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3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2024학년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와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광주 전체 초, 중, 고, 특수학교 인성교육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쉽게 적용 가능한 학교 인성교육 운영 ▲비교과를 통한 인성교육 연구 ▲교과 연계 인성교육 실천 등 사례 안내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내년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학급 단위 다양한 실천 사례와 교과 및 비교과 연계 세부적 인성교육 사례는 학생 인성교육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광주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3년에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미래 핵심역량, 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등이 반영된 다양한 테마의 체험이 진행됐다. 331명의 학생들은 ▲민주·인권 ▲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문화예술 ▲진로·직업 ▲언어·일반 ▲해외 봉사 등 12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역량을 키우게 됐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