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EAP전문 비영리사단법인 한국EAP협회(회장 노만희, 이하 협회)는 KB국민은행(대표 이환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케어하는 ‘웰빙데이’를 지난 4월 1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5년간 KB국민은행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 KB헤아림’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쾌적한 근로환경과 높은 직무만족도를 경험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웰빙데이’는 ‘KB헤아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무에서 겪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관리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건강하게 개선하며, 조직의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룰렛 부스와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환기할 수 있는 △맥파 검사, 번아웃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직장인 인생네컷 포토 부스와 커피 휴식 공간도 마련돼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는 등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런 배경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출처와 진실성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표준인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 콘텐츠 출처 및 진본성 연합)'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KPF미디어브리프' 2025년 4호에 따르면, C2PA는 2019년 어도비가 뉴욕타임스, 트위터와 함께 시작한 'CAI(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와 BBC, CBC 라디오 캐나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한 '프로젝트 오리진(Project Origin)'이 통합되어 출범했다. 현재 이 연합은 워싱턴 기반 비영리 단체 '공동 개발 재단(Joint Development Foundation)'이 주관하고 있다. C2PA의 핵심은 '콘텐츠 자격 증명서(Content Credentials)'로, 이는 디지털 콘텐츠의 '신분증' 역할을 한다. 이 증명서는 콘텐츠의 제작자, 제작 시간, 사용 도구, 변경 과정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 이용자들이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가유공자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 박의열)과 셰익스피어의 작은도서관(관장 신선미)이 지난 14일 인천구치소(소장 김재술)에 수감 중인 재소자들을 위해 도서 330권(5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재소자들의 교정과 교화를 목적으로 독서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지를 북돋우고, 사회 복귀 후에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국가유공자문화예술진흥원 박의열 이사장은 “독서를 통해 수감자들이 내면의 힘을 키우고, 사회와 소통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셰익스피어의 작은도서관 신선미 관장도 "책을 통한 교류가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구치소 김재술 소장은 “의미 있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도서들이 재소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23일(수) 15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마주해요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될 ‘마음열린 작은음악회’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박사과정 졸업생 및 재학생 바이올리니스트로 구성된 ‘숙명 DMA(Doctor of Musical Arts) Soloists’,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 교수가 이끄는 ‘퓨어 앤 글로리 뮤직 프로젝트(Pure and Glory Music Project)’, 그리고 맹경순 아나운서와 피아니스트 유세형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퓨어 앤 글로리 뮤직 프로젝트(Pure and Glory Music Project)는 병원, 요양원, 장애인센터, 성당 등 외부 접근이 어려운 공간을 찾아가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비영리 음악 봉사 단체로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시연 교수가 창단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4월 30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정오 12시에는 센터 지하 1층 로비 피아노홀에서 ‘마음열린 작은음악회’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 음악회는 문화예술을 통해 마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초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미라)은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유재현)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초구 내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들을 자살·자해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의 상담 및 통합지원을 위한 상호 연계와 청소년안전망 구축 △자살 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즉각적인 전문 상담과 의료서비스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운영 등 자살·자해 위험 청소년에 대한 조기 개입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계에 따르면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청소년 1142명 중 930명(81.4%)이 정신건강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으로 분류됐으며, 이중 65명은 자살·자해 위험군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처럼 증가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회장 박미정) 및 산하 11개 박물관이 협력하여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시작한다.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위해 4월 23일(수),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시박물관 협의회 및 11개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박물관은 고촌이종근기념관, 다문화박물관, 둘리뮤지엄, 북촌박물관, 떡박물관, 유금와당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피규어뮤지엄W,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등 11개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 특색사업 중 하나인 지역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을 통한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과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목표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박물관협의회, 11개 박물관은 ▲산하 기관과의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박물관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박물관 프로그램 참여자 관리 ▲기타 지역사회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 운영에 대해 협력한다. 아울러, 영유아 대상의 박물관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영유아 발달과정에 적합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 12회 운영되는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을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2018년 8월 어린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4회 공연을 개최해 6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음악극, 매직쇼,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영유아 전문 문화 컨텐츠를 제공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공연횟수를 늘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의 공연이 개최될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월)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올해 첫 공연인 '드라랄라 치과'와 4월 9일(수)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 '드로잉매직쇼 크레용용'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되며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일뿐 아니라 휴일에도 가족들과 함께 문화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이 평일 1회, 주말 2회 등 총 3회차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5월 3일(토)에는 레이저쇼와 그림자쇼 등 퍼포먼스를 통해 쉽고 재밌게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과학마술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5월 12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3월 대형산불을 겪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주민과 진화대원의 정신적·신체적 피로 경감과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재난경험자 국민마음건강 산림치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5월 1일부터 경상북도 산불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간 숙박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추후 울산·경남권 지역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산불피해 주민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 또는 보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검사, 개인·집단 심리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이완, 정서교류활동 등의 지원도 병행한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대형산불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과 산불대응인력의 몸과 마음이 빠르게 치유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가 힘을 보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