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능인학원은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전거 라이딩 프로그램 '달려라, 무아지경!'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능인학원 철산 이사장을 비롯해 능인중학교 김익수 교장, 능인고등학교 홍은표 교장 및 교직원, 중·고등학생 전원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려라, 무아지경!'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장거리 라이딩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등 의미 있는 체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에 명상 수행 철학을 결합한 이색 인성교육으로 주목받았다. 또 라이딩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아 성찰, 자기 조절력, 배려, 협동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산 스님(능인학원 이사장)은 "청소년기 자아 형성과 인성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에 참가할 학생들을 7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건축학교'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청소년 대상 건축 진로 체험프로그램이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건축에 관심은 있지만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 또는 자율활동)란에 해당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대입 전형에서도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설계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 '서리풀 건축학교'는 8월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수업은 ▲상상하기(1회차, 8.9.), ▲표현하기Ⅰ(2회차, 8.16.), ▲표현하기Ⅱ(3회차, 8.23.) 3개의 주제로 구성돼, 학생들이 건축을 쉽고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직원 간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서바시15)'를 통해 공직 내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바시15'는 공무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15분 동안 자기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구만의 소통의 장이다. 지난 4월에 이어 27일 두 번째로 열린 '서바시15'는 서구청 공무원인 신지영 주무관(도서관과)과 조모연 주무관(복지정책과), 그리고 외부 인사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가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신지영 주무관은 '당신의 독서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독서의 본질을 짚고, 독서 마인드 코칭법을 소개했다. 또한 서구 관내 독립서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모연 주무관은 '시골 소녀의 나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나눔 경험과 업무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MBTI 유형별 기부 성향 분석을 통해 나눔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 초청된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는 '명화로 만나는 욕망의 진실'을 주제로 다양한 명화 속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흥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채 집 안에 머무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과 중장년층의 증가 추세에 주목해 마련된 것으로, 실태조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포괄적인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고흥군은 은둔형 외톨이의 생활실태 파악, 심리·정서 상담, 교육 및 직업훈련, 자조 모임 등 사회참여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단계적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복합적인 사안"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고립된 이웃들이 다시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고독사 예방, 정신건강 증진과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을 청년공간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은 기존 공공시설 중심 청년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활동 거점을 일상 가까이로 확장하는 시도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집 청년공간'이라는 명칭 아래 3곳의 민간사업장을 청년 공간으로 지정했다. 선정된 공간은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과천대로7가길 20, 204호) ▲로푸드팜(양지마을1로 39) ▲우드스튜디오 움(광창1로 21-35)이다. 음악, 요리, 목공 등 청년 수요가 높은 활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에서는 첼로, 가야금, 해금 등 다양한 악기 강습과 합동 연주회가 마련되며, 로푸드팜에서는 비건 디저트, 발효음료 등 건강식을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우드스튜디오 움은 도마, 스툴 등 원목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수업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월 단위로 운영되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신간 <마음 비타민> 출간했다. ‘지친 오늘, 당신을 위한 마음 처방전’을 부제로 한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 속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담은 에세이다. 책은 짧고 간결한 글들로 구성돼 있어 바쁜 일상 중에도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으며,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임상 경험과 두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의 사적인 고민이 따뜻한 문장으로 녹아 있다. 저자는 “소중한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들과 딸에게 보내던 문자 그대로 담았다”며 “이 책의 한 문장이 힘든 순간마다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음 비타민>은 ▲PART 1. 일상생활이 힘들 때 ▲PART 2. 사회생활이 힘들 때 ▲PART 3. 하고 싶은 또 다른 이야기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파트는 독자가 처한 상황에 맞춰 쉽게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책에서는 불안, 강박, 무기력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비롯해 사회생활의 어려움 극복, 인간관계에서의 신뢰와 경계 설정,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 및 공공기관, 정신의료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재난피해를 입은 본인 또는 재난피해로 사망한 자의 유가족 등이다. 나이와 소득 기준은 없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로 하면 된다. 1년에 1번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대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1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총 8회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0원~최대 192,000원)만 내면 된다. 바우처 이용 기간은 120일이다. 도봉구 지역 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다정한 마음 심리상담센터 ▲위드힐 정신건강연구소 ▲Be-MB
보건복지부는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지정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19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로 추진했다. 정신응급환자 발생 때 이송 및 입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다. 이상원 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범운영으로 제기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국내 청소년들이 동아시아 이웃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교류 - 일본(오사카·교토)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올해 8월 4일(월)부터 8월 7일(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및 교토 지역에서 진행되며, 중·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탐방은 특별히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세계 각국의 미래 담론을 접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일본 청소년과의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오사카성 탐방(1일차) △청수사 방문 및 청소년센터 교류, 도시샤대학교 견학(2일차)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현장 체험(3일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4일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 청소년과의 만남 및 교류 활동도 포함된다. 참가자는 출국 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 교육을
고물가 시대, 선뜻 지갑을 열 만한 중고물품판매처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 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건을 무상 수거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이다. 지난 2021년 확장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총 743㎡(225평) 규모 매장에 중고 가전·가구와 생활용품 5천여 점이 진열돼 있다. 지난해에만 중고물품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재활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 선풍기는 2~5만 원대, 에어컨은 20~40만 원대에서 장만할 수 있고, 인기 가구인 5단 수납장은 8~10만 원대 선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 가전제품과 식탁, 장롱 등 21종의 중고 가구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비교해가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중고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비결이다. 재판매 가능한 가전·가구는 센터 측에서 방문 수거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대형가전은 판매전 하자 여부를 꼼꼼히 검수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때, 수리 부품 가격이 구입 가격을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웅의 희생과 헌신, 서초의 감사로 되새깁니다’를 주제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보훈 문화를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페스티벌은 1부 기념식, 2부 음악회, 그리고 오후 2시부터 사전 체험 행사로 구성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부 기념식은 52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와 웃는아이 뮤지컬단이 함께 출연하는 ‘호국보훈 퍼포먼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전쟁과 독립운동 등 다양한 시대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를 세대 간 소통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후 보훈단체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지며,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2부 음악회는 아나운서 이재후의 사회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과 김소유를 비롯해 혼성 팝페라 그룹 VIVA중창단, 서초 지역의 역사합창단, 보컬 앙상블 그룹 뮤지컬스 등이 출연해 다채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무료 심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다가 잠정 중단됐으며, 올해 3월 삼성서울병원과 재협약을 맺고 다시 시행된다. 협약에 따라 병원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센터에 직접 파견돼 1대1로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진료기록이 남지 않아 정신과 진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주민 중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이 없는 사람이며, 전화 예약(☎02-2226-034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층상담은 1인당 1회, 50분간 제공되며, 일정은 7~9월에는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10월에는 셋째·다섯째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상담 이후 필요에 따라 마음건강검진, 심리치료 지원, 정신건강 강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연계 지원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마음 건강을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8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올바른 이해’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이두형 원장(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이 연사로 나서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내 마음 다독이기’를 주제로 수용전념치료(ACT)를 소개했다. ACT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수용하고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에 따라 행동하도록 돕는 심리치료 접근 방식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현재 기숙사생 3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신건강 실태조사 ‘나의 마음 돋보기’를 실시 중이며, 오는 9~10월에는 두뇌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1대1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현영 학생상담센터장은 “정신건강은 개인 삶의 질뿐 아니라 학업과 사회 적응에도 중요한 기반”이라며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돌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국립부곡병원이 주관하고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협력하는 ‘마실(Mind Shield)’ 대학생 정신건강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 지역 내 최초로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슬기 기자 (l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남힐링센터에서 분야별 명사를 초청한 힐링 특강을 개최한다.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개 분야의 습관 개선을 목표로 차별화된 힐링 전문 강좌를 운영하는 강남힐링센터는 매년 명사 초청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전문가와 함께 일상에서 좋은 습관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실천적 조언 듣는 강연을 이어간다. 첫 강연은 6월 14일 ‘관계습관’을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이 진행한다. 『자존감 수업』,『마음 지구력』의 저자이기도 한 윤 원장은 자존감 회복과 긍정성 훈련을 주제로 ‘마음 지구력’을 키우는 법을 전할 예정이다. 7월 4일에는 정재훈 약사가 ‘운동습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미국·캐나다 의 3개국 약사 자격을 보유한 정 약사는 음식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쉽게 풀어낸 강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7월 18일에는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연구가가 ‘식습관’을 주제로 초청된다. 그녀는 연희동 요리 교실을 운영하며 일상 속 식문화와 사람 간의 교감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강연은 8월 22일 ‘마음습관’ 강연으로 마무리한다. 정신건강의학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28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경상북도 공무원의 인문 소양과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국학진흥원과 ‘교육연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의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전통문화·국학콘텐츠 기반의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교육 및 연수 목적의 양 기관 시설물 상호 이용 ▴신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비롯한 유교문화 자원과 한문고전 콘텐츠는 공무원 인문 소양을 높이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행정역량뿐 아니라 인문학적 감수성과 리더십을 함께 높이는 교육모델의 시작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popoe1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