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흥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채 집 안에 머무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과 중장년층의 증가 추세에 주목해 마련된 것으로, 실태조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포괄적인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고흥군은 은둔형 외톨이의 생활실태 파악, 심리·정서 상담, 교육 및 직업훈련, 자조 모임 등 사회참여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단계적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복합적인 사안"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고립된 이웃들이 다시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고독사 예방, 정신건강 증진과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의회가 지역사회 교육복지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남구의회는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 강남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교육복지 발전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남구의회 주최, 유종혁 의원 주관으로 열린다. 토론회는 유종혁 강남구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 5인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사회 교육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미래교육네트워크 정찬필 사무총장이 '지자체 차원의 교육소외인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이민경 교수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복지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국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은의 교수는 '지역교육복지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제언'을,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화 센터장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방향성 수립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강남구어린이회관 김영환 관장이 '아동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정책 제언'으로 토론을 마무리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남구의 교육복지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방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방안,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교육복지 발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4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이라 함) 강남구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열린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이향숙·황영각·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협의회장 표창패 수여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장학금 수여 ▲개회사 ▲인사말 ▲축사 ▲특별강연(우크라이나전쟁 교훈과 한반도 안보통일 문제)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의 주제설명 발표(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 ▲2025년도 탈북민 사업 의견수렴 ▲분과위원회 발표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오늘 회의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평화 통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앞으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가 안보와 평화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0일 강남구 첫 주민청구조례안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접수를 마쳤다.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청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접수된 주민청구조례안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강남구의회에 처음으로 청구된 주민청구조례안이며, 박진기(숲여울기후환경넷 회원) 청구인 대표자가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조례안은 강남구에 서식하는 생물과 그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확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청구서 제출 후 청구인 대표자는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구민 가운데 조례 청구에 필요한 4,619명(공표된 청구권자 총수 1/100 이상)의 서명을 받아 구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청구인 명부가 적격할 경우, 의사일정과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서명 기간은 대표자 증명서 발급 공표일로부터 3개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오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18일간 제328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이성배 의원 외 29명과 성흠제 의원 외 12명의 집회요구에 따라 소집됐으며, 지방자치법 제54조에 근거해 진행된다. 임시회는 18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진다. 이후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는 1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진행된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평일 8일 동안 진행되며, 운영위원회는 3월 6일 열린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월 7일 오후 2시에는 안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6일(목)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6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와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마친 후,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인턴 학생들은 인턴십 지원동기와 실제로 대학생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경험 등을 비롯하여 그동안 서울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유연재 인턴이 ‘올해 1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의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최 의장은 “현장민원담당관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향후 민원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료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서울시의회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김봉연 인턴이 ‘서울시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무엇인지,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최 의장은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서울시 역시 양극화 문제와 인구 감소 문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23일 오전 강남구의회 5층 접견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재난 피해 지원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호귀 의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적십자 관계자 및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에서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성금으로 각종 재난·재해 지원 및 긴급 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강남구의회에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22일 라온제나 강남 7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윤석민·박다미·황영각·이성수·김형곤·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했으며, 관내 170개소 경로당 지도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국민의례·노인강령 낭독·내빈 소개·표창장 수여·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어르신들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이자 미래 세대의 든든한 뿌리”라며 “강남구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 및 사회활동 지원방안을 면밀히 모색하고, 실질적인 복지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초구의회가 2025년 1월 16일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절감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 서초구의회)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이 진행되며, 13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 별로 서초구의 2025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려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올해부터 서울시가 서울식물원, 한성백제어린이박물관, 목동야구장, 서울공예박물관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 지난 2022년 임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구립·시립·민간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계획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간 키즈카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예산을 확보했다. 이용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과 사업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오세훈 시장
강남구의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사진 강남구의회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구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호귀 의장은 지난 한 해 강남구의회가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2023년에도 모든 의원들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음을 강조했다. 새해 의정운영 방향과 관련해 이 의장은 "무엇보다 구민 행복과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들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희망찬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그간 구민을 위해 일해왔던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겠다는 강한 실천 의지로 해석된다. 이 의장은 새해를 맞아 "밝은 희망을 품으며 새롭게 성장하는 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중심을 통해 힘찬 시작을 목표로 이무시기를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일상이 편안한 서울, 미래세대에 더 밝은 서울' 구현을 위한 의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의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총 673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했음을 밝히고, 새해에는 ▲민생 안정 ▲교육 혁신 ▲청렴도 제고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민생 안정과 관련해 약자 보호망 강화와 중산층 두께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을 통해 서울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늘봄학교의 초등 2학년 확대와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최 의장은 의회 청렴도 제고를 강조하며, 1월 1일자로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댈 언덕이 되어, 가장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항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기
서울시는 갑작스러운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도하기 위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구랍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설치·운영한다. 분향소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하철(시청역 5번 출구, 을지로입구역 1번출구 방향)역 인근인 서울시청 정문 앞에 마련했다. 서울시청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1. 4.(토)까지 5일간 운영되며, 12. 31.(화) 8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공식운영시간은 매일 0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아울러,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여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도할 수 있도록 분향소에 헌화용 국화를 배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 및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