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개 학교에 단체급식 조리로봇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강남구와 서울시교육청, 민간 참여기업 ㈜한국로보틱스가 손발을 맞춰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구가 전체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실증 기획과 성과관리를 맡고 ▲서울시교육청은 수요 학교 관리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을 수행하는 ㈜한국로보틱스는 학교 조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2억 5천만 원, 구비 5억 원 등 총 7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실증 내용은 가스 사용을 기반으로 ▲튀김·볶음·국탕까지 가능한 3in1 다기능 조리 로봇 시스템 ▲가스와 스팀을 동시 제어하는 멀티제어형 조리로봇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기술은 별도의 전기설비 확장 없이 기존 가스 기반 조리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실증은 단순한 자동화 기술 도입을 넘어, 다양한 학교 급식실 환경에 대응 가능한 ‘강남형 조리로봇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남구 최초 소득 기준 없는 획기적인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의 장학사업은 소득을 기준으로 저소득 가정에 교육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장학사업은 이러한 관행적 방식에서 벗어나 강남구 특성을 반영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교육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다자녀 가정 학생을 위한 전형을 따로 마련했다. 이는 2년 연속 출생아 증가율 자치구 1위를 기록한 강남구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10억 원씩 5년간 총 5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이자수익과 기업·기관의 민간 후원금을 활용해 장학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서 예산 10억을 기금으로 조성해 놓았고, 구비 5천만 원과 민간 기부금 등을 합쳐 총 1억 17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접수를 통해 선발됐다.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성적 우수자(상위 10% 이내)나 전국대회 수상자(예술·체육·기능,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28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경상북도 공무원의 인문 소양과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국학진흥원과 ‘교육연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의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전통문화·국학콘텐츠 기반의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교육 및 연수 목적의 양 기관 시설물 상호 이용 ▴신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비롯한 유교문화 자원과 한문고전 콘텐츠는 공무원 인문 소양을 높이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행정역량뿐 아니라 인문학적 감수성과 리더십을 함께 높이는 교육모델의 시작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popoe111@naver.com)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회장 박미정) 및 산하 11개 박물관이 협력하여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시작한다.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위해 4월 23일(수),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시박물관 협의회 및 11개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박물관은 고촌이종근기념관, 다문화박물관, 둘리뮤지엄, 북촌박물관, 떡박물관, 유금와당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피규어뮤지엄W,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등 11개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 특색사업 중 하나인 지역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을 통한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과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목표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박물관협의회, 11개 박물관은 ▲산하 기관과의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박물관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박물관 프로그램 참여자 관리 ▲기타 지역사회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 운영에 대해 협력한다. 아울러, 영유아 대상의 박물관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영유아 발달과정에 적합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과학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미래과학 체험 행사를 연다. 4월 26일에는 ‘우주과학 매직쇼’, 5월 3일에는 ‘우주로 DIVE’를 각각 진행한다. 과학의 날 행사인 ‘우주과학 매직쇼’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열린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달나라의 토끼 마술 ▲별자리 마술 ▲오로라 레이저 쇼 ▲행성 마술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중간에 관객 참여 시간으로 흥미를 돋운다. 어린이날 행사 ‘우주로 DIVE!’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회차(10시/13시/15시 시작)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기반 과학 체험 ‘도로시의 대모험’ ▲(주)넥슨코리아와 함께하는 ‘헬로메이플 원정대’ ▲동화 이야기 체험(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 영감 등) ▲국제 우주정거장 및 우주왕복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밖에 미래기술 전시공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포토존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가족 단위
겨울철 신나는 눈놀이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양재천수영장이 꽃피는 봄을 맞아 아이들의 놀이동산으로 확 변신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3월 29일부터 양재천 영동1교 인근의 양재천수영장을 다양한 놀이시설로 가득한 '봄봄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봄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구성됐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16인승 미니 바이킹과 꼬마 기차를 배치했고, 이외에도 대형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편백 놀이터와 에어시소·에어 바이킹 등 수영장 부지 곳곳에 총 12개의 놀이 기구를 마련했다. 기존 어린이풀·유수풀은 각 장소의 특징을 이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에는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꼬마 보트와 워터볼을, 유수풀에는 기존의 구불구불한 코스를 활용한 이지롤러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개인 휴게 공간 '서초 그린하우스'도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는 햇빛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라탄 소재의 소파를 추가로 비치했으며 방문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와 함께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3명의 요원들을 시설 곳곳에 배치, 쾌적하고 안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개학철을 맞아 관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명중학교 앞 일대서 ‘청소년 유해요인 근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치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의 참가자들은 관내 중·고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오후 3시부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 요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준비한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도박·흡연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 요인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추승열 대치2동장은 “청소년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해치는 유해 요인을 근절하는 데는 우리 모두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들도 유해 요인을 멀리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주변 어른들도 청소년을 유해 요인의 검은 유혹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교육경비 예산을 확보해 총 335억원을 편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4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보다 교육경비를 20억원 증액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지원(75억원)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73억원)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지원(47억원) ▲무상급식 및 입학준비금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140억원)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이 예산을 학교별 특성에 맞춰 지원함으로써 학교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지자체 선도 모델을 구축·확산하는 게 목표다. 아울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남형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 중인 교육환경을 반영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 등하굣길 지켜주는 ‘강남형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올해 신규사업인 ‘강남형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는 교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