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공모전’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자원순환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을 가린다.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 운영이 우수해 고품질 자원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분리배출 이행상황 자체 점검 노력도와 주민 홍보 및 구성원 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사업으로는 ▲재활용업무 종합추진계획 수립 및 분리배출 담당 전담 조직 운영 ▲재활용 처리 자원순환체계 구축 ▲종이팩 직접 보상제 ▲친환경 자원순환 홍보관 및 찾아가는 재활용 분리배출 교실 운영 등이 있다. 또한, 민선 8기 시작 후 구는 시대 변화와 주민 필요를 적극 반영한 재활용 정책 추진에 힘썼다. 폐비닐 전용봉투 결합상품 제작, AI 재활용 선별로봇 설치, 대형폐기물 모바일 앱 시행, 폐봉제원단 재활용 등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하는 ‘ESG 동행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31명을 환경 강사로 양성하고, 지역 주민 4555명에게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여기서 주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강남구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하고 ▲경력단절여성 환경리더 양성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 ▲ESG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신규 환경 강사 양성과 기존 강사 보수교육을 통해 총 46명을 교육했다. 이 중 31명이 환경 강사로 취업에 성공하며 48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 4555명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 환경 강사들은 교육 교구를 직접 개발했으며, 이들 중 13명은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교구의 KC 인증을 취득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교육생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리더 양성과정의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찾아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2일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촉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수도권 내에서 무공해차 전환 우수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이 평가는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가 높은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무공해차 전환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다. 서울·인천·경기 등 66개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단계 정량평가와 2단계 정성평가로 심사한다. 정량평가에서는 ▲제도개선 ▲예산집행 ▲홍보 성과를, 정성평가에서는 ▲효과성 ▲지속가능성 ▲혁신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강남구는 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남구는 서울시 내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다. 올해 11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기차 8만2824대 중 1만4045대(약 17%)가 강남구에 등록돼 있다. 구는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무공해차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 할인 및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 시 무공해차 가산점 부여 ▲충전인프라 사업자에 대한 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오는 15일 강남스퀘어(강남대로396) 일대에서 ‘역삼1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ESG 복합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역삼1동어울림한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주민, 관내 기관·기업·소상공인의 참여 및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에 맞게 꾸며진 부스를 방문하면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문화한마당’에서는 오랫동안 역삼1동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기원이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역삼어린이집 어린이의 합창, 몽골 전통악기 연주, 멕시코 전통춤, 밸리댄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초대가수로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한소민과 김선준이 출연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ESG마당’에서는 관내 기업·기관이 준비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열린복지한마당’에서는 1인가구가 많은 역삼1동의 특성을 살려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역삼어르신건강관리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충현복지관 등이 맞춤형 복지상담과 건강체크를 진행한다. 끝으로 ‘플리마켓 한마당’에서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23일 ‘2024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환경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 주관(회장 최봉민)으로 독후감과 편지글로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총 193편(독후감 146편, 편지글 47편)이 접수됐다. 구는 이 중 최우수 9편, 우수상 17편, 장려상 23편 등 총 4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송파문인협회가 맡았다. 특히, 출품 독후감 중 환경 관련 도서가 많은 점이 예년과 달랐다. 기후 위기로 인한 경각심이 주민들의 독서 취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구는 해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수현(잠현초6) 학생은 시상식에 마련된 우수작 낭독 시간에 “기후변화가 성평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심각성을 인지했다”라며 독서를 통해 배운 기후 위기의 파급력을 알리고, 일상 속 기후변화 대응에 함께 나설 것을 강조했다. 올해는 편지글 출품작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기존에는 책 속 주인공에게 보내는 편지글이 대다수였지만, 이번 대회에는 편지 수취자가 고인(故人)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구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ESG 특강을 개최한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2022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ESG 경영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ESG 사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 협력을 극대화하는 행정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구민들이 ESG를 이해하고, ESG 행정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의 저자 신지현 강사가 맡아 ‘ESG A to Z : 이해하고 나누는 ESG 사례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신지현 강사는 20여 년간 글로벌 IT 기업 등에서 마케팅과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일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ESG가 필수가 된 이유와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
통계청은 7월 4일 서울에서 'SDG 데이터 혁신 포럼 2024'를 개최했다. SDG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줄임말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의미한다. 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가 함께 달성하기로 약속한 17개의 중요한 목표다. SDG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게 한다'이다. 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력 SDG'였다.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SDG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특히 성평등과 기후변화 대응에 집중했다. 성평등은 남녀가 평등한 기회를 갖는 것을 의미하며,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들의 SDG 실천 사례도 소개됐다. 충남과 서울의 사례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SDG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 포럼이 지방, 국가, 세계를 연결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lobal Alliance of Universities on Climate(이하 GAUC)의 글로벌 청년 대사들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폐막일인 12일 글로벌 지도자들이 탄소중립적이고 회복력 있는,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쳐 행동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GAUC에서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LI Zheng 교수는 "청년은 탄소중립 미래의 근간"이라면서 "GAUC는 이들이 기후 지식의 학습자에서 기후 행동의 실행자로 변신할 수 있게 도우려고 Climate x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성과를 보게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글로벌 다중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협력해 학생들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의 리더로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으로 국제적 차원에서 추진된 Climate X 캠페인의 대표 프로젝트인 GAUC COP28 청소년 대표단 활동은 정점을 찍었다. 10개국에서 온 22명의 대표로 구성된 GAUC 대표단은 지난 11월 30일 COP28이 시작된 이래 COP28 블루존(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