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우면동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우면열린문화센터'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우면동 767번지에 자리 잡은 우면열린문화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층별로 특화된 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6세 이하 영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서리풀노리학교가, 2층에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위한 우면동 초등키움센터와 함께 주민 편의를 위한 양재1동 우면민원분소가 입주한다. 3층에는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위한 우면데이케어센터가 운영되며, 4·5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우면도서관이 자리한다. 특히 6층 우면자치회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체조, 필라테스, 힐링요가를 비롯해 손뜨개, 수채화 교실, 펜 드로잉 등 건강과 문화·예술 분야의 다채로운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11시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 통합예약 > 강좌예약'에서 선착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1286회 서초금요음악회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페페의 꿈'을 개최한다. 1994년부터 이어온 서초금요음악회의 연말 특별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Christmas in 서초'를 주제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음악극창작집단 틈냥과 무스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의 대화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다채로운 동화 속 이야기를 클래식 선율과 함께 무대에 올린다. 예매는 YES24를 통해 진행되며, 서초구민 우선예매는 5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일반예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다. 공연 당일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하다. 아울러, 티켓 할인을 받은 예매자와 일행은 신분증, 등본(정부24), 복지카드 등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 할인 혜택이 취소될 수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동화가 무대 위로, 클래식이 이야기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이라며 "첫 클래식 공연을 찾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서초문화원이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2025 송년음악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6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대중에게 익숙한 오페라 명곡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티켓은 3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YES24를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1인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당일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초청티켓' 부스에서 예약자명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서초문화원 관계자는 "깊어가는 겨울밤,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특별히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리는 만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일(토) 10시부터 서래마을에 위치한 파리15구공원(반포동 68-2)에서 '2025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3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는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행사 규모도 확장돼 현재는 서초구 서래마을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서울프랑스학교와 ㈜다님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들이 참여해 프랑스 전통 와인, 뱅쇼, 치즈를 비롯한 샤퀴테리, 디저트와 베이커리,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필립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의 방문과 서울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의 합창 무대도 이어져 프랑스인과 한국 지역 주민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이 마련되고 반포4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준비한 전, 떡볶이, 어묵 등 한국 전통음식도 제공하며 장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 '서초책있는거리 북앤드(&) - 취향을 설계하는 서초북클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책있는거리 북앤드'는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와 독서 공동체 간의 교류 증진을 목표로,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독서동아리와 자신의 독서 취향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행사다. 지난 봄, 여름, 가을 반포대로 서초책있는거리에서 북런치(4월), 북캉스(6월), 북캠핑(10월)으로 가족과 어린이들이 도심 속 거리의 독서문화축제를 즐겼다면, 이번에는 소규모의 북클럽을 대상으로 취향의 발견과 상호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15일 오전 1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초독서동아리 네트워크 전시'와 서초구 독서회를 소개하고 새로운 회원도 모집하는 '우리 동네 북클럽 부스'가 마련된다. 명화 미니북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등 소규모 체험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립출판사 홍보부스도 운영돼 곰곰출판, 여름의 서재 등 5개의 독립출판사가 참여한다. 기존 출판 시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뚜렷한 개성과 철학을 가진 독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토) 방배카페골목 일대에서 7080의 낭만과 최신 트렌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배카페골목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70∼80년대 젊음의 거리로 유명했던 방배카페골목의 명성을 되찾아 서울의 대표 감성 거리로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골목이 카페다!'를 주제로, 방배카페골목 공영주차장부터 사거리까지 약 1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골목 전체를 거대한 카페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공간 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추억의 다방'을 콘셉트로 하는 낮 시간대에는 과거 방배카페골목의 대표 카페의 레시피를 활용한 레트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라이브 카페 쿠폰 이벤트를 통해 커피를 마시면 인근 점포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클래스', 사연을 읽어주는 DJ 음악다방과 '7080 라이브 공연'까지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이어져 그 시절의 감성을 자극한다. 해가 지는 17시 30분이 되면, 올해 카페골목 경관개선사업의 일환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1일 서초50플러스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과 커뮤니티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50플러스센터는 2020년 개관한 이후, 현재 회원 수가 61,800여 명에 달하는 강남권(서초, 강남 송파) 유일의 50플러스센터다. 센터는 은퇴와 경력 단절 이후의 50대 이상 세대가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중장년이 인생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곳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의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일 오전 10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명사 특강이 열린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생 후반기의 행복은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 내딛는 작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전한다. 퇴직과 경력 단절로 힘들어하는 50+세대에게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는 민화, 서예, 디지털드로잉, 소묘 등 그림 커뮤니티 회원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반포대로 일대 '서초책있는거리'에 책과 예술을 결합한 신규 조형물과 문화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서초책있는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골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으로, 걷고 머물며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특화 거리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책을 가까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서초구 독서문화 정책의 일환이다. 구는 책 모양의 마을버스 정류장, 계단형 독서벤치, 글씨 조형물 등을 도입해 거리 전체를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먼저, 조달청과 국립중앙도서관 앞 마을버스 정류장 2곳을 책을 형상화한 특화 디자인으로 조성했다. 정류장 내부에는 미니 서가와 틈새 독서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도서 정보와 구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DID(디지털 정보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문화쉼터로 꾸몄다. 이와 함께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가 잠시 정차하는 공간인 '서재 잠시 멈춤' 공간도 새롭게 조성해 거리 곳곳을 서초 책있는거리 테마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차가 멈추는 공간은 연두색 폴대를 세워 구분했는데, 밝고 친환경적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 ‘제10회 미디어교육 국제 컨퍼런스’가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외 학계와 공공기관, 교사, 미디어교육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Re-design: Media Education(변화의 시대, 미디어교육을 재정립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미디어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 속에서, 미디어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정재승 KAIST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AI와 데이터 기술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지금,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은 기술보다 인간을 이해하는 능력”임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미디어교육이 기술 학습을 넘어 감정과 공감을 회복하는 교육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르네 홉스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교 교수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교육자들이 ‘변화의 파도’에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홉스 교수는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 대화, 참여, 협업을 아우르는 확장된 문해력”이라며 보호 중심의 교육에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에서 ‘북튜버(BOOK과 유튜버의 합성어)’ 김겨울 작가를 초청한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은 지난 201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이다. 이곳에서 구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구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개관부터 이어져 온 ‘책문화 강연’은 독서의 가치를 전하는 박물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는 10월 강연에서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걸맞은 ‘독서의 기쁨’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MBC라디오 프로그램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이자 30만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 중인 김겨울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등 많은 저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친숙해진 작가이기도 하다. 강연 주제는 ‘멀리 갔다 되돌아오기: 책 읽기의 무한 순환’이다. 책 읽기가 선사하는 기쁨과 함께, 꾸준한 독서를 통해 만들어지는 독서의 가치를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The Very Hungry Caterpillar Show)>가 한국에서 드디어 막을 올린다. 공연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The Very Hungry Caterpillar Show)>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드림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에릭 칼(Eric Carle)의 작품을 원작으로 록펠러 스튜디오가 제작한 가족 공연으로, 에릭 칼의 대표작 네 편,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작은 고무 오리 열 마리> ▲<아주아주 외로운 개똥벌레>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가 무대 위에서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75개의 핸드메이드 대형 퍼펫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 허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역삼청소년센터에서 ‘세대통합 워터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아동친화도시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세대 통합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기에 도전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는 2인 1조 방식으로 50팀, 100여 명이 직접 경기에 참여한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약 1,5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물 위의 경쟁과 도전의 현장을 지켜볼 예정이다. 경기는 크게 두 종목으로 나뉜다. 먼저 ‘워터 레이스’는 수영장에 설치된 미끄럼틀, 분수 터널, 롤러 장애물 등 6개의 코스를 부모·자녀 팀이 통과하는 방식이다. 스피드와 협동심을 모두 요구하는 역동적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숨 가쁘게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종목인 ‘수중 철봉 오래 매달리기’는 수영장에 설치한 철봉에 매달려 버티는 체력 및 집중력 경기로, 수영장이라는 이색적인 환경이 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관 ▲풍등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9시 30분,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열정을 나누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력 회복,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협동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오전 9시 30분, 각 동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서초구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줄다리기, 대형 고리던지기, 필드컬링, 3인 승부차기 등 4개 정식종목과 함께 OX 퀴즈, 어린이 POP-UP 가위바위보까지 번외 종목이 진행돼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체험관,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몬스터바이크, 꼬마기차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놀이, 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8일(토) 오후 3시부터 용허리근린공원(서초동 1324-1)에서 '2025 서초행복길 뮤직로드 서초권역 가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1·2·3·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서초행복길 뮤직로드 서초권역 가왕전'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초골 음악회'를 주민 참여형 행사로 개편해 새롭게 펼치는 노래 경연대회다. 음악 감상 중심의 기존 공연에서 벗어나 서초권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으로 끼를 발산하는 '서초권역 가왕전'으로 재탄생한다. '서초행복길'은 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형 코스로 조성한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다. 지난 8월 구는 서초행복길 5개 코스 중 제2코스에 포함된 '길마중 초록숲길' 구간 약 1.5㎞(서초IC∼서초1교)에 맨발 황톳길과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가왕전은 길마중 초록숲길 공사 구간의 새 단장을 알리고 걷기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서초IC에서 명달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초록숲길을 따라 걷는 '서초행복길
베르그룬 연구소(The Berggruen Institute)가 14일 정치 철학자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을 '2025년 베르그룬 철학ㆍ문화상(Berggruen Prize for Philosophy & Culture)'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공공 지식인인 샌델은 오늘날 정의, 윤리, 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상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인간의 자기 이해와 발전에 영향을 준 사상가에게 매년 수여되며, 상금은 100만 달러다. 유크 후이(Yuk Hui) 베르그룬상 심사위원장은 "샌델 교수의 업적은 전 세계 지식계에 중요한 자취를 남겼다"면서 "신자유주의, 능력주의 이념, 포퓰리즘에 대한 그의 비판은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질문에 답한다"고 말했다. 브랜다이스 대학을 졸업한 샌델 교수는 1981년 옥스퍼드 대학 베일리얼 칼리지에서 철학자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의 지도 아래 로즈 장학생(Rhodes Scholar)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수십 년간 하버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앤 T. & 로버트 M. 정부학 석좌교수(A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