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으로 어둡고 삭막한 육교 하부 공간이 빛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은 노후된 골목의 옹벽, 소외된 교각 하부 등을 예술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시갤러리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우면교 하부공간으로 기존의 어둡고 노후된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장소에 걸맞는 디자인과 표현기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테마로 조성했다. 기존 우면교 하부는 어두운 공간과 더불어 자전거 대여소까지 있어 보행자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공간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도 계속됨에 따라 구는 밝고 산뜻한 화분을 비치해 자전거 주차공간과 보행공간을 분리하고, 물의 파장을 상징하는 원형 조형물을 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조형물 상부에서 원형 LED 조명이 바닥을 비춰 보행자들이 안전한 거리,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구는 어번캔버스가 설치된 장소 인근 주민 약 140명을 대상으로 작품 만족도와 환경 개선, 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기술 및 경영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팁스타운, 마루180·360 등 국내 대표 창업지원기관과 다수의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가 밀집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기업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기회(데모데이, IR 라운드테이블) ▲해외 기업 밋업 등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KAIST 창업원과 협력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지닌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2월 24일부터 신규 입주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 입주 기업에는 4인실 기준 월 79만 원(6개월 기준)의 사용료가 적용되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하 기업으로, 입주 계약 체결일 기준 1개월 이내 센터로 본점을 이전할 수 있는 기업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총 30억 원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조기 집행한다. 3월에는 남은 22억 원을 한꺼번에 발행해 경기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강남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2%) ▲입점비·월 이용료·광고비 0원 등 ‘3무(無)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땡겨요’ 자체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 강남땡겨요상품권 발행 후, 관내 소상공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내 한 가맹점의 경우, ‘땡겨요’ 입점(2024년 10월)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해당 앱을 통해 거둔 월 매출액이 678% (24년 10월 57만 5,000원→25년 1월 447만 8,500원)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땡겨요’는 타 배달 플랫폼(9.8%)보다 월등히 낮은 중개수수료(2%)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청소년 교육 사다리 과정’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청사과’라는 애칭을 가진 청소년 교육 사다리 과정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 중 학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에게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세곡 청소년 공부방 ▲교재비 및 내신·기말 학습지 지원 ▲1:1 진로컨설팅 ▲진로·문화 체험 ▲독서활동 지원 등이 있으며, 세곡나눔장학회(회장 오왕근)와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며, 세곡동에 거주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이의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저소득 한부모가족,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 등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정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일반주민 순으로 선정한다.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세곡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서와 자기계발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이번 과정은 청사과처럼 푸릇하고 향기로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9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시설,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보건 등)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강남구를 포함해 6개 기관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남구의 고령친화 정책 성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1월 기준 강남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9만 1653명으로 전체 인구(55만 7115명)의 1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는 선제적으로 어르신 복지 정책을 강화해왔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관 내 AI 기반 시니어 전용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도입하고 ▲40년 이상 된 경로당을 어르신 복합문화공간(학리·은곡 시니어센터)으로 새롭게 개편해 맞춤형 여가·문화·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최초로 경로당에 스크린 파크골프 교실을 도입한 ‘강남형 개방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5 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일러스트전’을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강남구가 시각예술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특히, 임대료 부담으로 전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의 감성과 철학을 관객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일러스트라는 시각 언어를 통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개별 작품 속 서사적 요소와 실험적 기법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작품들은 현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도, 동시대적인 시각적 언어로 풀어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5년 이상의 활동 경력과 개인전 5회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전문 일러스트 작가 5인이 참여한다. ▲팝 초현실주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다층적인 감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한 황대윤 작가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표현 기법을 선보이는 한지연 작가 ▲인간 내면의 충동과 동기를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의 관계 속에서 시각적으로 해석한 정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47기 무역마스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무역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은 4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교육내용은 무역실무와 국제무역사 취득, 해외마케팅 실습, 비즈니스 영어회화, 취업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코엑스 4층 무역아카데미 ICT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정규 2·4년제 대학교 재·휴학 및 졸업생(전공무관)으로, 무역 및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5개월의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강남구민에게는 교육비 2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영어면접 진행)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청 마감은 3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취업연수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과 '비만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비만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와 석촌호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의 비만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진행되는 비만운동교실(1기)은 BMI 23 이상인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1기 교육은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 15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송파구보건소 교육실과 송파구청 6층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비만의 유형, 관리방법, 지방 감소를 위한 운동유형과 강도, 시간 적용 등을 배우고, 실기는 8주간 유산소 및 기능성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한다. 비만운동교실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월 24일부터 마감 시까지 전화나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구민들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지원하고자 ‘대학 입시설명회’와 ‘진학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2026년도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3월 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1차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1차 설명회는 최고 입시 전문가인 오재성 다원입시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2026학년도 최신 입시 경향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7일 17시 송파 아카데미에서는 고1 학생 대상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진학특강’이 열린다. 구는 전형별, 성적대별 상세한 입시전략을 원하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세분화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진학특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1차 특강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가 개편됨에 따라 이를 대비해야 하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변화된 입시 계획을 설명하고, 체계적인 대입 전략을 설계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 학년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나눔교복 매장’을 상설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마천동에 ‘나눔교복 매장’에는 졸업생과 각 학교로부터 기증받은 교복 2천여 점이 구비돼 있다. 매년 2~3월 입학 시기면 상태 좋은 중고교복을 알뜰하게 장만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진다. 검품 후 진열되는 교복들은 학교별, 성별, 계절별로 구색을 잘 갖췄다. 가격은 재킷 5천 원, 생활복을 비롯한 셔츠·바지·치마·조끼는 단돈 3천 원이다. 신입생은 물론 짧은 기간 교복을 입는 전학생, 체형변화가 잦은 성장기 청소년이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교복나눔 같은 자원 재활용은 가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실천까지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도록 교복 외 다양한 재활용 제품을 매장에 비치하고 있다. 뛰어난 효능으로 단골손님이 많은 EM 세제와 비누, 최근 높은 재활용 가치로 주목받는 커피박(찌꺼기) 퇴비는 환경친화적이면서 일상생활에도 유용하다. 제품 제작과 매장 운영은 30년간 환경보호에 몸담아 온 환경 단체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가 도맡아 봉사하고 있다. 판매수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이하 약자동행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구가 진행한 약자동행사업은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라벨링 교육이다. '경계를 넘어 내일로 2.0'이라는 사업명으로 시비 3천4백만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준비하는 작업을 뜻한다. 2023년 첫 사업 때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지난해에는 교육 대상을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까지 확대했다. 교육은 ▲데이터 라벨러 직무 성장 진로 안내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 라벨링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관련 분야 취업컨설팅과 취업설명회까지 교육대상자들이 사회 진출에 성공하도록 맞춤형 지원도 제공했다. 구는 데이터 라벨링 분야 전문성을 갖춘 관내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서울시 발달장애인 적응지원센터,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협력으로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데이터라벨링 교육 교재'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약자 동행 사업 성과를 널리 알려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파구보건소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원 4명을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조사원들은 조사수행 전 표본지점확인조사 실시와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만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개인 공인인증서를 소지해야 한다. 특히 신체가 건강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하며,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 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한다. 조사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5개월간이며, 조사원으로 선발되면 오프라인교육(4월 14일~18일)과 온라인교육(4월 18일~30일)을 이수해야 한다. 접수는 3월 4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각 1부다. 최종합격자는 3월 24일 개별 통보된다. 부정행위로 폐기된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조사수당이 미지급되며, 조사수당 총 지급액이 12만 5천원을 초과할 시 소득세와 원천징수(8.8%)가 포함되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가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생애설계 워크샵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50플러스 세대의 사회적 역할과 잠재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는 중장년층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특히 일, 건강, 관계, 여가, 재무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중장년층을 둘러싼 환경적 변화를 이해하고, 생애설계에 대한 셀프 진단과 영역별 밸런스 분석을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건강, 여가, 재무 등 핵심 영역에 대한 심층 분석과 미래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둔다. 참여 대상은 50세 이상 구직자이며, 행사는 3월 10일 월요일부터 11일 화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송파여성문
서울시는 2월 17일, KOTRA와 해외 우수 인재의 발굴·유치 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KOTRA는 상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여 우수 인재의 전략적 유치에서부터 안정적 정착서비스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국가간 경쟁은 심화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AI, 로봇, 바이오 등 핵심 산업분야의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현지 인재채용 프로모션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본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해외홍보, 현지 채용행사(해외프로모션) 등을 KOTRA 해외인재유치센터 및 해외거점과 연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OTRA는 올해 초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라 해외인재유치센터로 지정된 바 있으며, 2월 17일 센터 개소식과 함께 MOU가 진행되었다. KOTRA 해외인재유치센터는 해외 인프라와 인재 유치 노하우를 활용하여 관련 홍보·연구 등을 추진함과 더불어, 정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K-Tech Pass’(우수 해외인재 확인서) 발급 업무 등을 지원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4월부터 반포 학원가 일대를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된 구간은 서초중앙로29길, 서초중앙로31길, 서초중앙로33길, 고무래로8길, 고무래로10길 등 반포학원가 일대 총 2.3㎞ 구간이다. 이번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은 민선 8기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취임 직후 각 동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에서 시작됐다. 반포 학원가 일대에 안심 보행길을 조성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에 서초구는 TF팀을 꾸려 학원가 내 보행로를 신설하고 셔틀버스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중 규모가 가장 큰 2곳이 위치하고, 초·중·고 학원들이 밀집돼 있어 학생들과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다. 또, 좁은 골목 사이로 많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킥보드 주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2023년 5월부터 서울시에 반포학원가 일대 약 2.3㎞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시 경찰청으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