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직원 간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서바시15)'를 통해 공직 내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바시15'는 공무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15분 동안 자기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구만의 소통의 장이다. 지난 4월에 이어 27일 두 번째로 열린 '서바시15'는 서구청 공무원인 신지영 주무관(도서관과)과 조모연 주무관(복지정책과), 그리고 외부 인사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가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신지영 주무관은 '당신의 독서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독서의 본질을 짚고, 독서 마인드 코칭법을 소개했다. 또한 서구 관내 독립서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모연 주무관은 '시골 소녀의 나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나눔 경험과 업무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MBTI 유형별 기부 성향 분석을 통해 나눔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 초청된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는 '명화로 만나는 욕망의 진실'을 주제로 다양한 명화 속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
고물가 시대, 선뜻 지갑을 열 만한 중고물품판매처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 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건을 무상 수거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이다. 지난 2021년 확장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총 743㎡(225평) 규모 매장에 중고 가전·가구와 생활용품 5천여 점이 진열돼 있다. 지난해에만 중고물품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재활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 선풍기는 2~5만 원대, 에어컨은 20~40만 원대에서 장만할 수 있고, 인기 가구인 5단 수납장은 8~10만 원대 선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 가전제품과 식탁, 장롱 등 21종의 중고 가구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비교해가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중고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비결이다. 재판매 가능한 가전·가구는 센터 측에서 방문 수거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대형가전은 판매전 하자 여부를 꼼꼼히 검수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때, 수리 부품 가격이 구입 가격을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웅의 희생과 헌신, 서초의 감사로 되새깁니다’를 주제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보훈 문화를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페스티벌은 1부 기념식, 2부 음악회, 그리고 오후 2시부터 사전 체험 행사로 구성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부 기념식은 52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와 웃는아이 뮤지컬단이 함께 출연하는 ‘호국보훈 퍼포먼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전쟁과 독립운동 등 다양한 시대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를 세대 간 소통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후 보훈단체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지며,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2부 음악회는 아나운서 이재후의 사회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과 김소유를 비롯해 혼성 팝페라 그룹 VIVA중창단, 서초 지역의 역사합창단, 보컬 앙상블 그룹 뮤지컬스 등이 출연해 다채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무료 심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다가 잠정 중단됐으며, 올해 3월 삼성서울병원과 재협약을 맺고 다시 시행된다. 협약에 따라 병원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센터에 직접 파견돼 1대1로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진료기록이 남지 않아 정신과 진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주민 중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이 없는 사람이며, 전화 예약(☎02-2226-034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층상담은 1인당 1회, 50분간 제공되며, 일정은 7~9월에는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10월에는 셋째·다섯째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상담 이후 필요에 따라 마음건강검진, 심리치료 지원, 정신건강 강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연계 지원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마음 건강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동의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달 23일 공식 발표한 이번 서명운동은 최민호 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이 시 핵심 현안인 만큼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기획하고 첫 번째 관외 홍보 장소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을 선택했다. 정책기획관을 포함한 직원들은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수도 완성의 의미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국회 출장을 위해 서울역을 방문한 최민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실질적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대도약 과제"라며 "서명운동은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충청도 3개 시도는 물론 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8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0여 명과 함께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해孝 감사해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원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자 마련됐다. 오아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리아엔젤스어린이합창단과 예움어린이전통연희단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부에서는 경로효친(敬老孝親) 문화 확산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 서초효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효행, 장한어버이, 아름다운 가족 등 총 세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효행을 실천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여덟 분의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예움어린이전통연희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연예인 진웅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교육, 돌봄 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서초구의 특성을 살려, AI 기반 실벗(로봇)이 함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20분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애(愛), 효도해 봄’을 주제로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이다. 기념식에서는 효행과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8명(곳)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다양한 축하공연과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별히 올해는 표창 수상자 중 두 명이 무대에 올라 직접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기고, 수상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존경의 마음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봉사 분야 표창자 최순자(83세)씨는 오랜 시간 지역에서 동년배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다. 2007년부터 스마트시니어강사, 실버인형극 봉사단을 비롯해 소비상담이라는 전직을 살려 상담가로 다양한 재능을 나눴다. 올 3월 기준, 봉사 시간은 2097시간에 달한다. 최 씨는 “같은 세대와 삶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며 힘을 보탠 것이 제게도 큰 기쁨이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국체육대학교 노인체육복지학과도 같은 분야에 선정됐다. 박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8일 6개 노인복지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행복한 5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오늘’을 주제로 열린다.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에는 6개 노인복지관(강남·논현·역삼·압구정·대치·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경로식당 특식을 제공하며 어르신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각 복지관에서는 자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는 ‘오월愛 행복더하기’ 행사를 열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행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치노인복지관은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가정의 달 감사편지를 작성하고 경품 추첨을 한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200여명을 영동제일교회에 초대해 ‘조영남과 친구들’ 축하공연, 기념품,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이 행사를 위해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영동제일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논현1동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
양재천 길이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로컬브랜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양재천 길 상권의 민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재천 길 상권은 2022년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중기부 사업에도 수도권으로는 유일무이한 쾌거를 이뤘다. 중기부의 '로컬브랜드 창출팀' 사업은 민간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협력해 상권의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 브랜드화하고,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 발굴과 구체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다. 지자체 주도의 상권 정책을 넘어 민간 영역과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로컬브랜드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무브컬쳐(로컬문화기획)를 대표기업으로 양재천 길 상권 내 크리에이터인 살롱쿤스트(문화복합공간), 보위그(반려견 토탈서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대표기업인 ㈜무브컬쳐는 '세상의 활력을 선사하는 문화기획'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활성화 사업을 기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오는 10월까지 2025 강남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7곳에 맞춤형 미니텃밭을 조성하는 ‘미소가 피어나는 청담 어르신 텃밭’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꽃과 채소를 직접 가꾸면서 무료함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은 관내 구립·사립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참여 의사를 밝힌 시설에 디자인플랜트 형태의 미니텃밭 1세트(4개)를 설치했다. 각 텃밭에서는 10월까지 어르신의 취향에 따라 꽃 또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동과 강남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텃밭을 가꾸실 수 있도록 분기별로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로 예정된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개선 방안을 발굴해 내년도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은영 청담동장은 “식물을 키우는 기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 여가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나아가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청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구만의 돌봄 특화 시스템인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과 구축한 협약 체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1,403건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유동식(본죽 서초내곡지점), 영양식 등 맞춤식사 배달(서초지역자활센터) ▲교통비·재료비(주거환경개선) 추가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서울성모병원 외래진료비 지원 ▲서초구 한의사회 방문 한방진료 및 첩약지원 ▲링클성형외과의 기능성 성형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서초만의 촘촘한 돌봄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한방진료 및 한의약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급여대상자(1·2종),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인 의료취약계층은 권역별로 지정된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 진료를 신청하거나 내원 진료, 한의약 처치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당뇨나 파킨슨과 같은 질병에 적합한 특화진료 한의원을 선택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도 있다. 박○○(82)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민선 8기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출산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27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총 24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남구는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강남구 출생아 수는 2023년 13.53%, 2024년 14.4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첫 달 최대 79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출산양육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시대의 흐름에 맞는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며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 전체 60개 부서에 생성형 AI 도구인 '챗GPT(ChatGPT)'의 유료 계정을 도입해 실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AI로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무엇보다 정확도와 기능성이 향상된 챗GPT 유료 버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답변을 얻고, 속도 및 시간당 사용량도 증가해 더욱 안정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구는 배포된 챗GPT 계정을 적정한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에도 열심이다. 매주 2회씩 정기적인 AI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27일에 열린 특강에도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해 AI 활용 방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이런 교육 덕분에 업무 현장에서는 AI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업무 담당자들은 행정처분에 필요한 관련 법령, 판례 등을 ‘챗GPT’로 빠르게 검색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관내 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에 힘을 싣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3월 26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정비사업조합 연합회 회원 2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건축공사비 상승,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한 관내 정비사업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비사업조합 연합회 회장의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건의서’ 낭독 및 전달, 조합장들의 분야별 건의사항 발표, 현안 사항 논의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투기과열 지구 및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임대주택 매각금액 현실화 ▲임대아파트 건설 비율 완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이다. 특히, 송파, 강남, 서초, 용산 4개구에만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하여 구 단위로 묶는 것이 아닌 동별로 규제 지역을 구분하여 해제에 적용하는 핀셋 행정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폐지를 요청했다. 임대주택 매각화 현실화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론도 제시했다. 땅값 및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임대아파트 매각 손실이 커지고 있는 현황을 반영해 사업의 예산 수립과 재정적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일(화)부터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리풀원두막은 서초구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이다. 서리풀원두막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대비 필수 시설물로 여름철 뙤약볕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현재는 총 262곳에 운영되고 있다. 서리풀원두막의 규격은 높이 3.5m, 최대 폭 5m로 성인 20여 명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크기이다. 한여름 폭염 속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자리 잡은 서리풀원두막은 타 지자체·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의 기준이 돼 그늘막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편리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서리풀원두막은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2017년 '서울창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금메달'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