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21일(금) 2025~2027년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공립대·국립대법인)’ 및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공·사립 전문대)’, 국립대 대상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인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스스로 지속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교육부에 따르면, 그간 이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은 개별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습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였고, 국립대학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 및 교육‧연구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교육‧연구 여건도 개선되었다. 전문대학은 신기술 분야 및 지역 특화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집중 지원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였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중장기 투자 목표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신동호 씨가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26일 ‘2025년 제8차 위원회’를 열고 신동호 씨(남, 60세)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임명하는데 동의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직 공모에 나섰으며, 지원자 8명을 대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지난 24일 8명 지원자 전원에 대해 면접을 거쳐 이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선임했다. 신동호 신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의 임기는 26일부터 3년으로, 오는 2028년 3월 25일까지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교육 예산 편성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11기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이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5명으로 강남구 2명, 서초구 3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강남구, 서초구)인 주민이나 관내 소재 기관 또는 영업소에 근무하는 사람, 관할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이다. 위원의 주요 기능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현장토론회 등의 개최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 ▲주민참여예산사업 1차 심사 및 사업시행학교 선정 등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 임기는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1년이다. 선정 기준은 자치구별 배정 인원 수 내에서 성별, 연령, 직업군, 우대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1년 10월에 개소한 서초아이발달센터의 4주년을 기념해 13일(목)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아이발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아동발달 전문가, 지역 내 복지시설 등 협력기관 관계자, 영유아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초아이발달센터 사업을 벤치마킹했던 제주, 인천, 경기 지역 등에서도 참석해 전국 최초 영유아 조기개입기관인 서초아이발달센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컨퍼런스에서는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필요성'에 대한 박현옥 백석대 유아특수교육학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초아이발달센터 조기개입 사업성과'와 유형별 사례 발표, 강지현 장애인개발원 서비스지원팀장의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국내지원 체계와 과제'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지난 4년여간 854명의 영유아가정을 방문해 약 8,700여건의 발달지연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님들의 편에서 같이 공감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왔다. 발달지연영유아 조기개입사업은 월령에 맞게 정상적인 발달이 진행되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3월 13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앞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상담·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한 보호자의 협조 규정과 비용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나아가, 보호자가 학생에 대한 상담‧치료 권고를 정당한 사유 없이 지속해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학생에게 상담 또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기존에는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두거나 시‧도교육행정기관에 전문상담순회교사를 두도록 하였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두도록 하고 학교 규모에 따라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기 어려울 경우에는 전문상담순회교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의 상담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교육활동 중 학생이 자신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는 등 긴급한 경우에 한하여 교원이 ‘방어 및 보호를 위한 제지’를 할 수 있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8명이 지원해 이들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의 지원서는 17일 오후 8시까지 방통위 누리집에 공개되며, 접수된 국민 의견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임명을 위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및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7일 기아㈜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인 ‘기아 프렌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 윤호남 상무,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하는 ‘기아 프렌토링’ 사업은, 기아㈜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멘토링 사업에 특화된 서초구 내 3개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1:1 멘토링 △발달장애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참여 멘토링 △연합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및 문화적으로 취약한 아동·청소년 88명이 멘티로 참여하게 된다. 멘토들은 1:1 학습지도, 진로체험,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멘티들을 지원한다. 또, 멘토들은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기아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청소년 멘티 995명과 대학생 멘토 94명이 참여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2,800여 명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지난 23일 청운교회 본당에서 ‘우리동네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저소득가정 대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대학생 A씨는 “장학금 덕분에 계속해서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저에게 더 나은 삶을 향한 기회를 열어준 역삼2동 주민센터와 청운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장학생 B씨도 “가뭄의 단비 같은 장학금이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게 도와줬다”며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이뤄서 오늘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운교회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고등학생 82명, 대학생 125명에게 총 2억 9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역삼2동 문화한마당축제, 제10회 역삼청소년문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장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주 역삼2동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강남구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