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과학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미래과학 체험 행사를 연다. 4월 26일에는 ‘우주과학 매직쇼’, 5월 3일에는 ‘우주로 DIVE’를 각각 진행한다.
과학의 날 행사인 ‘우주과학 매직쇼’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열린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달나라의 토끼 마술 ▲별자리 마술 ▲오로라 레이저 쇼 ▲행성 마술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중간에 관객 참여 시간으로 흥미를 돋운다.
어린이날 행사 ‘우주로 DIVE!’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회차(10시/13시/15시 시작)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기반 과학 체험 ‘도로시의 대모험’ ▲(주)넥슨코리아와 함께하는 ‘헬로메이플 원정대’ ▲동화 이야기 체험(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 영감 등) ▲국제 우주정거장 및 우주왕복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밖에 미래기술 전시공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포토존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과학의 날 프로그램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마음껏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