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많은 구민들의 참여 속에 목표액보다 8억 원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이어졌다. 올해 총 29억 5천여만 원의 성금?품이 모금되어, 당 초 목표액인 21.5억 원의 137%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모금액 중 역대 최대치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결과다. 특히, 올겨울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리얼피에셋컨설팅이 5천만 원을, ㈜관악산업과 한솔병원, 잠실파크리오 입주자대표회가 각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였다. 또, ㈜호텔롯데 롯데월드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거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천2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각각 4천만 원가량의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모금된 성품 19억 원 상당의 쌀, 김치 등은 송파구 내 어려운 22,396세대와 복지시설 545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으로 어둡고 삭막한 육교 하부 공간이 빛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은 노후된 골목의 옹벽, 소외된 교각 하부 등을 예술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시갤러리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우면교 하부공간으로 기존의 어둡고 노후된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장소에 걸맞는 디자인과 표현기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테마로 조성했다. 기존 우면교 하부는 어두운 공간과 더불어 자전거 대여소까지 있어 보행자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공간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도 계속됨에 따라 구는 밝고 산뜻한 화분을 비치해 자전거 주차공간과 보행공간을 분리하고, 물의 파장을 상징하는 원형 조형물을 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조형물 상부에서 원형 LED 조명이 바닥을 비춰 보행자들이 안전한 거리,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구는 어번캔버스가 설치된 장소 인근 주민 약 140명을 대상으로 작품 만족도와 환경 개선, 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기술 및 경영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팁스타운, 마루180·360 등 국내 대표 창업지원기관과 다수의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가 밀집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기업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기회(데모데이, IR 라운드테이블) ▲해외 기업 밋업 등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KAIST 창업원과 협력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지닌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2월 24일부터 신규 입주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 입주 기업에는 4인실 기준 월 79만 원(6개월 기준)의 사용료가 적용되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하 기업으로, 입주 계약 체결일 기준 1개월 이내 센터로 본점을 이전할 수 있는 기업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총 30억 원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조기 집행한다. 3월에는 남은 22억 원을 한꺼번에 발행해 경기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강남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2%) ▲입점비·월 이용료·광고비 0원 등 ‘3무(無)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땡겨요’ 자체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 강남땡겨요상품권 발행 후, 관내 소상공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내 한 가맹점의 경우, ‘땡겨요’ 입점(2024년 10월)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해당 앱을 통해 거둔 월 매출액이 678% (24년 10월 57만 5,000원→25년 1월 447만 8,500원)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땡겨요’는 타 배달 플랫폼(9.8%)보다 월등히 낮은 중개수수료(2%)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청소년 교육 사다리 과정’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청사과’라는 애칭을 가진 청소년 교육 사다리 과정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 중 학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에게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세곡 청소년 공부방 ▲교재비 및 내신·기말 학습지 지원 ▲1:1 진로컨설팅 ▲진로·문화 체험 ▲독서활동 지원 등이 있으며, 세곡나눔장학회(회장 오왕근)와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며, 세곡동에 거주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이의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저소득 한부모가족,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 등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정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일반주민 순으로 선정한다.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세곡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서와 자기계발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이번 과정은 청사과처럼 푸릇하고 향기로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47기 무역마스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무역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은 4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교육내용은 무역실무와 국제무역사 취득, 해외마케팅 실습, 비즈니스 영어회화, 취업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코엑스 4층 무역아카데미 ICT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정규 2·4년제 대학교 재·휴학 및 졸업생(전공무관)으로, 무역 및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5개월의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강남구민에게는 교육비 2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영어면접 진행)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청 마감은 3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취업연수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지원하고자 ‘대학 입시설명회’와 ‘진학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2026년도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3월 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1차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1차 설명회는 최고 입시 전문가인 오재성 다원입시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2026학년도 최신 입시 경향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7일 17시 송파 아카데미에서는 고1 학생 대상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진학특강’이 열린다. 구는 전형별, 성적대별 상세한 입시전략을 원하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세분화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진학특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1차 특강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가 개편됨에 따라 이를 대비해야 하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변화된 입시 계획을 설명하고, 체계적인 대입 전략을 설계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 학년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나눔교복 매장’을 상설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마천동에 ‘나눔교복 매장’에는 졸업생과 각 학교로부터 기증받은 교복 2천여 점이 구비돼 있다. 매년 2~3월 입학 시기면 상태 좋은 중고교복을 알뜰하게 장만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진다. 검품 후 진열되는 교복들은 학교별, 성별, 계절별로 구색을 잘 갖췄다. 가격은 재킷 5천 원, 생활복을 비롯한 셔츠·바지·치마·조끼는 단돈 3천 원이다. 신입생은 물론 짧은 기간 교복을 입는 전학생, 체형변화가 잦은 성장기 청소년이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교복나눔 같은 자원 재활용은 가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실천까지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도록 교복 외 다양한 재활용 제품을 매장에 비치하고 있다. 뛰어난 효능으로 단골손님이 많은 EM 세제와 비누, 최근 높은 재활용 가치로 주목받는 커피박(찌꺼기) 퇴비는 환경친화적이면서 일상생활에도 유용하다. 제품 제작과 매장 운영은 30년간 환경보호에 몸담아 온 환경 단체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가 도맡아 봉사하고 있다. 판매수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이하 약자동행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구가 진행한 약자동행사업은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라벨링 교육이다. '경계를 넘어 내일로 2.0'이라는 사업명으로 시비 3천4백만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준비하는 작업을 뜻한다. 2023년 첫 사업 때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지난해에는 교육 대상을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까지 확대했다. 교육은 ▲데이터 라벨러 직무 성장 진로 안내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 라벨링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관련 분야 취업컨설팅과 취업설명회까지 교육대상자들이 사회 진출에 성공하도록 맞춤형 지원도 제공했다. 구는 데이터 라벨링 분야 전문성을 갖춘 관내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서울시 발달장애인 적응지원센터,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협력으로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데이터라벨링 교육 교재'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약자 동행 사업 성과를 널리 알려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파구보건소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원 4명을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조사원들은 조사수행 전 표본지점확인조사 실시와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만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개인 공인인증서를 소지해야 한다. 특히 신체가 건강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하며,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 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한다. 조사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5개월간이며, 조사원으로 선발되면 오프라인교육(4월 14일~18일)과 온라인교육(4월 18일~30일)을 이수해야 한다. 접수는 3월 4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각 1부다. 최종합격자는 3월 24일 개별 통보된다. 부정행위로 폐기된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조사수당이 미지급되며, 조사수당 총 지급액이 12만 5천원을 초과할 시 소득세와 원천징수(8.8%)가 포함되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가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생애설계 워크샵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50플러스 세대의 사회적 역할과 잠재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는 중장년층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특히 일, 건강, 관계, 여가, 재무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중장년층을 둘러싼 환경적 변화를 이해하고, 생애설계에 대한 셀프 진단과 영역별 밸런스 분석을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건강, 여가, 재무 등 핵심 영역에 대한 심층 분석과 미래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둔다. 참여 대상은 50세 이상 구직자이며, 행사는 3월 10일 월요일부터 11일 화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송파여성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4월부터 반포 학원가 일대를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된 구간은 서초중앙로29길, 서초중앙로31길, 서초중앙로33길, 고무래로8길, 고무래로10길 등 반포학원가 일대 총 2.3㎞ 구간이다. 이번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은 민선 8기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취임 직후 각 동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에서 시작됐다. 반포 학원가 일대에 안심 보행길을 조성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에 서초구는 TF팀을 꾸려 학원가 내 보행로를 신설하고 셔틀버스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중 규모가 가장 큰 2곳이 위치하고, 초·중·고 학원들이 밀집돼 있어 학생들과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다. 또, 좁은 골목 사이로 많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킥보드 주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2023년 5월부터 서울시에 반포학원가 일대 약 2.3㎞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시 경찰청으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단순 IT 교육을 넘어선 다양한 스마트시니어 사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舊)'서초구 IT 교육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들께 좀 더 편안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복합 AI 디지털 교육공간으로 조성됐다. 대형 스크린, 스마트 칠판, DID 등 최신 교육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먼저 어르신들의 AI 디지털 체험 학습과 개인 맞춤형 1:1 IT 고민 상담소 사업 확대를 위해 디지털 아트룸, AI룸, 커뮤니티룸을 신설했다. 또한 강의실 간의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음벽을 보강하고 밝고 따뜻한 색감의 디자인과 조명을 적용해 시각적인 편안함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단순한 IT 교육을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생활밀착형 공사에 ‘2025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참여할 주민 6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구에서 발주하는 3천만원 이상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상하수도 공사, 보안등 공사, 보도 정비 등)에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을 현장감독관으로 위촉하여 공사 과정 전반을 감독하는 제도이다. 감독관은 공사가 설계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확인은 물론,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부당행위를 시정하거나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공개모집으로 위촉된 총 49명의 주민참여감독관은 총 147회 활동하면서 공사 관련 불편사항 유무를 관찰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구청 감독부서에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투명한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주민생활 안전과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참여감독관의 신청 자격기준은 사업소재지 거주자로서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자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현장관리 업무 등에 종사하였거나, 감리·감독 업무에 종사했던 경험이 있는 자 ▲「고등교육법」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해 위기 징후가 있는 4080여 가구에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실시해 위기가구 940가구를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정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입수한 위기 징후 의심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매월 1회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1차로 생활실태,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면 2차로 사회복지담당자가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등기우편에는 ▲복지사각지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주요 복지제도 안내 ▲송파구 신고채널인 송파희망톡 홍보 ▲복지기관 연락처 등이 담겨 있다. 집배원을 직접 만나지 못한 상황에서도 도움을 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년 사업을 진행해 940가구에서 위기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식사 어려움, 생활 고충, 우편물 쌓임, 악취, 쓰레기 및 술병 적재 등이었다. 이들에게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방문, 유선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358가구가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위기징후가구 3명 중 1명꼴이었다. 해당 가구에는 기초수급자 신청, 생필품 제공, 도시락 등 식사 지원, 일시 재가 서비스, 민간 복지관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