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0억원 규모로, 동 단위 지역현안사업 11억원, 구 단위 사업 9억원으로 배분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주민 친화사업 ▲동별 지역현안사업 ▲그 외 주민 제안사업 등이다. 특히 특정단체 지원을 요구하는 프로그램 사업이나 개발 사업비를 원도액을 조화하는 사업 등 부적격 사업은 제외된다. 주민들은 오는 2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나 우편,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동 지역회의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회의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6월 중 타당성 검토를 거쳐, 7월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130% 내에서 26억원 규모로 선정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반기 중 예산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예산 기본 개념 교육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서초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예술인 이자연, 박상민, 유리상자의 박승화, 강혜연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들로, 앞으로 강남구 공식 행사, 홍보 영상, SNS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강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트로트 가수이자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이자 강남구민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강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민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대표곡 ‘하나의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꾸준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강남의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감미로운 음색과 히트곡 ‘사랑해도 될까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아동 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푸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해 3,103명에게 총 15만 6,026건, 약 27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구는 센터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부처 확보에 힘쓰며, 올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지점 개소, 물품 창고 추가 확보 강남푸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상설 무료 마켓으로, 이용자들은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동푸드트럭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구는 센터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지난해 7월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기부 물품 모집·관리, 식품 기부 활성화 홍보, 이동푸드마켓 및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또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 ‘강남푸드지원센터 수서세곡점’(자곡로 11길 28, 1층)을 신규 개소했다. 이는 기존 일원점, 대치점에 이은 세 번째 지점으로, 수서·세곡 지역(약 1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 강남구 구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강남의 미래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정책’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강남구의 5대 혁신정책을 중심으로 혁신적 도시 재설계,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표준 안전도시 구축, 차별 없는 복지, 주민과 함께하는 강남만의 문화 조성 등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을 구민들에게 설명한다. 특히,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소망카드에 담아 ‘소망트리’를 조성하고, 구청장이 현장에서 메시지를 읽으며 주민들과 소통한다. 또한,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해 강남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정보고회는 강남구 22개 동을 2~3개씩 묶어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논현2·역삼1·역삼2동으로 2월 13일 역삼1문화센터 3층 시어터, 2차는 개포1·개포2·개포4동으로 14일 포이초 멀티미디어실, 3차는 개포3·일원본·일원1동으로25일 중동고 대강당, 4차는 수서·세곡동으로18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클린 콜’ 명칭을 ‘청렴 플러스+ 콜’로 변경하고, 민원 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명칭을 보다 직관적으로 바꿔 청렴도 조사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청렴한 강남 만들기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구는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은 1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 처리 건으로, 부패위험지수(청렴도), 업무처리 만족도, 민원 처리 친절도 등 3개 분야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모니터링 방식은 기존 클린 콜에서 효과적이었던 3단계 설문조사 방식을 유지한다. 1차 설문은 모바일 문자 메시지로 진행되며, 응답이 없을 경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2차 조사가 진행된다. 2차 조사에도 응답이 없는 경우,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1:1 맞춤형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강남구는 총 1만7347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1만6582명(95.6%)이 응답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패위험(청렴도) 부문에서 응답자의 97.9%가 “업무 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 한해 다양한 공무원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다채롭고 든든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직원 후생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강관리, 여가생활, 주거안정 등 5개 분야 20개 지원사업을 연중 이어간다. 먼저, 공무원 건강관리를 돕는 '송파 직원 건강 챌린지'를 새롭게 추진한다. 금연, 근육량 증가 등 건강 목표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추가 복지포인트(7만원)를 지급한다. 휴양소 지원사업 중 자율휴양소 이용은 기존 추첨제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국내 호텔, 펜션, 글램핑 등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법인콘도 이용도 그대로 제공하여 여가에 활용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직원 할인 프로모션' 역시 확대 운영한다. 카페, 식당, 미용실, 운동센터, 병원 등 지역 소상공인 제휴로 정상가보다 5~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할인할지도’를 제작하여 보다 손쉽게 제휴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저출생 시대에 대응한 공무원 출산축하금 지원도 이어간다. 소속 직원 중 출산한 직원이나 배우자를 대상으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초구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반포한강공원과 고속터미널 일대를 포함하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우선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했다. 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한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관광특구 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관광특구 내 관광사업자는 건축법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연간 180일 이내에서 공개 공지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연과 음식 제공이 가능해진다. 다만 울타리 설치 등 공중의 이용을 제한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관광진흥위원회도 강화된다. 위원회는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시책과 지원을 심의·자문하게 되며, 당연직 위원에 지역경제와 도시계획 담당 국장이 추가된다. 또한 위촉직 위원으로 구의원 2명, 관광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필요시 소위원회도 설치할 수 있다. 서초구는 조례안에 대해 2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조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동·우면동 일원의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초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 AI 미래융합혁신 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재양성, 스타트업 창업·성장지원,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AI 산업 육성과 특구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AI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규제특례 사항이 포함됐다. 특허 우선 심사, 외국인 체류자격 특례, 도로점용 허가 등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AI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 추진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조례안은 또한 특구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명 이내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설치와 특구 운영센터 설립 근거도 담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특구 운영계획 수립, 특화사업 평가,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초구는 조례안에 대해 2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조례 제정안은 서초구 홈페이지와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동안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업과 맺을 협약서 초안을 작성해줘” “정당현수막 관리와 단속은 어떤 법령을 참고해야 해?” “전동킥보드 관련해서 들어온 민원들을 순위별로 정리해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행정에 인공지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자체 시스템인 ‘송파AI브레인’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3일 밝혔다. 최근 지자체에서는 행정에 인공지능(이하AI)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기존에 개발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예산 지원이나 사용법 교육 등 활용 방식이 한정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업무에 사용하는 행정 포털에 자체 AI시스템을 구축했다. 인공지능 기업 ‘오픈AI’가 지난해 선보인 챗GPT-4o엔진을 기반으로 지난1년에 걸쳐 설계한 시스템이다. ‘송파AI브레인’이라 이름 붙인 이 시스템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자연어(일상 언어)처리 기술로 고차원적인 답변이 가능하며 복지,문화,생활 정보 등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질문에 신속,정확하게 답변을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은 시스템 접근성이다. 별도 사이트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직원들에게 익숙한 행정 포털에서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송파AI브레인’을 사용하면▲각종 문서 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해 주민 소통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오는 2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이하 톡톡 한마당)’을 개최한다. ‘톡톡 한마당’은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주민이 만나 2025년 구정 방향을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서강석 구청장은 2월 3일 삼전동을 시작으로 65일 동안 27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이어간다. 특히, 구는 올해가 민선 8기 구정의 실질적 마무리를 앞둔 시기인 만큼 주민이 오롯이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리를 준비했다. 구청장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을 무대로 초청해 토크쇼를 진행하듯이 대화를 풀어나간다. 형식적인 대화에서 벗어나 주민은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하고, 구청장은 현안에 대한 즉문즉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행사가 끝나는 즉시 주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검토해 향후 구정에 최대한 반영되어 주민 불편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올 한해도 송파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라는 비전 아래 ‘섬김 행정’을 지속할 것”이라며 “톡톡 한마당으로 주민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건의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0일 HDC랩스(대표 김성은)와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과 HDC랩스의 최용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웃돕기 전달식을 통해 후원된 도어락 60개와 LED조명 100개는 반포1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후원된 성금 1천만원은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 필요한 부분에 사용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해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HDC랩스는 서초구 돌봄SOS 가구,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총 274개의 도어락과 LED조명을 지원하였으며 추가로 방역 서비스까지 제공하였다. 한편, HDC랩스는 2023년 서초1동에서 개최한 ‘서일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한 도어락 후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지역사회 나눔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그리고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전달식까지 서초구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HDC랩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2일 오전 8시에 구청 본청과 보건소 일대에서 ‘서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 청렴캠페인’은 을사년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는 청렴위크(wee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 설명절 부패취약기간 동안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금지 운동 ▲ ‘부패없는 청렴한 서초’ 청렴 홍보물 배부 ▲ 구청 내 방송을 통한 ‘청렴송’ 송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청렴위크(week) 운영기간을 맞아 구는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금품의 향응‧수수 금지, 공직자의 근무태만이나 업무소홀, 성비위,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자 내부 전산망과 청사 로비에 청렴 실천 메시지를 게시한다. 또, 팀장 이상 공무원들에게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공사‧용역‧직능단체장 등 대외적 업무관련자들에게는 ‘청렴서한문’도 발송한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선물을 받게 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여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는 한편,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의료기관과 긴밀히 연계한다. 최근 독감 환자 증가로 연휴 기간 의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증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비상진료반과 1차 의료기관 당직 운영을 통해 원활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월 27일과 28일 9시~18시에 운영한다.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하며 경증 환자는 자체 진료하고,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로 안내한다. 29일과 30일은 자택대기조를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1시간 이내에 출근한다. 구는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주간(9시~18시)에는 보건소 1층 상황실에서, 야간(18시~익일 9시)에는 구청 종합상황실과 통합해 운영한다. 상황실은 관내 문 여는 병·의원 120개소와 약국 239개소 등 총 359개소와 연계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상단 배너와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다산콜센터(120)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설 명절을 맞아 24일 노숙인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특별 순찰을 강화해 노숙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 이번 도시락 전달은 강남지역자활센터의 ‘엄마밥상’ 사업단과 함께 진행한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은 24일 오후 2시 강남역과 봉은사역 등 노숙인 주요 거점에서 전달한다. 엄마밥상은 자곡동문화센터 4층에 있는 식당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노숙인들에게 도시락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도시락 전달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1월 24일~30일) 특별 순찰단 8명을 구성해 강남역, 선릉역, 역삼역 등 노숙인 중점 지역 1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노숙인의 안전 관리 및 새롭게 유입되는 노숙인을 예방하는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리 노숙인을 쉼터로 이동시키고 안정된 생활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유관기관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 도시락 전달이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65만110명으로 서울시 인구 최대 규모의 자리를 지켰다. 이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많고 특별시, 광역시, 도 단위를 제외한 전국 209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10위에 해당한다. 구가 행정안전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총인구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년도 65만4166명에서 4056명이 감소했다. 반면 출생등록은 늘었다. 2023년 3114명에서 2024년 3316명으로 202명이 증가했다. 서울시에서는 1위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다. 특히, ‘자연증가’와 ‘사회적 증가’ 현상이 모두 나타나 인구 질적 성장을 이룬 점을 알 수 있었다. 지난해 송파구 자연증가(출생자>사망자)는 429명, 사회적 증가(전입>전출, ‘24.1~11월 기준)는 124명이었다. 두 현상이 모두 나타난 서울 자치구는 5곳(송파, 강남, 강동, 서초, 영등포)뿐이었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면모도 유지되고 있었다. 평균연령은 43.6세로 서울시 평균 44.9세보다 1.3세 어렸다. 또한, 아동인구(8만7359명) 1위, 청소년인구(9만4476명)와 청년인구(14만248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