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약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오은영 서울시 명예시장과 함께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약 없는 미래, 부모가 만드는 안전지대’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20대 저연령층에서 SNS를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은 마약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독되는 경우도 있어 가정에서 일차적 조기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시는 3월 25일(화) 10시 ‘명예시장 오은영의 부모클래스’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예방에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 누구나 서울시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오은영 박사 특강으로 학부모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주제는 ‘마약류 중독에서 우리자녀 지키기’이다. 사전 조사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반영해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현황과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중독에 대한 이해 및 자녀가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부모들이 자녀의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고, 중독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학생들의 새 학년 ‘열공모드’ 돌입을 지원한다. 3월부터 두 달간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에서 신학기 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개학을 앞둔 지난 12일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총 11개 반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새 학기 학업 흥미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중·고교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대상별 수업이 개설됐다. 수업주제는 ▲초등학생 문해력·사고력 향상 ▲중고생 학습전략 및 진학 상담 ▲학부모 소통·공감 능력 향상 및 학습지도 등이다. 먼저 ▲초등 학습의 기본기인 국어·수학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읽고 쓰며 키우는 문해력 수업’은 모든 학습의 토대인 문해력 향상에 집중해 2~3학년, 4~5학년 반이 총 8회에 걸쳐 수업한다. ‘놀이로 만나는 창의 수학’은 수학과 친해지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업으로 2~3학년과 4~6학년 반이 4회 완성으로 운영된다. 중·고등학생은 학습전략 특강과 진학 상담을 활용하면 좋다. 새내기 고등학생들을 위해 복잡한 입시전형 속 맞춤형 입시전략을 찾아내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고1 대상 입시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hy-스쿨’ 시즌2 강의를 제작하고, 2월 6일부터 강남인강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와 SK하이닉스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반도체 hy-스쿨’ 강의를 강남인강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시즌2 강좌는 SK하이닉스 연구원과 강남인강 소속 물리·화학 강사가 참여해 반도체 8대 공정을 교과서 속 과학 개념과 연계하여 설명하는 융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웨이퍼(Wafer) 공정 ▲노광(Photo) 공정 ▲식각(Etch) 공정 ▲확산(Diffusion) 공정 ▲증착(ThinFilm) 공정 ▲C&C(Cleaning&CMP) 공정 ▲테스트 공정 ▲패키징 공정 등 반도체 설계부터 출하까지의 핵심 과정이 다뤄진다. 예를 들어, 웨이퍼 공정에서는 반도체 결정 구조와 물리학의 에너지띠 이론을 접목해 배우며, 노광 공정에서는 빛의 성질과 원자구조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속 개념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무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본 교사·학부모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만족도가 참관 전보다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안 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실혁명 선도교사(832명)’를 대상으로 한 5점 척도의 설문조사 결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준 진단 및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학교에서 개별 맞춤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로 학생 수준별 학습지 제작, 채점 등에 시간을 아낄 수 있어 교사가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등 8개 항목에 대해 평균 4.04점의 높은 점수를 보여 실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본 현장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는 ‘미래교실’ 수업 시연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설명 공간(쇼룸)’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실제 수업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한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관 전후를 비교하는 설문조사가 시행되었다. 설문 응답자 중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8일 수서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류제훈)와 함께 홀몸어르신을 위한 나눔행사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복지관이 운영하는 다함께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20명과 수서동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이 참여했으며, 크게 선물꾸러미 만들기 및 편지쓰기, 어르신 댁 찾아가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주민센터로 모인 사람들은 연말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쓰고 화분을 꾸몄다. 어르신에게 드릴 화분은 카드, 떡과 함께 포장해 선물꾸러미로 만들었으며, 학생을 위한 화분에는 부모님 등 감사한 분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적었다. 선물 만들기를 마친 뒤에는 청소년 2명과 위원 1명이 한 조가 돼, 영구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홀몸어르신 10분의 집을 방문했다. 직접 만든 꾸러미를 전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어르신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현재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서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관내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보호 및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학교폭력, 마약, 담배 등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류제훈 수서동청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28일 세곡나눔장학회(회장 오왕근)와 함께 ‘제10회 세곡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41명에게 총 6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동과 장학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효 장학금’을 추가 신설했다. 조손가정에서 학습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고등학생을 선정해 추가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활동을 꾸준히 도와준 우수 장병 12명과 세국나눔장학회 모금 활동 및 청소년 육성활동을 묵묵히 지원해 준 이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특히 이들 중에는 올해로 4년째 용돈을 모아 장학회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는 학생이 포함돼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2012년부터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세곡나눔장학회는 올해까지 총 451명에게 5억 2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중고등학생의 학습 멘토가 돼 주는 ‘세곡청소년공부방’ ▲대치동 유명 진로 컨설팅 업체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컨설팅 사업 ▲교육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을 하고있으며 관내 청소년의 학습 공백 현상을 해소하고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활동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20일 양전초등학교 학생 21명과 ‘자신만의 피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개포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도심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김으로써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파주에 있는 체험시설로 이동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된 반죽과 다양한 토핑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피자를 만들었다. 피자가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동안에는 생치즈를 활용한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자신이 만든 피자를 점심으로 먹은 학생들은 레일 썰매타기, 버블체험 등 협동심과 체력을 키우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원하는 모양과 토핑으로 피자를 만들어 먹으니 더 재밌고 맛있게 느껴졌다”며 “오늘 저녁에 직접 만든 치즈를 가족들과 나누어 먹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경아 개포2동장은 “관내 청소년이 학교를 벗어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개포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시설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개포2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문정동 송파청소년센터에 청소년 전용 스포츠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서울 청소년의 주3일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이 2020년 26%에서 2023년 42%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송파구는 예산 5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6월 청소년 스포츠복합공간 조성에 나섰다. 구는 지난 16일 개소식과 함께 청소년 128명이 참가한 ‘송파 유스 서바이벌 스포츠 대회’를 열어 새 공간의 탄생을 주민과 함께 축하했다. 이로써 유휴공간이던 센터 1층에 최신식 실내 서바이벌게임장, 초대형 실감미디어존, 스마트댄스연습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최첨단 ICT 기술과 AI 통합솔루션 등을 공간에 도입했다. 공공시설은 고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새롭고 흥미진진한 여가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히 꾸몄다. 먼저, ▲서바이벌게임장에서는 LED 조명으로 꾸며진 SF콘셉트 미로에서 레이저총으로 불빛을 쏘고, 스마트 조끼로 진동을 느끼며 오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외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초대형 빔프로젝터가 설치된 ▲실감미디어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