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3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구민 1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주민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 ▲봉사상 ▲모범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평화안보상 ▲특별상(특별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시상 부문을 확대해 미래 인재상, 모범 경제인상, 특별상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구민들의 공적을 기릴 수 있게 됐다. 영예로운 ‘구민 대상’은 이종선(81세) 씨가 수상했다. 이종선 씨는 30년 넘게 새마을지도자로서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으며,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장을 20년간 역임하면서 감염병 방역 및 환경 정화 활동,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적극 이끌었다. ‘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 부단장인 진우복(54세) 씨에게 돌아갔다. 진 씨는 논현2동 자율방재단장으로서 재난 대응과 방역 활동에 헌신해 지역 안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모범 가족상’은 3대가 함께 살며,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온 서승복(56세) 씨 가족이 수상했다. ‘미래 인재상’ 청소년 부문은 청심국제고등학교 3학년 김희민(18세) 양이 수상했다. 김 양은 학업뿐 아니라 무용과 외국어 재능 기부, 다문화 가정 멘토링, 유기견 보호 봉사 등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미래 인재로서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청년 부문은 강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며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백승우(27세) 씨가 수상했다. ‘봉사상’ 개인 부문은 세곡천 환경 보호 활동을 10년간 지속해온 김상표(71세) 씨에게, 단체 부문은 탄천과 대모산 등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온 강남시니어봉사단에게 각각 돌아갔다. ‘모범 경제인상’은 ㈜희앤썬의 대표이사 우희명(74세) 씨, ‘아름다운 기부상’은 개인 부문에서 금춘화(68세) 씨, 단체 부문에서는 2015년부터 매달 30만 원씩 기부해 온 삼성2동의 음식점 ‘김돈이’가 선정됐다. ‘평화안보상’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박수현(73세) 씨가 받았다. 이번에 신설된 ‘특별상(특별공로상)’에는 故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제15대~17대)을 선정해 유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했다. 강남구 초대 민선 구청장인 권 구청장은 양재천 복원과 전자 정부 구현 등 강남구와 지방자치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박한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실천해주는 분들이 있어 강남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강남구 곳곳에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그 뜻을 본받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곡천 일대 4곳에 수변 테라스와 쉼터를 갖춘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11일 물맞이공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세곡천은 기존에 하천과 둔치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하천 공간으로, 수변과 보행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이번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이 같은 단절된 공간을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구는 주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변과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스탠드형 개방공간을 조성해 세곡천을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물맞이공원 ▲사거리광장 ▲반고개테라스 ▲사면놀이터 등 4곳이다. 세곡1교 북쪽의 물맞이공원에는 하천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물맞이광장과 수변 스탠드를 설치했다. 은곡사거리 구간은 녹지와 펜스로 차단된 기존의 공간을 개방형 사거리광장으로 재정비하고 하천 돌다리와 연결해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세곡5교 서쪽의 반고개테라스는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한 아랫반 마을과 하천을 연결하는 개방된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 테라스(스탠드) 곳곳에는 네트형 휴게공간과 다양한 수생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 데크를 설치했다. 대왕어린이공원 인근의 사면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시설과 연계했다. 둔치 사면을 활용해 그물망 타기, 줄타기, 미끄럼틀,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놀이터를 만들었다. 구는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친수공간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세곡4교 하부에 빛의 갤러리를 설치하고 물맞이공원 앞에 수상 무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곡천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채워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11일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지난 2023년 2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올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도심과 수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지천을 가든파이브 중앙광장과 연결하고,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프롬나드 스탠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법원로에서 단절된 산책로를 이어주는 수변·공원 연결스탠드를 설치하고, 장지천 상부 벚꽃길과 하부 산책로를 연결하는 램프를 설치하여 장지천 일대 길목의 동선을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가든파이브 연결 구간에 벚꽃잔디광장을 조성하여 가족친화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글샘작은공원 소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벚꽃선형광장, 피플라운지 등 주민편의시설도 확충한다. 교통약자를 포함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제방 상부 벚꽃길의 기존 판석을 제거하고 투수블록으로 재포장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자연의 흙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사토길과 순환형 황톳길 및 황토특성화공간을 조성하여 약 1,009m 구간의 어싱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장지천 벚꽃길에서 만난 주민들은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에 대해 만족한다며 의견을 전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이번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장지천 인근 주민들이 고대해왔던 장지천 산책로 진입로 개선 및 휴게공간 확충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 이 모씨는 “어싱길 조성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라며, “장지천 일대가 휴식과 운동, 만남의 공간 등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지천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수변활력거점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라면서, “가든파이브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방배4동 열린문화센터에서 제3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 추진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석 대상자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단계에 있는 재건축 조합의 임원과 토지 등 소유자, 관심 있는 주민들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제3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식전 공연, 정비사업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비사업 특강에는 서경대학교 김병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의 분쟁 사례와 대응 방안 ▲청산관련 법령 및 절차 ▲서초구 미청산 조합 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을 통해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구는 지난 5월과 8월에 1,2차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지역주민 및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임원 등 매회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구는 전국 최초로 '미청산 조합 관리방안'을 마련해, 고의적인 청산 지연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재건축 사업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리방안은 ▲미청산 조합을 세 단계(관심, 주의, 심각)로 나누어 모니터링하는 청산 신호등 ▲청산관련 분쟁 예방을 위한 청산 전문가 지원단 ▲제도개선, 청산백서 제작, 정책 공유회 등을 포함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세 차례의 '재건축 정책 콘서트 동안 보여주신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의 시행착오와 지연을 최소화하고, '미청산 조합 관리방안'과 같은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재건축 사업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에 돌입한다.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모금 사업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과 성품을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지난해는 모금된 42억 9400만 원(성금 13억 8600만 원, 성품 29억 800만 원)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목표액은 3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원을 상향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후원자 발굴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방법은 성금과 성품 후원 두 가지가 있으며, 성금은 각 자치구별로 부여된 공동모금회 계좌로 송금 후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기부 물품이 즉시 전달될 수 있도록 강남푸드지원센터, 강남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제막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파르나스 호텔이 각각 제1호 현금 및 현물 기부자로 나선다. 이날 파르나스 호텔은 김장 김치 2000㎏과 방한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곡나눔장학회 오왕근 회장을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장학사업을 지속해 온 세곡나눔장학회는 장학금 전달, 중·고등학생 학습 멘토링,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더 큰 힘이 된다”며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인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관내 41개교 초등학교에서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찰흙, 크레파스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그림을 선보였다. 특히, 자유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여, 예선에 출품된 총 2,284점 작품이 겹치는 주제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우주 세계, 점프하는 돌고래, 공연 중인 발레리나, 내가 사는 동네 풍경, 시장에서 장 보는 모습 등 어린이들이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는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주기 위한 사생대회’라는 구의 기획의도를 잘 보여주는 결과다. 구는 송파미술가협회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총 15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1~2학년 부문과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이들의 구상이 아닌 심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분방한 터치와 형태감, 정직하고 솔직한 표현, 거침없는 상상력과 창의성이 담긴 그림 위주로 선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1~2학년부 오륜초 2학년 김민재’, ‘3~4학년부 잠일초 3학년 이혜전’, ‘5~6학년부 잠신초 5학년 박서연’ 어린이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민재 어린이는 작품에 대해 “우리 학교가 우주로 여행 가는 모습이에요. 초등학교 건물이랑 선생님, 친구들이 모두 함께 우주선 타고 우주 여행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며, “미술대회에 나간 건 처음인데, 큰상을 타서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금상(15명)과 ▲은상(30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밖에 ▲동상(45명)과 ▲장려상(60명)은 각 학교로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3명), 금상(15명), 은상(30명) 등 48명의 우수작을 중심으로 작품전시회도 진행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린 사생대회였는데,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과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그려낸 멋진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송파구만의 교육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4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처음으로 국무총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2003년 시작한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디지털 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한다. 다문화가족,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참가자들이 PC 및 모바일기기를 기반으로 디지털 정보검색, 실생활서비스 활용, 문서작성 등의 역량을 경쟁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본선 참가자 257명 중 송파구 주민은 고령층 부문 3명, 장년층 부분 1명 총 4명이었다. 이들 중 장년층 부문에 진출한 이승민 (가락동, 56세)씨가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위 상 수상은 송파구 주민 중 이 씨가 처음이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잠실2동 교육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똑똑하게 정보검색하기’ 강좌를 들었다. 이 씨는 “교육 1년 만에 좋은 결과를 얻어 더 기쁘다”라며 “특별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구에서 주말마다 맞춤형 교육을 해 준 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디지털 격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4개 전산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잠실2동, 잠실4동, 마천2동, 위례동 교육장에서 ▲한글 ▲엑셀 ▲스마트폰 ▲인공지능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연중 진행한다. 올 한 해에만 4개 교육장에서 주민 2,903명이 교육을 받았다. 정보화 교육은 만 30세 이상 송파구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주민이 아니더라도 송파구 관내 사업자나 직장인도 가능하다. 교육 시간은 강좌당 주 2회, 월 20시간이다. 장애인을 위한 방문교육도 있다. 수강 신청은 매월 26일경 송파구청 누리집이나 전화접수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정보화교육 서비스 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수상자 개인의 기쁨을 넘어 송파구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정보화 사업을 펼쳐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이 주민 삶의 장애물이 아닌, 편리함으로 다가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강남구의회 (의장 이호귀)는 지난 7일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강남구 보육인의 날’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는 보육 현장 일선에서 강남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린이집 원장·보육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한윤수·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일 묵묵하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미래 인재들을 길러내고 계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는 보육 교직원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송인호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일 구청에서 강남소방서(서장 김흥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8월부터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 회의를 하며 다양한 예방 대책을 구체화했다. 지난 9월 26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11월부터 한 달 동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와 같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376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팬데믹은 종식됐지만,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전염성 강한 감염병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년층에 여전히 치명적이다. 서울 자치구 최다인 10만 8천여 명의 노인인구가 거주하는 송파구는 주민이 질병 없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방역물품과 방역소독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어르신들 사이 감염병 유행을 막고자 방역물품 13만 개를 관내 경로당 176곳, 노인복지관 3곳, 장기요양기관 197곳 등 노인복지시설 376개소에 지급한다.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안내도 병행하여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인다. 주요 방역물품은 KF94 마스크, 손 세정제, 일회용 장갑 등이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근거리 접촉이 잦은 방문요양시설에는 마스크를, 위생용품이 중요한 노인요양시설에는 일회용 장갑을 선별적으로 배부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였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시설 등 생활환경에서의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방역전문업체의 에어컨 청소 등 각종 방역소독도 추가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구는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노년생활을 다채롭게 만들고자 여가시설 확충과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 3월이면 1996년 송파노인복지관 이후 29년 만에 ‘문정노인종합복지관’이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며, 경로당에서는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유행병 감염 없이 건강하게 추운 계절을 나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지원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고루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저녁 6시, 친선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 아라니티즈 문화회관에서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친선 공연인 ‘부다페스트에서 K-클래식 국악을 만나다’는 부다페스트 제5구 구민들에게 한국의 K-클래식인 국악을 소개하기 위해 양 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남구 소재의 국립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전통음악, 창작무용, 사물놀이, 부채춤, 국악관현악 등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 예술단은 앞서 29일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서도 공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테르 센트죄르즈뷜즈 부다페스트 제5구 구장과 만나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1년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이후 구는 부다페스트 소재 엘테대학과 카롤리대학 한국어학과에 각각 2천 권과 5백 권의 한국 도서를 기증했으며, 헝가리 국립무용단은 지난 9월 강남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쳐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에서 헝가리 국립무용단이 보여준 멋진 공연에 대한 화답으로 우리 국악고 예술단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우정과 교류가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열린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지역 명소를 방문한 해외거주 외국인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3% 늘어난 2만 700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었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펼진 축제에는 3일간 관람객 30만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구는 지역 축제가 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외국인 방문객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나섰다. 자료는 SK텔레콤 정보를 기반으로 했다. 분석 기간은 올해 축제 기간과 지난해 축제가 열린 2023년 9월 22일부터 24일을 비교했다. 분석 대상지는 축제 주 무대인 평화의 광장을 포함해 지역 명소 석촌호수,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롯데 일대 총 6곳이었다. 분석 결과, 올해 축제 기간 대상지를 방문한 외국인은 총 3만 4,712명이었다. 이 중 국내거주 외국인(장기체류)은 1만 4,012명, 해외거구 외국인(단기체류)은 20,700명이었다. 특히, 순수하게 관광을 위해 송파구를 찾은 외국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국내거주는 85명이 늘어 0.6% 증가에 그쳤으나, 해외거주는 6,169명이 늘어나 43% 대폭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 상당수는 주변 국가인 중국, 일본, 대만에서 왔다. 국가별 총방문객 순위를 보면 2023년 대만, 중국, 일본, 미국, 독일 순에서 올해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순으로 상위권에서 미세한 변화를 보였다. 반면, 올해는 더 다양하고 더 많은 국가에서 송파구를 찾았다. 국가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3일간 평균 87개국에서 올해는 97개국으로 10개국이 늘었다. 지구 반대편 국가인 우루과이는 물론 몰타, 브루키나파소, 가이아나, 안도라 등 우리나라와 교류가 적은 국가에서도 송파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장소는 2년 모두 석촌호수와 롯데몰 일대였다. 차이점은 ‘방이맛골’로 대표되던 먹거리 명소가 1년 새 ‘송리단길’과 ‘호수단길’로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두 곳의 방문객은 각 224명, 184명 증가했다. 이를 두고 구는 송리단길 가이드북 제작, 호수단길 명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 기간을 전후해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송리단길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예술 행사를 이어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예술축제 ‘야호 페스티벌’, 외국인 한식 요리 강좌, 빛축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등을 개최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통계는 지역 축제가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색다른 관광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해 전 세계에서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10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의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강남구 통상촉진단 간담회에 참석해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화장품, 미용기기, 식품류 등을 수출하는 10개 업체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은 10월 29일~3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엑스포에 참가해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이후 기업들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건너가 11월 1일 현지 수출 상담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올해 1~9월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화장품 수출은 37.5%가 늘어나며 전국 지자체 1위에 올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區 대표단(이하 강남구대표단)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도시 계획과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베를린 신도시 개발 모델 전시센터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을 주거, 상업, 업무 기능을 고밀도로 집적시킨 콤팩트 시티로 발전시킨 과정을 두루 살폈다. 대표단은 콤팩트 시티의 대표 사례인 베를린 중앙역과 포츠다머플라츠(Potsdamer Platz)를 시찰했다. 베를린 중앙역은 환승 및 연계 교통이 집중된 복합환승센터로서 대중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며, 인근에 조성된 자연 공간이 관광과 휴식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 베를린 장벽이 있었던 포츠다머플라츠 지역은 독일 통일 후 민관 합동의 대규모 재개발로 복합 문화·상업공간으로 재탄생한 지역이다. 아울러 강남구대표단은 25일 본(Bonn) 시청을 방문해 우어줄라 자우터(Ursula Sautter) 부시장을 만났다. 본은 ‘지속가능성’과 ‘사이버보안’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도시다. 이번 만남에서는 두 도시가 공유하는 목표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본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속가능성, 환경,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함께 추친할 과제를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베를린의 성공적인 콤팩트 시티 모델과 민관 협력 사례를 참고해 새로운 강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서울시는 2024년 10월 23일 개최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7-1 세부개발계획’ 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금회 특별계획구역7-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은 반포아파트지구 차원의 보행동선 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하여 특별계획구역 내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조정하였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송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