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벚꽃 명소인 양재천에서 '양재아트살롱'이 올해도 다채롭게 열린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천 문화마켓인 '양재아트살롱'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구단과 함께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 마켓과 봄 마켓으로 나눠 진행된다.
벚꽃 마켓은 3월 28일부터 30일, 4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양재천 벚꽃 등축제와 무브살롱 벚꽃아틀리에가 동시에 개최된다. 봄 마켓은 4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이며, 장소는 양재천 수변무대부터 영동1교까지 양재천길 일대다.

방문객들은 수준 높은 수공예품과 일상소품을 구매할 수 있고, 버스킹, 양재천천노래방, 해치 아트벌룬 전시, 푸드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3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오프닝 특별공연이 열려 브라스밴드, 서울교대 댄스동아리, 벚꽃 패션쇼, 퓨전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로 하면 된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