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5t을 담그는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손수 만든 김치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다. 올해도 구 대표 김장행사를 위해 관내 27개 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여 명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벽부터 김장 준비에 나선 단체원들은 절임배추 준비부터 양념, 포장까지 6시간의 강행군을 펼치며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도 김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내 기업 롯데물산(주)을 비롯해 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파농협 관계자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선영 송파구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로 김장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올 한 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명절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서울36의원(대표원장 유은실), 365열린가정의학과의원(원장 김갑성), 서울연세의원(원장 심희수), 연세라파의원(원장 한재혁), 연세재활의학과의원(원장 박성진) 등 5개 의료기관과 ‘건강 취약계층 의료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 방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일차 의료 방문 진료’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동네 병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지만,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이용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구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문 진료와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사업을 연계한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39명의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협약을 맺은 의원의 의사들이 직접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진료를 제공한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혈액검사, 약 처방 및 복약지도, 주사 처치, 식사용 콧줄(비위관) 및 소변줄(유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연말 페스티벌 기간에 선보였던 미디어아트 쇼를 상시화해 이 지역을 매력적인 문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8개소에 총 20기의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7기의 대형 전광판이 사용되며,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영상 콘텐츠가 동시 송출된다. 17개의 전광판은 파르나스미디어타워(1기), 현대백화점 외벽미디어(1기), 밀레니엄 광장 미디어(10기), KPOP 라이브미디어(1기), KPOP 광장 및 배기구 미디어(3기), 코엑스 미디어타워(1기) 등이다.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해 구는 건물주, 옥외광고 사업자, 콘텐츠파트너사 등과 협력해 전문가 TF를 구성했다. 2022~2023년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콘텐츠파트너사인 서울문화재단, 레이빌리지, 디스트릭트, LED.ART 등이 선보인 국내외 미디어아트 우수작 9개를 선별했다. 미디어아트 쇼는 10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4/25년 겨울철 제설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4개월간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에 대응코자 제설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671명을 투입하여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구는 올해 구민들의 미끄럼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먼저,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이용하여 공원?하천 산책로와 공영주차장 등 기존 제설 차량을 운행할 수 없는 지역까지 꼼꼼히 챙긴다. 동주민센터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등에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배치하여 제설작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강설에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총 9개소의 도로 열선과 ▲6개소의 자동액상살포장치 등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도로 열선’을 관내 주요 오르막길 4개소에 추가 설치하였다. 내년에는 급경사 등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3개 도로에 열선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7일 탄천주차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제설 담당 직원 70여 명이 참여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2024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이 건강한 웰빙동네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동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9곳(도곡구립경로당, 개포한신경로당, 우성4차경로당, 삼성래미안경로당, 대림아크로빌경로당, 타워팰리스2차경로당, 도곡렉슬경로당, 아카데미스위트경로당, 래미안도곡카운티경로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은 방문 전 상담을 받길 원하는 어르신 명단과 개인별 희망 사항을 파악하고 기초 건강검진을 받기 전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문 형식으로 경로당에 비치해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 당일에는 주민센터 복지팀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팀이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보호제도 등 맞춤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안내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 ▲건강 상식 OX 퀴즈, 치매 예방 카드 게임, 치매 예방 색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예약을 받아 1:1 치매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옛 물건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 카드 게임과 동이 자체 제작한 치매 예방 색칠하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큰
주차난 심각하던 삼전동에 총 166대 주차가 가능한 대형 공영주차장이 생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백제고분로 240) 조성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구는 삼전동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계획하고 2022년 12월경 공사에 착수했다. 2년여간 총 189억 원의 예산 투입, 서울시와 중앙부처의 수많은 절차를 거친 끝에 장대한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로써 오랜 주민 염원이었던 대대적 주차 공간 확충이 현실화되었다. 주차장은 총 166면으로, 지하 1층 78면, 지하 2층 88면이 조성됐다. 널찍한 진출입로와 함께 9대의 전기차 충전시설, CCTV,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새 주차장은 번호인식기, 차단기, 요금정산기 기반의 ‘무인주차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구는 출차 전 온라인 결제, 감면대상 확인 간소화, 즉각적 민원 대응이 가능한 ‘무인주차장 통합운영 플랫폼’을 추가 도입하여 주차편의와 운영효율을 모두 잡았다. 한편, 지상 근린공원은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재탄생했다. 노후화된 시설은 보강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9일과 10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구에서 기획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은 지역에 기반을 둔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또 공연 시각예술 분야 청년예술인을 중점 지원해 이들의 성장이 지역사회로 확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예술인 독주회 ‘더임팩트’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 ▲‘예술로 동네한바퀴’ ▲청년 워킹그룹 등이 진행됐다. 이번 성과 발표는 각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이 활동 결과물을 주민과 나누는 자리였다. 2일간 30개 팀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형식으로 각자의 예술세계를 펼쳐 보였다.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올랐다. 대금연주를 시작으로 해금, 판소리, 가야금병창,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일렉기타와 플레멩코 댄스 등까지 동?서양과 장르를 넘나드는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는 보기 드문 미술작품 전시가 마련됐다. 한국화, 동양화를 비롯해 설치미술과 일러스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였다. 청년예술인 10팀의 개성이 달라 여러 연령층 발길이 이어졌다. 특별히, 올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곡천 일대 4곳에 수변 테라스와 쉼터를 갖춘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11일 물맞이공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세곡천은 기존에 하천과 둔치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하천 공간으로, 수변과 보행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이번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이 같은 단절된 공간을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구는 주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변과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스탠드형 개방공간을 조성해 세곡천을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물맞이공원 ▲사거리광장 ▲반고개테라스 ▲사면놀이터 등 4곳이다. 세곡1교 북쪽의 물맞이공원에는 하천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물맞이광장과 수변 스탠드를 설치했다. 은곡사거리 구간은 녹지와 펜스로 차단된 기존의 공간을 개방형 사거리광장으로 재정비하고 하천 돌다리와 연결해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세곡5교 서쪽의 반고개테라스는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한 아랫반 마을과 하천을 연결하는 개방된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 테라스(스탠드) 곳곳에는 네트형 휴게공간과 다양한 수생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에 돌입한다.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모금 사업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과 성품을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지난해는 모금된 42억 9400만 원(성금 13억 8600만 원, 성품 29억 800만 원)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목표액은 3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원을 상향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후원자 발굴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방법은 성금과 성품 후원 두 가지가 있으며, 성금은 각 자치구별로 부여된 공동모금회 계좌로 송금 후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기부 물품이 즉시 전달될 수 있도록 강남푸드지원센터, 강남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제막식에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드론 특별점검은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 중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및 민원 발생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진행됐다. 드론을 통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현장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 해체 및 재건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드론 점검이 효율적이다. 점검에서는 공사장 내부에서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드론을 사용해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곳까지 구석구석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이 가능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서초구는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수시로 푸른환경실천단과 함께 지역 내 공사장을 순찰하며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이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도
2025년을 두 달 앞둔 11월 1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4명이 함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지난 시점, 구는 비전인 ‘섬김행정’과 ‘창의·혁신·공정’의 핵심가치를 조직 내 다시금 되새기고자 워크숍을 열었다. 단순 야유회가 아닌 송파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량을 결집하는 ‘조직 빌딩’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1일 차 주요 일정으로 8개 국·소·단별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알리는 발표가 이어졌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조성’을 일념으로 부서 간 계획을 공유하고, 견고하게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평소 서 구청장이 강조하던 ‘규제 아닌 지원행정’을 동력으로 구민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각 부서장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해 나갈 각종 개발·인프라 확충안을 소개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어르신 복지 확대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들을 알리며 한마음으로 구의 미래를 준비했다. 2일 차에는 ‘존경과 지지를 받는 간부의 역할’을 주제로 리더십 특강이 열렸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일 구청에서 강남소방서(서장 김흥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8월부터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 회의를 하며 다양한 예방 대책을 구체화했다. 지난 9월 26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11월부터 한 달 동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와 같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 인사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일부터 8일까지 재사용 가능 물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우리동네 탄소제로샵 홍보 및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초 탄소제로샵'이란 2021년부터 시작된 주민 주도 자원순환 네트워크 사업으로, 재사용 가능한 9개 품목(세탁소 옷걸이, 비닐봉이, 종이백 등)을 모아 탄소제로샵에 전달하면 세척 과정을 거쳐 필요한 상가에 보내주는 친환경 사업이다. 2021년 3개 동 50곳에서 시작된 '탄소제로샵'은 지난해 10개 동 400곳까지 늘어났으며, 올해 150곳을 신규 발굴해 현재 총 550곳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제로샵 전 동 확대 실시에 따라 신규 참여 7개 동(잠원동, 반포2·3동, 방배1·2·3동, 내곡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개최된다. 탄소제로샵 홍보 및 동별 안내 지도 배부와 함께 세탁소 옷걸이, 쇼핑백, 아이스팩 등 재사용품 10개 이상을 모아 해당하는 장소에 가져오면 동별 선착순 100명까지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1개로 교환 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최근 리뉴얼된 '착한 서초코인' 앱 가입을 홍보하며, 행사 당일 서초코인 앱 신규 가입자 10코인(약 1000원) 특별 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6시,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지역 내 노숙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작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자신감을 되찾고 노숙 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는 '소금을 활용한 푸드아트를 통해 본인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도록 도왔다. 이를 기반으로 심리 상담과 인문학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세면도구, 속옷 등 구호물품과 함께 따뜻한 도시락도 제공했다. 앞으로 구는 이번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보호를 강화하고자 거리상담반을 2인 1조, 총 4명으로 편성해 고속터미널과 교대역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상시 순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숙인에게 보호시설 입소 유도와 구호물품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가 노숙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의지를 되찾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문화와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2024 서초스터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스터디'는 서초구의 명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서초와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돼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4회 22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서초스터디'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학생 6명은 7일간 서초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서초 구석구석을 걸어서 탐방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예술의 전당,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명소와 경복궁, 남산 등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이틀간 한국어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백석예대 대학생들과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