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전국 5위, 서울시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이하 KLCL, 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를 분석해 발표한다. KLCL은 전년도 지자체 통계 연보와 정부 기관 공식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인구수, 산업체수, 민원처리수, 재정자립도 등 총 80개 지표 250여 개 자료가 주요 분석 대상이다. 이들을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수를 측정한 후 총합으로 종합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 송파구는 1000점 만점에 602.8점이었다. 전국평균 481.8점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점수가 크게 상승하여 2년 만에 상위권에 다시 진입하였다. 특히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를 분석하는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구원 측은 양호한 생활경제권 형성과 동남부축으로 이어지는 원활한 교통망을 보유한 것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인사혁신처가 2024년 실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260개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해 총 16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재산등록·공개·심사 ▲고지거부 ▲취업·행위제한 ▲주식백지신탁 ▲선물신고 ▲주식·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강남구는 재산신고 의무자가 정확하게 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선제적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공직윤리제도 운영 부문에서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엄정한 윤리기준을 유지하며, 청렴한 강남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 한해 다양한 보건정책 대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 달, 올해 보건소 사업을 평가하는 다양한 대외평가·공모사업에서 마음투자지원, 치매관리, 식품위생, 대사증후군관리, 보건지소사업, 금연사업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8회차까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에서 구는 구민의 서비스 이용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우선순위에 두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 제공기관(40곳) 및 제공인력(188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전담인력을 자체 구비로 확보해 주민 상담 및 대상자 선정 등의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또, 서초구만의 '서초 쿨링센터' 사업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특화사업 경진대회'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내의 안심하우스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서초 쿨링센터'에서는 여름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로컬 맛집과 공예품으로 가득한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도 확장과 경관 조명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재천길 영동1교∼양재동 92-6구간(약 300m)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기존 녹지 측 보도를 축소하고, 상가 측 보도를 1.8m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존의 가로등을 철거하고, 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 경관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경관조명 옆에는 상권 브랜드 네임인 '살롱 in 양재천' 문구 조명을 설치해 양재천길만의 매력적인 야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에 양재천 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은은한 조명 속에서 양재천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간 조명들은 야외 테라스를 방문해 저녁 시간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조명은 해가 뜬 후부터 밤 12시까지, '살롱 in 양재천' 문구 조명은 해가 진 후부터 해가 뜰 때까지 운영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넘어 '살롱 in 양재천' 브랜드 가치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온북(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전국 최초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갖춘 업무용 노트북이다. 그간 공공기관에서는 보안 때문에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을 구분해 외부에서 행정업무를 진행하기 힘들었는데, 온북을 통하면 보안규정을 지키면서도 장소에 상관없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활용한 '온북'을 이번에 지자체로 확대하면서,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업무 혁신에 나서게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 및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온북'을 활용해 현장 행정서비스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서초 간다go!'를 12월 셋째 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 중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학교 현장에서 스캐너 등의 장비를 사용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6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까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서초구는 기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던 임신 27주 이상 37주 이내의 임산부에 더해, 영아를 돌보는 동거가족까지 접종을 지원해 백일해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이번 접종대상 확대를 통해 백일해 발생률을 줄이고 지역사회 면역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접종지원 대상은 서초구민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이며, 서초구보건소와 방배보건지소, 서초모자보건지소에 신청해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의 예방접종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의 하나로,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영아와 어린이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기(생후 2·4·6개월)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된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
서울시 공무원 A씨는 업무추진비 공개를 위한 반복적인 자료작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파이썬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했더니 같은 일을 처리하던 동료직원들이 개발 프로그램 덕분에 작업이 간소화됐고 업무처리 시간이 대폭 줄었다고 반응했다. 서울시 공무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업무에 활용해 행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자료작성과 처리 시간은 줄이고 내용은 한층 더 정확해지면서 시민들의 만족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신기술 이용료 지원과 체계적인 AI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 20개 부서와 175명의 직원들에게 신기술 이용료를 지원했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직원의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628명에 불과했던 교육 참여 직원이 올해는 3배 가량 늘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문서 작성,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제설대책인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활성화 등 주민 주도의 제설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올해 겨울은 이상고온과 강한 한파로 기온 변동폭이 크고 평소보다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8일, 117년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도로 마비, 출퇴근 불편,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듯이 예방차원에서 제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구는 2006년 서울시에서 제정한 '내 집 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눈 치우기를 유도하고 있으나, 제설작업 참여에 강제성이 없어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28일 양일간의 폭설과 같은 대규모 강설에는 행정력만으로는 신속한 제설에 한계가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해, 자율적인 제설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주민의 제설작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1일 SBS 서울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민원행정과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단독 수상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이다. 공무원상으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은 1993년 입직해 공직생활 중 절반이 넘는 16년 1개월간 민원 업무에 몸담았다. 특히, 2022년부터 주민 입장을 고려한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인허가 민원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확대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동행서비스’ 추진 ▲민원서식 QR코드 안내서비스 실시 ▲인공지능 활용 친절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인허가 민원 480종에 대해 민원행정과 한 곳에서 상담과 교부를 실시하여 민원 편의를 대폭 높이고, 주민 92%가 시스템 변화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돌봄 종사자에게 방한용품을 배부하고, 돌봄SOS 식사 대상자에게 보온 가방에 담은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한파 대비 촘촘한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돌봄 활동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송파구의 돌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2개소에 핫팩 1,584개와 귀마개 220개를 배부한다. 이번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병원을 동행하는 ‘동행지원’ 서비스의 경우 휠체어를 미는 등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는 돌봄 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돌봄 SOS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에 다회용 보온도시락 가방 120개를 지원한다. 돌봄 대상자의 집까지 식지 않는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여 음식 조리부터 배달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돌봄 종사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근무하도록 안내한다. 주기적으로 한파 행동 요령을 전파하여, 겨울철에도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하고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기반한 63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90개 사업이 수상하며 혁신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남구 혁신행정의 중심에는 유연한 민관협력이 돋보이는 ‘강남형 ESG 협치 모델’이 있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기존 행정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기업과의 협력에 주목했다. 기업의 ESG 사업 필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발굴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례 행사 이외에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총 12차례의 주민 소통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조합장을 집적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연 2회 간담회로 정례화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아쿠아아트 육교 조명시설 개량을 통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작품 연출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초구는 아쿠아아트육교 전기시설 전면 개량을 통해 낮에는 폭포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볼 수 있도록 ▲분수시스템(펌프, 제어반 등)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등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쿠아아트육교를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예술적인 교량으로 재탄생시켜 도로의 횡단 기능뿐만 아니라 공공 공간에 대한 질적 향상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밤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쿠아아트육교 경관조명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인 서리풀 이글루, 온돌의자, 버스정류소 열선 등을 설치해 주민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의 칼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는 서초의 옛 이름인 '서리풀'과 '이글루'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출입문을 달아 보온성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 시설물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공간이 협소해 이글루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기존 설치된 온돌의자에 바람막이를 달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서리풀 이글루 14개소, 온돌의자 바람막이 24개소 총 38개소가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및 횡단보도에서 주민들을 칼바람으로부터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전년도 겨울 대비 16개소 추가 설치돼 총 272개소가 가동 중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 이하일 때, 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주민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몸을 녹일 수 있는 안식처가 돼줄 예정이다. 더불어, 경사도가 심한 버스정류소 바닥에는 온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는 열선을 설치한다. 지난해 대비 4개 늘어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 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이 어려운 20대 청년들에게 행정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구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행정 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총 50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19~29세)이다. 단, 이전에 대학생 행정 인턴(아르바이트) 또는 청년 행정 인턴(체험단) 참가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행정 인턴들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관내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내년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달간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행정·복지업무 보조, 민원 안내 및 응대 등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중심의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번 행정 인턴을 대상으로 구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등 관내 주요시설 견학을 진행하고, 구정에 대한 연구과제를 부여해 청년 관련 아이디어 사업 발굴에도 참여토록 하는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사회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3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이하 마사회)와 진행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지원받은 14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 희망 전달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사용한다. 동은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12월 중순까지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스스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는 ‘사랑담은 김장김치 지원’ ▲물가 상승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어려운 복지사각지구 50가구가 인근에 위치한 도곡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이웃과 상생하는 징검다리 사업’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을 향한 나눔, 희망 Dream 장학금’ 등 세 가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은 올해 상반기에도 마사회가 기부한 800만원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제 및 생필품, 먹거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오혜영 역삼2동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주신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관계자 여러분과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