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9월,「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개정으로 ‘문화센터’ 명칭이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의 정체성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체 간판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문디자인 용역을 통해 공사 중인 2개 청사를 제외한 20개소 간판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강남만의 고유 정체성과 통일성을 살리기 위한 사인시스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서체, 글자 간격, 크기, 색 등을 표준화한 간판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새로운 간판은 동 청사에 어울리는 서체를 개발해 적용했고, 글머리에 강남구 심벌과 하단에 영문명을 표기한다. 이 계획에 따라 노후 간판 59개를 교체하고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구로입구 삼거리부터 뒷벌어린이공원까지 약 1.2㎞ 구역 내 46개 건물에 위치한 업소의 불법·노후 간판 194개를 정비하고 LED간판 108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간판 개선사업은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 노후·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29개 구간 3,960개의 노후·파손된 간판 정비와 LED간판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도구로 일대 간판 개선사업은 지난해 초 구에서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간판개선사업주민위원회 구성,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후 주민들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사업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점포의 특색을 살린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업소별 맞춤형 간판 설계 디자인을 제공했다. 사업구간은 서초구 방배권역의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 중 하나인 도구로 일대로 방배초, 이수중, 서문여고 학생들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 자동차세 연세액을 연초에 모두 내면 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자동차세는 1년 동안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납부하는 지방세로, 구는 매년 1월마다 연세액을 일시납 하면 잔여기간 세액 분의 5%를 할인하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연납 신고납부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로, 구는 연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총 102,123건의 연세액 납부서를 발송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도 1월 연납률이 구 자동차세 전체 세액의 43.7%일 만큼 연초 집중되는 편”이라며, “잔여기간에 비례해 공제 폭이 커지기 때문에 1월 납부 시 11개월분의 5% 할인이라는 최대 절세혜택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연납은 선택 사항이므로 신청 후 미납하더라도 불이익은 없고 추후 6, 12월 정기분 부과 시 납부하면 된다. 이사 등으로 인해 타지역으로 등록기준지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에 대한 후속조치는 필요 없으며, 차량 명의를 바꾸거나 폐차하면 자동차 소유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의 세금을 환급받으면 된다. 연납 신청은 전화(송파구 세무2과), 인터넷(ETAX), 모바일앱
강남대로부터 내곡 지역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축이 완성되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운행 속도가 빨라져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서초 일대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끝부분인 영동1교에서 헌릉로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 약 1.5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1월 11일(토) 첫차부터 개통했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서울 동남권(내곡, 세곡지구 등)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개통한 1구간(청계산입구교차로 ~ 내곡IC) 약 3.2km에 이어 올해 강남대로 영동1교까지 2구간이 개통되면서 총 4.7km가 연결된다. 특히 이번 2구간 개통으로 약 20여 년 만에 강남대로와 헌릉로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하나로 연결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요 교통 지역인 신사역부터 내곡IC까지 총 9.5㎞가 직결되면서, 동남권을 잇는 버스축이 탄생하는 셈이다. 이번 개통으로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04.7월 개통, 4.8㎞)와 헌릉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해 옥외광고 분야 기관 표창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자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옥외광고업무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포상은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 및 관리, 불법광고물 예방ㆍ정비ㆍ협업ㆍ홍보, 수거 현수막 재활용 등 총 5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했다. 특별히 2024년에는 정당현수막 합법화 영향으로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한 노력 등이 심사지표에 추가돼 중요한 배점 기준으로 적용됐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서울시 주관 ‘2024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시 평가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위해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간판 수준 향상 등에 대해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구는 지난 한 해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광고물 정비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표 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 ‘정당현수막 조례 제정’ 및 ‘정당현수막 주민평가단’ 추진 ▲‘불법광고물 근절 정정당당 캠페인’ 및 민·관·경 합동 야간 단속 ▲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송파시니어클럽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민간 기업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년층 구직자를 위해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민간 채용시장 진출과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송파시니어클럽을 통해 253명의 어르신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송파구는 일하고 싶은 노인들이 적합한 일자리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2025 취업알선 사업’을 실시한다.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SK나이츠 농구도우미, 시험감독관, 조리원, 미화, 경비, 요양보호사 등 민간 기업으로 취업 알선을 무료로 진행한다. 우선, 개별 취업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지원한다. 또, 어르신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구직 준비 교육,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취업 준비 교육’을 신설했다. 변화되는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면접전략 등 노년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시니어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의 도시 공간을 자연과 경제, 교통, 여가 등이 어우러진 혁신적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간혁신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혁신국’ 신설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을 가속화하고, 양재역 GTX-C 환승센터 등 복합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실시됐다. ‘공간혁신국’에는 교통행정과, 도시계획과, 공공인프라과, 푸른도시과, 정원여가과 5개 부서를 편성해 도시·교통·녹지·여가가 어우러진 최고의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서로 연결되어 이동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에서도 자연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마련해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정원여가과’는 변화하는 주민들의 여가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고, 언제 어디서나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서초’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재 AI특구 지정에 발맞춰 ‘양재 ICT혁신지구 TF팀’을 ‘첨단산업팀’으로 변경하고,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경관디자인팀’도 신설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기본 계획안과 건축 설계안을 제안받는다. SH공사는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원에 위치한 '개포 구룡마을'에 대한 설계 공모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에 공고하고, 기본 계획안 및 건축 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SH공사는 기존 물리적으로 단절된 '개포 구룡마을'에 '경계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주택'을 건립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상생 마을'로 탈바꿈시켜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개포 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강남 일대 개발 등으로 철거민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소외계층 주민들이 이주해 살면서 형성됐다. 이후 1989년 양재대로가 개통하며 '개포 구룡마을'과 주변 지역 간 물리적 단절을 심화시켜, 불법 무허가 판자촌 등 주거 환경이 악화됐다.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공동주택 건설 용지는 총 6개 블록으로 ▲ 주상복합용지(F1,F2) 2개 블록 ▲ 공동주택용지(M,B1,B2,B3) 4개 블록이다. SH공사는 4개 블록(F1,M,B2,B3)을 개발하고, 2개 블록(F2,B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자활기업 4호점 ‘㈜화인유통’을 출범시키고,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창업했다. 자활기업 창업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룬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출범한 화인유통은 강남크린빙(2016년 7월), 워시마스터강남점(2017년 8월), 한우리환경(2019년 4월)에 이어 강남구의 네 번째 자활기업이다. 특히, 오랜만에 전해진 자활기업 창업 소식은 더 많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탈수급이라는 목표와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화인유통은 BGF리테일과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는 ‘CU새싹가게’ 사업에서 출범했다. 새싹편의점은 2021년 CU논현힐탑점으로 시작해, GS25압구정시티점, CU신사강남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화인유통은 CU신사강남점을 기반으로 창업했다. 화인유통의 대표와 직원 등 3명은 2021년부터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아왔고, 수익 안정화 단계에 이르러 창업에 성공했다. 초기 창업지원금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했으며, 11월 1일 자활기업으로 공식 인정받고 12월 12일 개소식을 열었다. 향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하고 23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지난 1년간 (2023년 10월 ~ 2024년 9월)의 고용 실적, 경영 안정성 및 고용환경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올리브인터내셔널 등 총 20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43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구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강남구 인턴 사업 우선 선발 및 선발 가능 인원 확대 ▲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기업대표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민생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우수기업 명단. 주식회사 올리브인터내셔널, 주식회사 유큐브, 뉴로핏 주식회사, 주식회사 빅크래프트, 주식회사 메이사, 주식회사 비에스지원, 바론피앤에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한솥, 주식회사 스냅컴퍼니, 애니포인트미디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93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해 노면표시 재정비, 표지판 규격 조정, 추가 시설물 설치 등 315건의 개선사항을 신속히 조치했다. 보행 안전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했다. 도곡초등학교를 포함한 5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의 노후화된 보도와 차도 950m 구간을 정비했다. 특히 바닥색으로만 보·차도가 구분된 도곡초 앞 보행로 147m 구간은 기존의 유색 포장을 철거하고 새롭게 보도를 설치했다. 대왕초의 경우, 보도 설치 반대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초등학교 인접 녹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기존 보도와 연결하는 대안을 마련해 지난 7월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스쿨존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구는 관내 초등학교 33개소 중 31개소에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2개소도 내년 중 추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진·출입 시 운전자가 스쿨존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엄격한 실내공기질 평가를 통해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민감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86%인 296개소를 '서초 그린안심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초 그린안심존'이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부유세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유해한 오염물질 9종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한 시설을 선별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구는 법적 허용 기준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꼼꼼하게 평가했으며, 총 344곳의 시설 중 296곳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구는 공공시설 및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실내공기질 측정기 340대와 AI환기청정기 101대를 설치하고 공기질 상태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장비 점검 및 유지보수(필터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내공기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초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그린안심존 인증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값을 1분 단위로 공개함으로써 구민들이 해당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매달 실내공기질 데이터 평균값을 평가해 일회성이 아닌 꼼꼼하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21~’2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 원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운영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경영 무료 자문과 함께 스마트오피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팁스타운, 마루180 등 주요 창업지원 기관과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 기술·마케팅 지원 등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데모데이, 네트워킹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경영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지난 11월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무료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술코디네이터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 작성 등을 지원하며, 법률·회계·세무·노무·특허·행정 분야의 전문가가 초기 스타트업에 필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25일까지 스마트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오피스는 실물 사무공간에 입주하지 않고도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며, 1년간 29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부대시설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서울시는 15일(일) 가락시장 채소2동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정식 개장했다. 온도관리가 가능한 정온 시설 도입으로 농산물 신선도를 높이고, 공동물류체계와 전자송품장 시스템으로 물류 효율성과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가락시장은 선진화된 유통 환경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채소2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연면적 57,067㎡ 규모로, 채소2동에서 거래되는 11개 품목(무, 배추, 양배추, 총각무, 양파,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은 가락시장 농산물 거래 물량의 37%에 해당한다. 가락시장 소매권역(가락몰)은 2015년 6월 시설현대화 사업 완료 후 운영 중이며, 도매권역은 순환 재건축 방식에 따라 1공구(채소2동), 2공구(채소1동, 수산동), 3공구(과일동), 4공구(공동배송장) 등으로 단계별로 시설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채소2동의 1층 경매장과 점포 등 모든 거래 구역에 온도관리가 가능한 정온(겨울철 5℃ 이상, 여름철 26℃ 이하) 설비를 도입해 도매 유통단계에서 농산물의 신선도와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혹한, 폭염 등의 영향을 최소화해 무, 배추, 양파, 파 등 온도에 민감한 품목을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