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강남경찰서, GKL, 역삼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제작한 파손주의 스티커 4만 장을 25일 강남우체국에 전달했다. 이번 스티커 캠페인은 지난 7월 택배용 종이테이프에 이어 우체국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두 번째 범죄 예방 활동이다. 이 스티커는 ▲학교폭력 ▲딥페이크 ▲도박 ▲마약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각 1만 장씩 제작됐다. “일상을 파괴하는 딥페이크!! 주의경보!! 성범죄로 엄중히 처벌됩니다.”, “타인이 처방받은 의약품 거래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처벌됩니다.” 등 경고 문구와 함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와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링크가 담긴 QR코드가 포함됐다. 이 스티커들은 강남우체국을 비롯한 33개 우체국과 취급국에 배포되며, 택배 소포 포장 시 부착된다. 택배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신자, 운송기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연스레 캠페인 메시지가 전달돼 전국적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 범죄와 폭력 증가로 인해 상담과 신고 채널에 대한 홍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
서울시는 2024년 10월 23일 개최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7-1 세부개발계획’ 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금회 특별계획구역7-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은 반포아파트지구 차원의 보행동선 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하여 특별계획구역 내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조정하였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송인호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2024년 청소년 축제’를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축제 1부에서는 오프닝, 참여형 이벤트, 경연대회 등 무대행사가 펼쳐지며, 2부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경연대회 시상식과 함께 오마이걸(K-pop) 등 유명 초청 가수의 화려한 케이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경연대회,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 5팀(오마이걸(K-pop), 와일드 크루(힙합), 이층버스(밴드), 이윤주(싱어송라이터), 정우영(청소년 가수))이 초청 가수로 등장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참여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청소년 축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청소년 축제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는 기회로 삼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서 다양한 음악회를 만날 수 있는 가을축제 ‘Fall in love with forest’가 11월 2일(토)~3일(일) 오후 1시~6시까지 열린다. 매헌시민의숲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숲으로 이루어진 공원으로 1986년 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개장하였다. 풍부한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지하철이 인접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원으로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 장소인 매헌시민의숲 야외예식장은 다소 노후되었던 블록포장의 시설을 지난 7월 정비사업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정원방식으로 조성한 곳이다. 특히 호암미술관의 전통 정원 ‘희원’을 모티브로 아름다운 숲과 어울리는 너른 잔디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1월 2일(토)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금과 플루트, 재즈피아노의 다채로운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퓨전국악 연’, 기타와 어우러져 김광석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양선호‘, 신비로운 마술과 다양한 동물이 등장하는 숲 속 매직쇼 ’동물마술사 나무‘, 3중주 클래식 콘서트 ’포크 앙상블‘, 환상적인 하모니의 부부 팝페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구청 앞 잔디마당에서 올해 신설한 제1회 ‘송파 건축상’ 수상작 5점을 최초 전시한다. 송파구는 올 상반기 서울 방문객 5명 중 1명이 찾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다. ‘송파구 건축상’은 민선 8기 역점사업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골자로, 도시 명성에 걸맞은 멋진 경관과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을 장려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지난 8월, 구는 최근 10년 내 사용승인(신축, 증축, 대수선 등)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공개 모집했다.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차 현장 심사 대상을 추려낸 뒤 각 건물을 찾아 설계 의도의 구현 정도, 작품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3점 등 5개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낙점됐다. ▲영예의 대상은 지상 15층의 지식산업센터 케이지타워(문정동)로, 현대적이면서 정교한 입면 디자인과 함께 외부의 자연을 자연스럽게 건물 내부로 끌어들인 열린 공간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 송리단길의 S5215(송파동) ▲우수상에는 그리드 149(송파동), 다온3015(위례동), LOTTE GRS 79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0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문해력 강의 나민애 교수를 초빙해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나민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나민애 교수는 '우리 아이 국어 달인 만들기'를 주제로 국어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구는 자녀의 진로, 인성, 학습 등에 대한 유용한 교육정보를 전하고, 부모들의 양육 능력 향상을 돕고자 유명 강사를 초청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나민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우리 아이 국어 달인 만들기”를 주제로 국어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가정에서부터 읽기, 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실제적인 교육법을 전할 예정이다.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07년부터 글쓰기 강의를 맡아왔다. 학생 강의평가 1위를 기록하고, 2019년에는 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본업인 글쓰기 강의 외에도 독서 전도사를 자임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의 딸로 알려진 나민애 교수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오는 31일 논현초등학교 북측 담장길과 까치공원 일대에서 ‘2024 논현1동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동은 지난 5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참여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에는 연예인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연예인 코너’를 신설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해졌다. ▲관내 K-POP 연습생과 강남 행복콘서트 팀이 참여한 ‘숲속 작은음악회’ ▲시나몬스틱 오브제, 이끼 테라리움, 파우치 등 여러 가지 소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 ▲자생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한방진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지구오락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부스 ▲환경단체 에코붓다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부스 등이 설치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논현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래진 논현1동장은 “주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 만큼 이번 행사는 지난번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활기를 더해가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이 논현1동을 대표하는 축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1일 외로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을 발표, 시민의 마음건강까지 챙기겠다 밝힌 뒤로 가장 먼저 ‘광역심리지원센터’ 문을 활짝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역심리지원센터 개소식(중구 세종대로 17)을 갖는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임상심리전문가이자 보건정책전문가인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 총 10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시민 마음건강을 돌보는 상담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국심리학회 최훈석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올해 2월 각 실국별 분절․중복된 심리서비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다 표준화된 심리서비스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광역 단위의 심리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광역심리지원센터는 최근 시민 2명 중 1명이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등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 등에 비춰 가벼운 정신건강 문제가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주는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문을 여는 ‘서울시 광역심리지원센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436원보다 3.0% 높은 금액이다.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를 가정하면 월급은 246만 1,811원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각 지역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실질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송파구청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송파구문화재단 소속 기간제근로자, 송파구가 사무를 위탁한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등 총 758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노동자와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생활임금액 및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결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라며 “송파구의 근로자들이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송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6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10시부터 관내 19개 송파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발표회 ‘송파 키움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관내 19개소 송파키움센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500여 명 아동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1년 동안 갈고닦은 문화 예술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주 특별한 만남, 노는게 예술’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한해 동안 송파키움센터의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활동 결과를 ▲공연 무대와 ▲전시회로 나누어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공연은 △서도민요 △K-pop 댄스 △치어리딩 △난타 △단체합창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 서도소리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서도민요’와 평화통일기원 아동문화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치어리딩’ 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18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신명나는 탈춤을 선보이는 북청사자놀이, 공연에 참여한 130여 명의 어린이가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단체합창까지 신나는 춤과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시에 공연장 앞에서는 올림픽을 주제로 19개소 송파키움센터 어린이들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0월 11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채택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석민 의원 등 2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10인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놀이 체험 전문 시설로 지난달 12일 개관한 강남어린이회관이 학부모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가정·어린이집·학교와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이다. 그동안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함으로써 아동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6층의 연면적 2830㎡의 규모로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 ▲5층 탐구놀이실 ▲6층 공연‧행사를 위한 다누리실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와 부모다. 체험놀이실과 탐구놀이실에서는 어린이의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감을 활용한 오감 발달 놀이 ▲식습관을 개선하는 푸드테라피 ▲성장판 촉진 프로그램 ▲어린이 댄스교실 ▲전래놀이 체험 한마당 ▲세계민속악기 체험 ▲감정 카드를 활용한 무브 인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색채놀이 ▲가족책 만들기·가족화 그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오는 26일 ‘제3회 청담나들목 Green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봉은초등학교 정문 앞 청담가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는다. ▲못 쓰는 양말을 활용해 티매트, 꽃 키링 등 소품 만들기 ▲무뎌진 칼날을 벼려 다시 잘 들게 만드는 칼갈이 등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아울러 ▲요들송, 버블 마술, 디제잉, 브라스밴드, 피아노 3중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6가지 장르 공연을 선보이는 힐링 음악회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살 수 있는 ‘문호리 리버마켓’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동은 앞서 언북초등학교, 청담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추가 참여 문의 또는 더 궁금한 점은 청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영 청담동장은 “어린이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가치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26일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가 열린다. 청음복지관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11시부터 17시 30분까지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뽐내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그들의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9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됐다. 지난 9월 28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선수들이 예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최종 12명의 바리스타가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은 총 3차전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라떼아트와 에칭아트 제조 실력을 겨룬다. 1·2차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3차전은 점수제 방식으로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530만 원이며, 1등에게는 300만 원, 2등 150만 원, 3등 50만 원, 4~6등에게는 각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강연자 3명이 참석해 15분의 미니 강연을 한다. 12시에는 2022년 대회 우승자이자 글로벌 커피 챔피언십 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사동 폴로 랄프 로렌과 손을 잡고 건물 외벽에 뉴욕을 형상화한 파사드 조명 아트를 선보이고, 25일 점등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사드 조명 아트는 연말까지 이어져 가로수길 거리에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랄프 로렌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신사동 가로수길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획했다. 랄프 로렌에 있는 건물(가로수길 31)은 5층 규모로, 고풍스러운 외관 기둥과 건물 사면의 유리창이 세련된 현대미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이 건물 외벽에 조명을 활용해 뉴욕에서 브랜드를 성장시킨 랄프 로렌의 정체성을 담은 뉴욕 스카이라인을 연출한다. 파사드 조명 아트는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매장 앞에 마련한 야외 무대에서 박진영(J.Y.Park), 홍이삭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가로수길 거리에 파사드 조명 아트 주제와 어울리는 뉴욕 센트럴파크 이미지의 배너를 걸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가로수길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센터, 기업, 소상공인, 주민협의체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