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면적 1,000㎡, 보육인원 100명 이상인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오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벽체단열, 창호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의 시공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이에 따라 낡은 어린이집이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초어린이집과 서초연꽃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해 친환경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올 하반기에는 서초한별어린이집, 내년에는 양재2동어린이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에너지 성능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고등학생들의 효과적인 대학 수시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토)∼11일(일)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오는 7월 18일(목)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은 구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유형·성적별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안내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학설계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시대비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오는 9월 9일(월)∼13일(금)에 맞춰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일대일 상담은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40분씩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18일(목)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8월 10일(토)과 11일(일) 각 40팀으로 총 80팀 모집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상담을 위해 신청서에 진로·진학 등 상담 분야와 모의고사 및 수능성적, 내신 평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7월 2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마음편의점 1호점'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정신건강 관련 분야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경우 취업 문제, 직장 스트레스 등이 많아 정신건강에 대한 조기 검진과 개입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서초구는 청년층의 마음 건강을 위해 평소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스스로 검진할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 양재역점을 '마음편의점 1호점'으로 지정했다.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 건강에 대한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의 비밀 상담 게시판으로 접속해 비공개 정신건강 상담도 가능하다.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편하게 검진할 수 있도록 리플릿도 비치했다. 자가검진 후 마음 돌봄이 필요한 청년은 전문가 상담까지 연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19∼34세의 또래 청년 15명을 '마음건강 서포터즈'로 위촉, 10월까지 6개월간의 서포터즈 활동 및 캠페인도 진행한다.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마음편의점 1
아프리카와 한국의 미래 세대가 '교육'을 매개로 서초구에서 만난다. 아프리카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의 중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악기도 배워보며 서로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하는 교류의 장이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4일부터 21일까지 5박 8일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가나 학생들을 서초구로 초청하는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가나위원회 간 교육교류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핵심 가치로, 양국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그 시작으로 추진된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는 유네스코가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가나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가나학생대표단이 참여한다. 가나학생대표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세계 12,000여개 학교 네트워크인 '유네스코학교'에 속해있는 동덕여자중학교(이하 '동덕여중')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초')를 방문한다. 동덕여중에서는 한국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하고, 1학교 1오케스트라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대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꿈드림센터는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건강검진을 홍보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 1만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전액 국고 지원)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되었으며, 올 3월 ‘학교밖청소년법’개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의 지원 근거도 명확히 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 청소년은 꿈드림센터 대표 누리집
통계청은 7월 4일 서울에서 'SDG 데이터 혁신 포럼 2024'를 개최했다. SDG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줄임말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의미한다. 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가 함께 달성하기로 약속한 17개의 중요한 목표다. SDG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게 한다'이다. 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력 SDG'였다.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SDG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특히 성평등과 기후변화 대응에 집중했다. 성평등은 남녀가 평등한 기회를 갖는 것을 의미하며,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들의 SDG 실천 사례도 소개됐다. 충남과 서울의 사례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SDG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 포럼이 지방, 국가, 세계를 연결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8일(월) 오후 경기도 시흥산단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이하 ‘시흥산단 새일센터’)와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일여성인턴 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기업·여성 등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과 고용유지를 지원하며 지난해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높은 취업률 등으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턴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에게 새일센터가 진로설계, 상담,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역량개발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일경험(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취업 시에는 직장적응·고충상담·기업컨설팅 등 촘촘한 사후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인턴 참여기업은 안정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다. 지난해에는 9천 2백여 명이 일경험(인턴십)에 참여하여 수료자 7천 2백여 명의 97%가 정규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올해에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2개 시군의 CU, GS편의점 281곳에 모바일 플랫폼 큐알(QR)코드를 배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심심편의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면의 건강한 마음을 일깨우고 살피는 편의점”이란 뜻인 심(心)심(審) 편의점은 누구나 자주, 편리하게 이용하는 편의점과 협력해 도민이 정기적으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심심편의점(CU, GS편의점)에 방문해 내부에 비치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 모바일 플랫폼에 접속하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5종의 자가검진을 할 수 있고, 상담 신청 또는 즉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편의점 곳곳에 비치된 홍보물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안내하고 있어 쉽게 정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경상남도내 심심편의점을 운영하는 지역은 ▲창원시 마산(35곳) ▲진주시(32곳) ▲통영시(36곳) ▲김해시(38곳) ▲밀양시(27곳) ▲거제시(30곳) ▲창녕군(16곳) ▲고성군(14곳) ▲남해군(16곳) ▲하동군(13곳) ▲함양군(11곳) ▲합천군(13곳) 이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는 7월 9일(화)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추가, 교육 방법, 실시 횟수, 결과 제출 방법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교육 의무화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ㆍ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자살예방 교육 노력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와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따른 상시근로자가 30명 이상인 사업장과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등이 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생명지킴이 교육이 있다. 인식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하며 학생·직장인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권장한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 문제와 현황, 자살위험요인과 자살경고신호, 자살위기 대응 기
증가하는 청년 자살자 수 감소를 위해 청년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을 기획, 활동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의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이 열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0~30대 서울 청년 588명이 자살로 사망했다. 매일 1.6명의 청년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를 통해 서로 모임을 갖고 이야기하며 치유를 통해 성장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이번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에는 청년 10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5명이 선발됐다. 3기 서포터즈는 총 3개 분야(자살예방 인식개선, 청년치유, 온라인 자살예방 환경조성)에서 청년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을 기획하며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8일 열린 발대식은 팀별 워크숍과 ‘가장 외로운 선택: 청년 자살,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저자와의 북토크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여는 인사로 시작을 알렸다. 김현수 센터장은 “서포터즈 과정 동안 서울 청년의 삶을 구하는 의미 있는 길이 되길 바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전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등을 목적으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신건강 관련, 총 4개 분야(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정신건강 상태, 정신질환 사례별인식, 정신건강 관련 기관 인지도)에 대해 전국 15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우리 국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은 높아진 것반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아는 비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분야에 대한 조사 결과, 정신질환 이해도는 4.05점으로 지난해 대비 0.1점 상승하였고, 부정적 인식과 수용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식이 개선된 항목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22년 83.2% → ’24년 90.5%), ▲정신질환은 일종의 뇌기능 이상일 것이다(’22년 49.3% → ’24년 61.4%) 등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한국상담학회 손은령 회장(충남대학교 교수)이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부는 6월 26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손은령 교수 등 총 23명을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혁신위원회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 자문, 로드맵 마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은 신영철 성균관대 의대 교수이며,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손은령 교수(충남대 교육학과, 한국상담학회장)를 포함한 심리상담·의료·복지·간호·언론 분야 전문가, 강명수 공동대표(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를 포함한 당사자·유가족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손은령 위원(한국상담학회장,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은 “마음건강을 국가가 돕고 지원하는 시대가 열렸다. 전 국민 마음 돌봄을 위한 심리상담체제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노력과 함께 상담 법제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세부 이행계획은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정신응급 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정책
지난 6월 24일(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기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전시관 '갤러리 M'에서 정신장애 예술인 부부작가전 ‘따로 또 같이(Apart and together)’ 행사를 열었다. 장애인 미술교육기관인 (사)소울음아트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된 '따로 또 같이' 전시는 이형균·최진희 부부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들의 작품 12점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 24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개최된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소울음아트센터에서 준비한 개막 축하공연 오카리나 등의 악기 연주와 작가의 작품사인회, 작가가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의미와 감상포인트를 직접 알려주는 작품설명회 등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작가들의 시각과 감성을 통해 예술을 창조한 작가분들에게 감사하고,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옥규 (사)소울음아트센터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장애인 미술 교육기관으로서 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전시 초청작가인 이형균·최
정부가 사회서비스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규제개선 대국민 공모전을 7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사회서비스 규제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 또한,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서비스 시설 관련 협회들과 시‧도 사회서비스원 등을 통해서도 현장의 규제개선 의견들을 6월 26일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공모전 기간 이후에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이를 상시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대상 규제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성장과 규모화를 저해하고 업무부담을 가중시키고, 경력관리 및 교육 훈련 등 제도별 분절적 인력 관리체계로 한계를 유발하는 규제, 사회공헌기업과 기술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한하는 규제다. 접수된 규제개선 의견들에 대해서는 매월 사회서비스 분야 전문가, 현장종사자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규제개선 필요성과 규제개선 방법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그리고 소관부서 등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