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는 12월 16일(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의 설립·운영기준(안)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통해 통합기관 기준(시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힌 이후, 육아정책연구소에 위탁하여 통합기관의 설립·운영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통합기관에 적용될 입학 대상 및 기준, 설립 주체, 유형, 입지·시설 요건 등 설립·운영 기준(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통합기관 설립·운영 기준(안)에 대한 연구진의 발표에 이어 학계 전문가, 단체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국민 누구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청회의 모든 과정을 생중계하여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포함하여 연구 결과를 다듬는 등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본 교사·학부모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만족도가 참관 전보다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안 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실혁명 선도교사(832명)’를 대상으로 한 5점 척도의 설문조사 결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준 진단 및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학교에서 개별 맞춤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로 학생 수준별 학습지 제작, 채점 등에 시간을 아낄 수 있어 교사가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등 8개 항목에 대해 평균 4.04점의 높은 점수를 보여 실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본 현장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는 ‘미래교실’ 수업 시연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설명 공간(쇼룸)’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실제 수업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한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관 전후를 비교하는 설문조사가 시행되었다. 설문 응답자 중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1일 송파구 소속 환경공무관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 원을 전달받고,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환경공무관은 2011년부터 14년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청노동조합 송파구지부 환경공무관 118명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백만 원을 구에 쾌척한 것이다. 지난 11일 구청에서는 환경공무관 10명이 손수 모금액을 전하는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모인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어서, 정년퇴임 예정 환경공무관 4명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들은 재직기간 최장 16년에 이르는 베테랑으로 지난 11월 낙엽 처리비용 절감과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은행잎을 수거해 남이섬으로 직접 옮긴 주인공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10년 이상 불철주야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제2막을 응원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퇴직예정자들 역시 “보람을 느끼며 일했다. 퇴임식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2월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1층 체험관에서 열린 ‘2024 유니세프 어워즈’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 어워즈’는 지자체 및 학교가 아동을 위한 긍정적인 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고, 타 지자체나 해외 다른 국가에 우수 아동친화도시 정책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조례 및 정책 ▲아동참여 ▲아동권리교육 ▲행정서비스 ▲아동친화공간 주제로 사업을 공모받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24개 팀이 접수해 송파구를 포함, 최종 6팀이 선정됐다. 구는 조례 및 정책 부문에서 아동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신설하거나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신설(’23.12.28)’을 비롯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스마트 청소년 스포츠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및 초등학생 사생대회 첫 개최 등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아동권리옹호관 ‘옴부즈퍼슨’ 제도 도입,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등으로 내년에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대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2일 위례동과 삼광파트너스법률사무소가 학교폭력 무료법률상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부터 위례동 주민센터에서 ‘학교폭력 무료법률상담’ 지원을 시작한다. 위례동은 서울시에서 아동·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구는 위례동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아동·청소년지도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무료법률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삼광파트너스 법률사무소의 대표(손승주, 배인철)와 사회공헌팀 강민정 본부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배인철 변호사와 강민정 본부장은 현재 위례동에 거주하며 아동·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삼광파트너스 대표 손승주, 배인철 변호사는 "인생에 단 한 번 찾아오는 소중한 시기인 학창 시절에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학교폭력 무료법률상담’은 2025년 1월부터 시작한다. 위례동 거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8:30부터 19:30까지 대면 상담으로 진행한다. 상담 횟수는 제한 없이 지원할 계획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직원들에게 공직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24년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 ‘나도 작가다’」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문예공모전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4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공직 생활상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직생활 속에서 느낀 보람과 고민, 성찰을 담아낸 시, 수필 등 글 34편이 접수되었으며, 작품의 문학성, 완성도, 창의성, 구성력을 기준으로 송파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4명)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특히, ▲총(비비탄 총)으로 위협하는 민원인 등 악성 민원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저 연차 공무원의 이야기부터 ▲공직자로써 보람을 느끼게 해준 복지대상자 주민과의 에피소드 ▲단속 현장에서 수많은 막말로 상처받은 마음을 직원들과 달래가며,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내는 공무원들의 속사정까지 공직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반문하니 일 그따위로 하지 말래. 날 낳은 것도 아닌데 새X새X래…팀원들의 미소로 갈기갈기 찢긴 마음 달래” ▲“연신
강남구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지연)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 내용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예결특위는 4개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을 바탕으로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행정국·기획경제국·복지생활국·미래문화국·도시환경국·안전교통국·미래전략기획단·보건소·의회사무국 등의 예산안을 심의하고, 19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부 위원의 사보임으로 안지연 위원장·이향숙 부위원장·김광심·전인수·한윤수·황영각·김형곤·김진경·손민기·노애자·오온누리 의원 등 총 11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 경제 안정과 구민 복리 향상을 목표로 삼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지양하며 사업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마지막까지 사업의 정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구민들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101개 음식점이 식약처 위생등급을 취득하고 전국 5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구는 위생 단속·점검을 주로 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를 통해 ▲맞춤형 위생컨설팅 ▲청소·소독 등 환경개선 지원(최대 100만 원, 자부담 10%)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음식점이 받기 까다롭다는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사업 초기 264개 업소가 신청했으나, 영업장 외부에 조리기구 및 식자재 창고 등이 설치되어 위생 기준 충족이 어려운 업소와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됐다. 이후 컨설팅 과정에서 준비 부담, 평가 거부감 등으로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지만, 구는 위생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업주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식약처 평가를 받은 107개 업소 중 101개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 기준 강남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집중 돌봄에 나섰다. 특히 각자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 봉사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사회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자생한방병원과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동 방문간호사와 병원 의료진이 함께 경로당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및 간단한 진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JOO헤어, NB헤어 등 관내 미용실은 무료 이미용 봉사로 손을 보탰다. 이 밖에도 지역 소상공인 및 다양한 민간 단체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서울영동교회에서는 매달 8가구에 후원금을, 26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생한방병원도 분기마다 100매씩 한방파스를 전달해 왔다. 비에비스나무병원, 영동제일교회, 담마선원, 서울자유라이온스클럽, ㈜에치와이,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논현골흑염소, 재가요양센터 케어링, 청평갈비, 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2일 노후화된 길고양이 급식소를 교체해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7년에 3곳으로 시작된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가 추가설치 돼 현재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설치된 이후 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됐고, 파손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이에 구는 36개소 가운데 10개소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2일 해당 장소에 새로운 급식소 배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된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 상자(가로 550㎜, 세로 350㎜, 높이 500㎜)와 발판(가로 550㎜, 세로 280㎜)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초구 로고와 안내 문구, 관리 번호가 각인돼 있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에 바닥 보온재와 식수대, 조절식 다리, 비닐막 커튼 등을 추가해 겨울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튼튼한 나무색의 목재로 제작해 파손을 막고 주변 환경과 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서초구 로고와 관리 번호를 통해 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장소임을 알려 훼손을 방지하고, 민원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0일 풍납동에 9번째 송파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송파스마트도서관 9호는 지난 9월 개관한 잠실근린공원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조성됐다. 구 차원에서 장기간 문화재 발굴로 침체한 풍납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보상 완료된 유휴부지에 독서문화 시설을 확충한 것이다. 올해 송파스마트도서관 8개소 이용자는 지난 11월 기준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11만 명을 기록했으며, 구립도서관 11곳 방문자 역시 전년 대비 약 10%가 늘었다. 이러한 독서인구 증가를 반영해, 구는 365일 간편하게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관내 곳곳에 설치하고 있다. 2만 7천 명이 다녀간 ▲잠실2동주민센터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잠실나루역 ▲송파책박물관 ▲방이역 지점 모두 1만 명 훌쩍 넘는 주민이 이용했다. 이 외에도, ▲마천역 ▲거여역 ▲장지역 ▲잠실근린공원 등 8곳의 스마트도서관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풍납동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시설 확충의 의미뿐만 아니라 산발적 철거로 슬럼화되는 지역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함께 조성된 소공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2024 강남구체육회 평가보고회 및 체육인의 밤’에 참석했다. 강남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강남구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인들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호귀 의장은 강남구 체육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강남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남구체육회를 이끌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강남구의회도 모든 구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 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 한윤수, 윤석민, 박다미, 이성수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 체육인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2월 9일(월)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서 0~5세 영유아교육과정이 마련되기 전에 표준보육과정(0~2세)을 일부개정하여 2025년 3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표준보육과정(0~2세) 개정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하였고, 워크숍·현장자문단 및 전문가 간담회·공청회와 중앙보육정책위원회 등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은 영유아의 주도성과 놀이를 통한 배움을 강조하고, 현장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누리과정(3~5세)과의 연계를 강화해, 영아가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은 기존 표준보육과정의 0~1세·2세·3~5세(누리과정)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기본생활’과 ‘신체운동’ 영역을 ‘신체운동‧건강’ 영역으로 통합해 기존 6개 영역을 누리과정과 동일하게 5개로 조정하고, 0~1세·2세로 나누어진 영역별 목표를 0~2세로 통합했다. 또한 0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팩트체크 전국대회 시상식이 12월 7일(토)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 미디어역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사실(fact) 확인이 필요한 정보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고 검증하는 경연 대회다. 청소년부 대상은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여부를 다양한 논문을 통해 교차 검증한 안양 충훈고등학교 <두더지> 팀이, 일반부 대상은 수입쌀의 과잉 공급으로 쌀값이 폭락했다는 주장의 사실 여부를 정보공개 청구,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검증한 중앙대학교 <딥트루>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울산고운중학교 <고운탐정수사대> 팀의 ‘파란펜으로 공부하면 학습에 도움이 될까?’, 대전동화중학교 <팩트나침반> 팀의 ‘인스타그램 이벤트의 올바른 나침반을 만들자!’, 아주대학교 팀의 ‘성공하고 싶으면 서울로 가라는 말은 옛말일까?’가 차지했다. 본선 경연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64개 팀들 중 선발된 25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전국 5위, 서울시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이하 KLCL, 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를 분석해 발표한다. KLCL은 전년도 지자체 통계 연보와 정부 기관 공식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인구수, 산업체수, 민원처리수, 재정자립도 등 총 80개 지표 250여 개 자료가 주요 분석 대상이다. 이들을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수를 측정한 후 총합으로 종합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 송파구는 1000점 만점에 602.8점이었다. 전국평균 481.8점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점수가 크게 상승하여 2년 만에 상위권에 다시 진입하였다. 특히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를 분석하는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구원 측은 양호한 생활경제권 형성과 동남부축으로 이어지는 원활한 교통망을 보유한 것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