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송파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이·취임식이 지난 3월 20일 송파구 어린이문화회관 5층 아이소리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로 취임하는 회장단과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송파구의회)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 서울형 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송파구 2호점’을 개소하였다. ‘하하호호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계절과 날씨, 미세먼지 등 걱정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형 키즈카페다. 지난해 5월에는 잠실근린공원에 4~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하호호놀이터 송파구 1호점을 개관했다. 3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2호점은 0~3세 영유아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영유아 전용 키즈카페로 조성했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내 1층에 전용 면적 100.14m² 규모로 영아 맞춤형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애벌레 놀이, 탐색놀이, 쌓기놀이, 표현놀이, 소꿉놀이 공간 등 0~3세 영유아 특성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아 맞춤형 교구들로 영아기 신체 발달에 따른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 돌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자 안내, 안전 지도 등 이용 아동이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 구는 다양화된 놀이 돌봄 수요를 고려해 영유아 놀이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아 전문가가 영아의 놀이와 부모와의 상호 작용을 관찰 후 놀이 코칭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린이집 놀이특화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직접 교재·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를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강남구는 관내 구립·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135개소를 대상으로 놀이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개편된 누리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 맞춰 영유아의 창의적 발달을 돕기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언어, 과학, 인성, 코딩, 오감놀이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육교사 대상 연수를 통해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업체 선정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서면 심사 단계에서부터 모든 교재·교구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필수 검토 사항으로 설정했고, 이를 통과한 업체만 면접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 법인·단체 등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 296개소다. 오는 연말까지 실무자 11명이 지도·점검단으로 활동하며 재무, 회계, 시설 안전, CCTV, 급식, 통학버스 등 10개 이상 분야의 운영 실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구 관계자는 “적발 목적이 아닌, 어린이집별 여건을 고려해서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사례 학습과 설명을 통해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구는 어린이집의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 적발된 사례와 주의 민원 등 다양한 공유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조금 부정수급, 부실 급식, 아동학대 등 안심 보육 3대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펼친다. 부정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어린이집은 수시로 불시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생 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봄, 취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만하게 학교에 적응하도록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둔 지원책을 준비했다. ▲새내기 초등학생 대상 모의학교 체험 및 보호자 교육과 ▲중학교 입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3월 7일까지 한 달여간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학교 적응 프로그램 ‘우리 입학했어요!’가 운영된다. 아동들은 모의학교 체험과 읽기 학습을 통해 학교라는 낯선 생활환경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원활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사회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보호자 대상 양육 태도·기술 교육을 병행해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새롭게 도입, 부모와 자녀 성향을 분석하고 가정별 맞춤형 양육법을 제공한다. 부모와 원활한 교감을 나누며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얻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날에는 ‘입학 축하 수료식’을 갖고 예비 학생, 학부모가 성취감과 함께 성장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학교 입학 예정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돕는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구는 드림스타트 최초로 유아기의 신체, 인지,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발달 초기에 적절한 자극과 경험을 적시 제공키로 했다. 초등학생 중심이 주를 이뤘던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폭을 유아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은 오감 및 신체 발달, 식습관 형성 등 유아기를 시작으로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세 가지 영역의 발달을 지원한다. 우선, 오감키우기는 감각 발달에 집중하는 놀이형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흙 등 자연 재료로 촉감놀이를 하며 대·소근육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계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내 유아 미술학원과 협력해 월 1회 수업한다. 체육교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협동심과 함께 교우관계를 쌓는 법을 배우게 된다. 관내 어린이스포츠클럽과 협력해 주 1회씩 진행된다. 놀이형 요리프로그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 원, 구비 5천 6백만 원 총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문정동 136번지일원)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하였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세대로 이루어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는 12월 16일(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의 설립·운영기준(안)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통해 통합기관 기준(시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힌 이후, 육아정책연구소에 위탁하여 통합기관의 설립·운영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통합기관에 적용될 입학 대상 및 기준, 설립 주체, 유형, 입지·시설 요건 등 설립·운영 기준(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통합기관 설립·운영 기준(안)에 대한 연구진의 발표에 이어 학계 전문가, 단체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국민 누구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청회의 모든 과정을 생중계하여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포함하여 연구 결과를 다듬는 등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홍보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국 136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함께하는 굿 파트너’라는 주제로 기존 영아 양육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예비 부모 등 잠재적 고객까지 포괄하는 현장 소통 중심의 홍보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구청장이 직접 다자녀 부모와 워킹파더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잠재적 고객이 많이 찾는 ‘베페 베이비페어’와 임산부의 날 홍보 행사에 참가해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알렸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총신대학교 학생들과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센터를 소개했다. 이 같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은 센터 활성화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프로그램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0% 증가했다. 특히, 부모교육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운영한 '서초아이 면역파워업센터'의 운영을 12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종료 후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목표로 유휴공간으로 남은 선별진료소를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서초아이 면역파워업 센터는 코로나19 종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적적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전시관(감염병 발생과 보건소의 대응 기록) ▲체험관(어린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 ▲교육관(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예방수칙 교육) ▲구급차 견학 및 기념촬영 공간으로 구성돼,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총 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10여명의 어린이가 센터를 방문해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황혼 육아 시대’에 발맞춰 아이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서울시 최초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 육아 참여가 증가하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송파구보건소가 기획했다. 기존에 임산부와 아이 중심으로 운영하던 건강증진 사업에서 벗어나, 조부모와 아이 사이에 유대감 형성을 돕고, 주 양육자가 여러 명인 가정에서도 건강관리가 유지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4~6세 아이와 조부모(또는 부모)를 한 쌍으로 10팀씩 소규모로 운영한다. 유아체육 전문 강사 도움으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조부모와 장애물 건너기 ▲조부모와 중심 잡기 ▲조부모와 공차기 놀이 등 기구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보건소 생애건강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황혼 육아를 하는 조부모들은 긴 양육 시간 동안 무슨 활동을 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조부모가 하기 힘든 신체활동을 하며 손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양육 어려움도 더는 데 도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신생아 청결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9,453가구(올해 10월 기준)가 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료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환급신청은 서초구에 출생등록을 하고 출생 후 1년 이내에 가능하다. 구는 2017년부터 '서초형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해 서비스 본인부담금 90%를 환급해왔다. 환급 시행 후 2018년 59%였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률이, 2019년 이후 70%이상 유지되고 있다. 특히, 본인부담금 90% 환급율은 4년 평균 83%를 달성하는 등 인기가 높다. 이를 통해 서초구 산모는 일인당 평균 70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환급신청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초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부모e음' 포털로 쉽고 빠르게 가능하며, 양재모자건강센터 의료비지원실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아이들 이름이, 태어난 계절을 따서 첫째는 ‘봄(6)’, 둘째는 ‘여름(4)’, 셋째는 ‘가을(3)’인데요. 올해 1월에 넷째가 태어나면서 ‘겨울(1)’까지 1년 사계절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구청 사업으로 좋은 결연까지 맺으면서 응원받는 느낌이 들어 힘이 납니다!” 지난 8일 다둥이 엄마 이미현 씨(33)가 송파아카데미에서 열린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과 관내 기업·단체가 후원 결연을 맺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은 구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연 2회 결연을 추진해 어느덧 20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171개 기업 및 단체가 288개 가정에 양육비 3억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결연에는 14개 다자녀가정과 10개 기업 및 단체가 동행한다. 앞으로 다자녀가정은 결연 기업 등으로부터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양육비를 후원받는다. 결연에는 1회부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는 ▲송파구한의사회 ▲서울개인택시조합새마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15일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제18회 자연보호 유아 및 유치부 사생대회 시상식을 열고 총 111명의 어린이들을 시상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환경보전 의식을 키우고 그린스마트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관내 36개 어린이집에서 8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부모사랑, 자연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강남구청장상(25명) ▲국회의원상(33명) ▲강남구의회 의장상(16명) ▲자연보호강남구협의회 회장상(37명) 등 1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중 우수작 50점은 대치2동 문화센터에 전시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며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들을 공정하게 선별했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작품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