높아진 것반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아는 비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분야에 대한 조사 결과, 정신질환 이해도는 4.05점으로 지난해 대비 0.1점 상승하였고, 부정적 인식과 수용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식이 개선된 항목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22년 83.2% → ’24년 90.5%), ▲정신질환은 일종의 뇌기능 이상일 것이다(’22년 49.3% → ’24년 61.4%) 등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7월 5일(금)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다양한 사회·자연재난에 노출된 호남권역민 대상으로 트라우마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재난정신건강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관하는 협력콘서트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영화감독 등이 참석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예방 및 극복할 수 있는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콘서트는 △샌드아트 공연 △문학에서 찾는 너와 나의 심리처방전(백종우 경희의대교수) △재난다큐멘터리(세월: 라이프 고즈 온) 감상 및 감독과의 만남(장민경 감독)을 통한 트라우마의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나주병원 호남권트라우마센터는 호남권역 △재난모니터링 및 심리지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재난경험자 및 대응인력 회복·소진프로그램 △재난정신건강 대응인력 양성 및 교육 등 지역민들의 재난으로부터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 원장은 “이번 콘서트 참여를 통해 재난과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정신건강관리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상담학회 손은령 회장(충남대학교 교수)이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부는 6월 26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손은령 교수 등 총 23명을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혁신위원회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 자문, 로드맵 마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은 신영철 성균관대 의대 교수이며,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손은령 교수(충남대 교육학과, 한국상담학회장)를 포함한 심리상담·의료·복지·간호·언론 분야 전문가, 강명수 공동대표(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를 포함한 당사자·유가족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손은령 위원(한국상담학회장,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은 “마음건강을 국가가 돕고 지원하는 시대가 열렸다. 전 국민 마음 돌봄을 위한 심리상담체제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노력과 함께 상담 법제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세부 이행계획은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정신응급 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정책
지난 6월 24일(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기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전시관 '갤러리 M'에서 정신장애 예술인 부부작가전 ‘따로 또 같이(Apart and together)’ 행사를 열었다. 장애인 미술교육기관인 (사)소울음아트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된 '따로 또 같이' 전시는 이형균·최진희 부부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들의 작품 12점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 24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개최된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소울음아트센터에서 준비한 개막 축하공연 오카리나 등의 악기 연주와 작가의 작품사인회, 작가가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의미와 감상포인트를 직접 알려주는 작품설명회 등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작가들의 시각과 감성을 통해 예술을 창조한 작가분들에게 감사하고,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옥규 (사)소울음아트센터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장애인 미술 교육기관으로서 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전시 초청작가인 이형균·최
정부가 사회서비스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규제개선 대국민 공모전을 7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사회서비스 규제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 또한,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서비스 시설 관련 협회들과 시‧도 사회서비스원 등을 통해서도 현장의 규제개선 의견들을 6월 26일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공모전 기간 이후에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이를 상시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대상 규제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성장과 규모화를 저해하고 업무부담을 가중시키고, 경력관리 및 교육 훈련 등 제도별 분절적 인력 관리체계로 한계를 유발하는 규제, 사회공헌기업과 기술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한하는 규제다. 접수된 규제개선 의견들에 대해서는 매월 사회서비스 분야 전문가, 현장종사자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규제개선 필요성과 규제개선 방법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그리고 소관부서 등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규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7월 2일(화)‘제1회 아동학대예방 우수보도 기자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목적은 바람직한 아동학대 관련 보도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 보도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 기준'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고취하려는 것이며, 공모 대상은 ▲아동학대 예방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도 ▲아동의 권익보호 관점에서 아동학대 사건 등을 발굴·추적한 보도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국민적 인식과 경각심을 높인 보도 등이다. 공모 참가를 위해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보도된 기사에 대해 9월 1일(일)부터 9월 13일(금) 사이에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11월 19일(화)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요강, 응모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아동권리보장원 및 한국기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국기자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윤수현 아동학대대응과장은 “아동학대 사건의 올바른 보도는 우리 사회에서 아동권리 의식을 확산하고 피해아동·가족의 2차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하다”라며,“이번 공모전을 포함해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화재의 유가족 및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화성 공장화재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심리지원단은 보건복지부(국가트라우마센터), 행정안전부(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고용노동부(직업트라우마센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련 민간전문학회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심리학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한국정신간호학회)등이 참여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유가족 및 부상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가가 심리적 응급처치(PFA), 마음건강평가, 심리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활동을 지원하고, 심리안정용품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직업트라우마센터는 화재 발생 사업장 및 인근 사업장 근로자 대상,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분향소 방문객 대상,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재사고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필요시 민간전문학회 등을 통해 재난경험자 대상 집단상담 및 교육 등을 추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