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과 세곡나눔장학회가 오는 26일 세곡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행복과 성공의 KEY-타고난 적성·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연사를 맡은 임동구 박사는 ‘Dr.Yim’s 체질라이프스타일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조선시대 말 사상의학가 이제마가 창시한 사상의학을 기반으로 한 이론을 다룬 책 ‘EIGHT GENES-미래를 바꾸는 유전자 지도의 비밀’을 출간했다. 임 박사는 “타고난 유전자와 체질을 파악하면 여러분의 자녀들이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연장을 찾으신 분들에게 이번 시간이 우리 아이들의 숨겨진 적성을 찾아보고 가족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실마리를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하는 명사 초청 강연회는 누구나 방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서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로 미리 마감될 수 있다. 세곡나눔장학회는 지난해부터 교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MZ세대 공부의 왕도’를 주제로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와 진행한 강연회에는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했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관내 주민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직업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 ‘내 꿈을 잡(Job)아’ 2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 꿈을 잡(Job)아’ 2차 프로젝트는 사회 변화로 새롭게 등장한 유망 직업군을 주민에게 소개하고 구직 관련 정보 수집, 이력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소양을 기르는 법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동은 지난 5월 1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구민에게 알려주고자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경력개발상담사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소개 ▲각 분야에 취업하기 위한 자격증 및 교육훈련 정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구직서류 작성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을 마련해 평소 구직과정에서 궁금했던 점이나 구직 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전 신청 등을 통해 선정된 30여 명의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사회 변화로 인해 생겨난 새로운 직업에 대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새 학기를 맞아 강남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9월 3일 논현초를 시작으로 5일 봉은초 10일 삼릉초 12일 신구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알리고, 학용품으로 사용하는 형광펜 케이스에 안전보행 3원칙을 새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아이 먼저’ 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계도, 교통법규 준수 및 단속에 대해 홍보한다. 행안부 교통안전 캠페인인 ‘아이 먼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이 일시 정지해야 하는 규정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편, 구는 새 학기마다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도 초등학교 앞에서 총 8차례 걸쳐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은 일본 미야자키시 중학생 10명과 인솔 단장 등 일행 15명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은군을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는 그간 꾸준히 청소년 교류를 이어 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19 및 대외 여건으로 교류하지 못하다가 작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화상 회의로 교류를 재개했고 올해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교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미야자키시 중학생들은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보덕중학교를 방문, 속리산 법주사 견학, 보은군 청소년센터 K-POP댄스, 클라이밍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보은군 학생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 함께하는 보은군 중학생은 겨울방학에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일본 전통문화 체험 및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쌓을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미야자키시는 3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온 소중한 자매도시로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문화교류를 추진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면적 1,000㎡, 보육인원 100명 이상인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오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벽체단열, 창호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의 시공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이에 따라 낡은 어린이집이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초어린이집과 서초연꽃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해 친환경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올 하반기에는 서초한별어린이집, 내년에는 양재2동어린이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에너지 성능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고등학생들의 효과적인 대학 수시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토)∼11일(일)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오는 7월 18일(목)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은 구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유형·성적별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안내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학설계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시대비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오는 9월 9일(월)∼13일(금)에 맞춰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일대일 상담은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40분씩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18일(목)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8월 10일(토)과 11일(일) 각 40팀으로 총 80팀 모집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상담을 위해 신청서에 진로·진학 등 상담 분야와 모의고사 및 수능성적, 내신 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서울시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해당하는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한 단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서울을 방문한 학생이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 단체의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서울 관광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7월 26일(금)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개최해 서울 인바운드 여행업계 종사자에게 자세한 지원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16일부터 모집 공고를 확인해 단체 도착 2주 전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교육여행 시장의 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및 유학생
아프리카와 한국의 미래 세대가 '교육'을 매개로 서초구에서 만난다. 아프리카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의 중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악기도 배워보며 서로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하는 교류의 장이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4일부터 21일까지 5박 8일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가나 학생들을 서초구로 초청하는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가나위원회 간 교육교류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핵심 가치로, 양국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그 시작으로 추진된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는 유네스코가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가나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가나학생대표단이 참여한다. 가나학생대표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세계 12,000여개 학교 네트워크인 '유네스코학교'에 속해있는 동덕여자중학교(이하 '동덕여중')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초')를 방문한다. 동덕여중에서는 한국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하고, 1학교 1오케스트라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대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꿈드림센터는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건강검진을 홍보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 1만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전액 국고 지원)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되었으며, 올 3월 ‘학교밖청소년법’개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의 지원 근거도 명확히 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 청소년은 꿈드림센터 대표 누리집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4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5일(목)부터 8월 14일(수)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여름방학과 스포츠'를 주제로 유아부터 초등학생(총 680명)에게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 17개를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여름방학 및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등을 맞이하여 과학의 기초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탐구 역량 함양과 과학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여름방학 과학캠프는“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생명과학 여행”을 주제로 전국의 초등 4~6학년 대상 1박 2일 과정 총 6기(240명)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 1박 2일 동안생물의 진화와 생존 방식, DNA 염기서열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최신 생명과학 연구 분야와 미래사회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평소 학교 밖 과학체험 활동이 부족했을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립중앙과학관에
보건복지부는 7월 9일(화)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추가, 교육 방법, 실시 횟수, 결과 제출 방법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교육 의무화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ㆍ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자살예방 교육 노력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와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따른 상시근로자가 30명 이상인 사업장과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등이 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생명지킴이 교육이 있다. 인식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하며 학생·직장인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권장한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 문제와 현황, 자살위험요인과 자살경고신호, 자살위기 대응 기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오는 8월까지 영등포 관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우리가 만드는 E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E세상’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해 P3BL학습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에세이로 담아내 E-BOOK으로 제작·배포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장관직무대행 신영숙)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 잘파세대가 바라본 E세상(급변하는 디지털사회 알아보기) ▲ 우리가 만들어가는 E세상 (디지털 사회문제 파악하고 에세이 작성하기) ▲ AI와 함께 만들어가는 E세상 (AI그림그리기를 활용해 에세이 제작하기) 이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우리가 바라는 E세상’ E-BOOK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기관, 도서 사이트 등에 배포해 디지털사회에서의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효도 행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이번에는 오는 6월 22일 개강하는 '마포 효도학교'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효도학교'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포구가 준비한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포중앙도서관 5층으로 이전해 새 단장을 마친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청년반(청년 및 무자녀 부부), 부모반(자녀를 둔 부모), 노후준비반(중장년 이상 성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1회차에서는 개강식과 함께 '효자·효녀는 부모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가족 상담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와 함께 효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는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가 다양한 가족관계를 설명하고 그 경계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3회차에는 반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반은 한국머니트레이닝 김경필 대표와 함께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효도를 위한 재테크 방법에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6월 4일 관내 영유아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구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저출생 시대, 가정의 운명을 바꾸는 다정하고 예쁜 말'이라는 주제로 가정 내 부모와 아이의 적극적이고 바른 소통을 위한 부모의 언어 변화에 대해 진행됐다. 부모교육을 진행한 김종원 작가(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등의 저자)는 아이의 가치관과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꿀 수 있는 부모의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시작으로 본인의 저서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아이와 가정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부모의 역량 강화 방법들을 제시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알던 것도 잊게 되고 마음가짐도 자꾸 흐트러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나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내 아이와의 대화·양육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다양한 가족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정책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4일(금) 서울비즈센터(서울)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학생건강검진(초1․4,중1,고1) 실시와 관련하여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는 검진기관 이용에 불편(원거리 등)을 호소하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영유아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나, 학생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장이 출력물로 관리하고 있어 검진 결과의 생애주기별 연계·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추진단에서는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로 연계하여 본인 주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학생건강검진 개선 방안은 올해 하반기 중 세종 및 강원 원주 관내 학교 학생 약 3.5만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모든 학교로의 전면 확대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