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등 학점제를 미리 경험해 보고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지도(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개통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월 23일(목)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이다.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면 학생이 배울 과목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르게 구성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해진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들이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고, 이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이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상담 내용을 작성·신청하면 현직 고교 교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25 우주과학 미래인재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비숙박형 캠프다. 캠프 첫째 날에는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3D 홀로그램 키트 제작 ▲미래 우주산업 특강 ▲아이디어 작품 제작 및 발표 활동이 진행된다. 빅데이터 및 우주비즈니스 전문가 권오병 박사가 진행하는 특강에서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목성탐사 챌린저러닝 프로그램 ▲플라네타리움 영상 관람 ▲별자리 성도 수업 및 우주퀴즈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겨울철 천체 관측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디지털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반영해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새싹캠프’도 운영한다.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청소년 사이버 보안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보안 로봇을 제작하고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배우게 된다. ‘우주과학 미래인재 겨울캠프’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디지털새싹캠프’는 1월 21일부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 이하 평가원)은 2025년 1월 21일(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발표한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2023.12.)에 따라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을 확정하였다.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이 현행 유지된다.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도 선택과목이 폐지되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으로 유지된다. ‘영어 영역’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포함) 70분이다. 필수 응시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20문항 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탐구 영역’ 중 ‘사회·과학탐구’는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출제과목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강남인강(edu.ingang.go.kr)이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비 중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족보닷컴 6개월 이용권(16만 9천 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5 예비중 겨울방학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강남인강이 족보닷컴과 협력해 마련된 경품 증정 이벤트다. 족보닷컴은 전국 4800여 학교의 기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시험 대비용 기출문제와 시험지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로, 강남인강은 지난해 12월부터 족보닷컴과 협력해 예비 중1 기초학력 진단평가 해설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족보닷컴에서 국·영·수 진단평가 시험지를 제공하고, 강남인강에서 해설특강을 제공해 중학교 입학 전 기초학력을 점검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강남인강 정회원 가입 후 해설특강 수강 후기 또는 기대평을 작성하면 선착순 1000명을 선발한다. 추가로, 우수 후기를 작성한 40명에게는 예스24 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한다. 강남인강 정회원 가입비는 연간 5만 원(강남구민 3만 원)으로, 이용권 혜택만으로도 매우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예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월 16일(목)에 대안교육기관 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통한다. 대안교육기관은 개인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내용·방법을 통하여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설비 등 요건을 갖추고 시도교육감에게 등록해야 한다. 법률이 시행된 후 현재까지 17개 시도교육청에 259개 기관이 등록되었다. ‘대안교육기관 지원센터’ 누리집은 대안교육기관에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 등에게 시도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별 운영 정보를 제공하며,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도움 자료를 공유하기 위하여 구축되었다. 그간에는 학생·학부모가 대안교육기관의 정보를 개별적으로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본 누리집 내에서 기관별 교육과정, 재학생 수 등 운영 현황, 기관 연락처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대안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안교육기관 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직원 연수자료,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사례 등 도움 자료를 누리집 게시판에 공유한다. 이 밖에도 대안교육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1월부터 특별한 출산 축하 선물을 제작하여 송파구에 출생 신고한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출산 축하 용품을 특별하게 제작했다. 잠자는 아기가 외부 소음에 놀라 깨는 일이 없도록 초인종 자제 도어 사인을 제작하는 등 국민신문고 제안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아기 출생 후 꼭 필요한 육아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육아 꿀템으로 알려진 “아기가 자고 있어요” 문구를 통해 초인종 자제를 권하는 ▲현관문 아크릴 표지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차량 스티커와 육아 필수품인 ▲프리미엄 휴대용 물티슈, 아기 목욕 시 필요한 ▲아기 귀 방수 테이프 등 총 4개 품목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출생통계를 고려하여 27개 동별 차등 배부하였으며, 소진시까지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난임상담실 운영 △태교 교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종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101억 원을 편성하고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기준 200% 이상 가정에도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 양성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국·시·구비 매칭 예산을 통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 4583가구, 7347명 아동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정부 지원, 소득 기준 150 → 200%로 확대…200% 이상은 구에서 50% 지원 올해부터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200% 이하 가정으로 확대돼 이용자 부담이 경감됐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기준에 따라 가형(기준중위소득 75% 이하), 나형(120% 이하), 다형(150% 이하), 라형(200% 이하), 마형(200% 초과)으로 분류한다. 이 중 소득기준 200%(3인 기준, 10,051,000원) 이하면 정부 지원금으로 15%~85% 지원받는다. 여기에 강남구는 양육 부담 경감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이하 꿈나무카드)는 경제 위기 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교 급식 외 식사비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구는 지난달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어 최근 물가 상승분 등을 반영해 지원단가를 500원 올렸다. 올해는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287명이 지원받는다. 앞서 지난 12월, 구는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해 겨울방학을 앞두고 급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36억 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추가로 발굴했다. 대상 아동들은 올해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나 단체급식시설 혹은 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1일 최대 2만8천500원 범위 내 식단을 지원받는다. 가맹점은 지난 12월 기준 5328개소다. 한식, 양식, 중식, 일반대중음식,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아동급식카드앱(서울시꿈나무)’ 사용법 문자, 구가 제작한 꿈나무카드 가맹점 맛집 소개 영상 ‘송파TV-송잘알이 간다’ 등으로 꿈나무카드 사용을 안내해 아동이 다양한 음식으로 영양을 챙기도록 돕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12월 31일(화) 평생교육시설의 정보를 공시하였다. 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는 개정된 평생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학습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시설의 책무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시설에서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공시한 것이다. 최초 공시는 2024년 12월 31일(화)로, 총괄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부 장관 소관 평생교육시설 388개와 시도교육감 소관 평생교육시설 3,678개의 공시자료를 수합하여 일괄 공시하였다. 공시 범위와 시기는 ‘고등학교 이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전문대학 또는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력·학위가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 그 외의 평생교육시설’ 등 공시 대상에 따라 구분된다. 최초 공시 이후에는 항목별로 정해진 시기에 공시하게 된다. 공시 정보는 온국민평생배움터 누리집(http://www.al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실에는 평생교육시설이 유형·지역별로 구분되어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해당 정보를 내려받기할 수 있다. 이번 정보공시로 학습자가 평생교육시설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다‘ 동영상을 개발하여 1월 13일(월)부터 공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협력하여 제작한 이번 동영상 자료는 9분 34초 분량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운영하는 모두가 연수와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이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하여 다각도로 지원하는 모든 교육적 지원을 말한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음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이음교육은 왜 필요할까요?, ▲이음교육은 누가 참여할까요?, ▲이음교육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이음교육은 어떤 점이 좋을까요?, ▲유‧초 연계 이음교육 현장으로 가볼까요? 등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 자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활동 모습과 대상자별 인터뷰도 담아 생동감을 더했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 동영상은 아래의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링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2024년 5월 개관 이후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몽촌토성의 역사성을 반영해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 문화 놀이터’를 구현했다. 올 겨울방학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시는 다목적실에서 진행중인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이다. 유럽의 선사시대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하여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인류의 생활상을 귀여운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형 피규어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선사시대 대형 피규어 3종)를 시작으로, 선사시대 생활(사냥하기, 농사짓기, 나무베기), 선사시대 집짓기(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 집 만들기), 선사시대 행사(고인돌 만들기, 스톤헨지 만들기, 춤추는 미로), 에필로그(자율체험공간)의 다섯 주제로 나누어 전시한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와 유아를 위한 ‘뚝딱뚝딱! 백제집 만들기’,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사용법’, ‘작은 백제의 겨울’ 등 5개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하는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 민간 기관에 2016년부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에 인증 사항이 등록되며, 우수프로그램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2024년 하반기에는 473개 기관이 신청해 최종 411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이중 지방자치단체는 송파구와 경기도 안성시 단 2곳뿐이다. 송파구의 경우, 미래 유망 직종 관련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 것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구는 ‘송파런 헤드센터’에서 2023년부터 19개 중학교 학생 427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프롬프트 디자이너, 우주 엔지니어링 등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37회 무료로 운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은 평균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프로그램 재참여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관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놀이 수요가 높은 반면, 놀이기구 등 시설의 노후도가 심하여 재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23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어린이공원 8곳을 대상으로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새로 단장을 마친 어린이공원은 송파1동 아랑어린이공원, 마천1동 천상어린이공원과 도담어린이공원, 거여2동 개미어린이공원, 장지동 한림어린이공원 등 총 5개소다. 기존의 단조롭고 낙후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로 교체하고, 노후시설을 보수하는 등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아랑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와 운동기구, 휴게시설 등 공원 내 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로써 완성도를 더했다. 올해는 방이2동 평화소공원, 잠실본동 뽕밭어린이공원, 장지동 늘봄어린이공원 3개소 공원을 재조성할 방침이다. 평화소공원은 단순 운동공간에 녹지 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여가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겨울방학 기간인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전시관 7곳에서 전시 연계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2009년 시작해 올해 32회를 맞은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구와 관내 박물관이 협업해 운영해온 전시체험 인증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때마다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11월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를 비롯해 관내 7개 전시관이 참여한다. 개관 2주 만에 방문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와 함께 강렬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작가 3인전이 열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더 갤러리 호수를 찾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새 전시공간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부터 다양한 조각품을 만날 수 있는 ▲소마미술관, 백제와 조선, 선사시대 배경의 전시를 개최 중인 ▲한성백제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23일까지 ‘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이하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에 출품된 우수 작품을 상영하는 자리로 구가 올해 처음 마련했다. 상영 영화는 해외 장편 8편, 국내 단편 3편 등 총 11편이다. 개막작은 <나의 수호신>(네덜란드, 감독 산더르 뷔르허르)이다. 네덜란드에 있는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삶을 세네갈 출신 소녀의 이야기로 풀어낸 판타지 영화다. 이 밖에도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를 개성 있게 표현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제는 ▲송파글마루도서관 숲속극 ▲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극장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송파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일정표를 확인한 후 참여하면 된다. 송파구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1월 18일 오후 3시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는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2024 송파청소년영화제’ 대상작인 <오예슬로우> 영화를 감상하고 감독 및 배우와 만나는 관객 소통(GV) 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번 영화제를 위해 구는 지난달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