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신건강안전 민·관 TF’를 구성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안산시는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정하고 공동결의문을 낭독하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 8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민생안전 TF’를 구축한 데 이어 ‘산업재해 예방대응 TF’와 ‘교육안전 민관합동 TF’를 잇따라 출범, 전국 치안 모델의 표준을 수립 중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기능과 의미를 정신건강 안전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신건강안전 민관 합동 TF팀은 안산시(단원·상록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등 공공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산시정신과개원의협의회 등 정신관련 전문기관, 상록·단원노인복지관, 소상공인연합회
(멀티미디어=인포그래픽뉴스) 보건복지부는 5일 전 주기적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정신질환의 사전예방, 조기치료, 회복 및 일상복귀 지원을 위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년 내 자살률을 50% 감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멀티미디어=카드뉴스) 정부가 12월 5일(화) 전 주기적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정신건강 정책을 혁신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보고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4대 전략과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정부가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주요 국정 어젠다로 삼고, 범정부 차원에서 정신건강 대책을 마련한다. 정부차원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만들고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 5일전 주기적으로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각종 정신건강 관련 지표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 확산과 경제난 등 사회환경 변화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정책 대전환을 예고했다. 기존에 정신건강 정책이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와 요양에 편중됐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후,수동적 대처로 사전예방과 조기치료, 회복 및 일상복귀 지원이 부족하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따라, 정부는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 정신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을 4대 전략으로 삼고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국민 100만명에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청년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 28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올해 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소통 및 홍보를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보고회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의 축사를 통해 “구리시민의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을 위해 수고하는 센터직원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구리시민 한분 한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구리시)
완도군은 지난 24일, 공공보건의료 사업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된 '2023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완도군)
공무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마음건강 협의체가 구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에 따르면, 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심리재해 예방을 위한 부처 간 협력과 사회적 재난 등 발생 시 현장 공무원에 대한 심리지원 및 협력체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11개 기관과 함께 ‘범정부 마음건강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부처는 인사혁신처를 비롯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외교부, 법무부(교정본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문화재청이다. 앞으로 협의체는 ▲기관 간 상시 연락체계 유지 및 현장 공무원 심리지원 협력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기관별 심리재해 사각지대 해소 및 개선 ▲사회적 재난 등 발생 시, 현장 대응 공무원 신속 지원·협력체계 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처음 개최된 ‘범정부 마음건강 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교원 마음건강 지원 상담, 고용노동부의 사고 후유장애(트라우마) 전문 상담 및 진료비 지원 등 각 참석 기관에서 기관별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APEC정상회의차 모인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이 ‘정신 건강’을 주제로 한 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30차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미국의 영부인인 바이든 여사와 팀 쿡 애플 CEO의 주최로 18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애플 파크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배우자 프로그램이 열렸다. ‘정신 건강’을 주제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에는 김건희 여사,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완 아지자 빈티 완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총리 부인, 라차엘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 부인, 루이제 아라네타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부인, 비벡 머시 보건총감이 참석했다. 특히,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으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도 자리에 함께했다. 팀 쿡 CEO는 “오늘 정신 건강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에 감사드린다. 정신 건강은 엄청난 글로벌 도전 과제이자 훨씬 더 큰 글로벌 필수 과제를 나타내는 문제다”고 말했다. 팀 쿡 CEO의 소개로 나선 질 바이든 여사는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정신 건강’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여사는 “1976년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