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0년 넘은 은곡경로당을 노인복합문화시설인 은곡시니어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26일 오후 4시 30분에 개관식을 연다. 구는 기존의 노후화된 경로당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여가·문화·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논현동의 학리시니어센터가 1호 어르신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데 이어, 세곡동의 은곡시니어센터가 2호 시설로 문을 연다. 내년에는 삼성경로당(삼성동 100-8), 도곡1동경로당(도곡동 950-10), 선정경로당(역삼동 683-19), 2026년에는 재너머경로당(청담동 16-16) 등 총 4곳의 시설이 노인복합문화시설 또는 노인복지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은곡시니어센터는 1980년에 지어진 은곡경로당의 재건축을 통해 완성됐다. 2019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해 연 면적 636.1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지어졌으며, 2024년 8월 준공 후 12월 초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했다. ▲지하 1층에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식당 ▲1층에는 북카페 및 다목적실 ▲2층에는 할머니 방과 할아버지 방으로 구성된 경로당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했다. 개관을 기념해 센터 곳곳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인강을 통해 23일 정시 원수 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정시 최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지난 12월 6일 배부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시즌이 시작됐다. 의과대학 증원, 선택과목 제한 완화, 자유전공 확대 등 변화된 입시 요강이 적용되는 올해는 세밀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을 비롯한 유명 입시전문가들이 나서 ▲2025 수능 분석 및 지원 전략 ▲주요 대학 선발 특징 및 정시 지원 플랜 ▲지역 거점 국·공립 대학 전형 ▲의·치·한의·수의·약대 정시 전형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23일 오전 10시 강남인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강남인강을 통해 다양한 강좌와 입시 정보를 접하며 학업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년 '서울시 시세 위임징수 실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상위인 '으뜸구'에 선정됐다. 서울시의 지방세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시세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구세로 나뉜다. 시세의 경우 서울시의 위임을 받아 각 자치구가 징수하고 그에 따른 징수교부금을 시로부터 받는 구조다. 구는 시와 함께 매년 세입 목표액을 정하고 그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로 서초구는 2024년 10월 말 위임 징수하는 시세 1조9,838억원을 징수해 목표액이었던 1조7,333억원을 14.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경제불황 지속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로 법인 지방소득세가 감소하는 등 목표 달성에 어려움도 따랐다. 구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보다 편리한 세금 납부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사업자를 위한 주민세 종업원분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신설법인 1:1 멘토링을 통한 지방세 안내 등을 추진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앞으로도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세원 누락 방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재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들의 스마트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각 도시의 '스마트도시' 운영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등 3개 분야의 10개 평가항목, 53개 세부지표로 나눠,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등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구는 이번 재인증으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달성하게 됐다. 첫 인증에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시티 사업'과 각종 재난상황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방범재난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 스마트도시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해 인정받았다면, 이번에는 그 기반 위에서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포용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전국 최초로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 모든 민원실의 186종 사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는 '디지털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쉽고 빠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설문조사,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다. 올해는 전국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우수 구로 선정됐다. 특히, 청렴 정책 추진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기관 평균(83.5점)을 크게 웃도는 91.4점을 받아 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집중적인 시책 추진을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구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청렴 시책 추진 노력에 따른 청렴 문화 확산 ▲적극적이고 독창성 높은 시책 시행 ▲부패 취약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개선전략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구는 전 직원 청렴운동인 ‘Clean Wave(청렴의 물결)’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였다. ‘청렴 강남 도전! 골든벨’,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남구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는 주민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위기가구 발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자원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누구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복지·건강 동행 도시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동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건강 특화사업 공모를 올해 처음 도입해 호응을 얻었으며,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떠오른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집배원과 협력해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22개 동주민센터에 웨어러블 캠, 케이스형 녹음기 등 안전용품 125대를 비치해 가정 방문을 해야 하는 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주민센터와 선정릉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버스킹을 선보이는 ‘윈터 페스타’를 8일간 개최한다. 동은 지난 18일 점등식을 개최하고 빛의 거리 운영을 알렸다. 이번 점등식은 ▲주민센터 앞에서 ‘패스브레이킹 싱어즈’의 감미로운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던 1부 ▲해금 연주자 ‘은한’과 가수 ‘주노가’의 공연으로 선정릉 앞마당을 채운 2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직능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지며 참석한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는 2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윈터 페스타’가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선정릉 앞에서 열리는 버스킹은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순 삼성2동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위축되기 쉬운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만남으로써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빛의 거리’와 ‘윈터 페스타’를 진행하게 됐다”며 “매일 점심시간 열리는 색다른 버스킹과 함께 여러분의 휴식 시간을 더욱 풍요롭
서울시의 유아교육 발전과 성공적인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시민과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20일(금) 열린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박상혁 위원장이 발의해 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 유아 대상 법정의무교육의 교재·교구 개발 지원, ▲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사립유치원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 유보통합을 위한 교육감의 노력 의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영·유아 교육과 돌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시 유아교육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서울시 조례로는 처음으로 ‘유보통합’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국가 핵심 교육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기관 통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권익 향상, 유아 교육·보육 격
서울시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의료·재활 기관 등에 조성하는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 사업’이 참여기관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 감소 등 치유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의료·재활·교육기관의 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운영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대의과대학, 서울시어린이병원, 송파치매안심센터, 푸른나무재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치유농장은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높임형 텃밭’으로 조성됐다. 또한,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씨앗 심기, 채소 수확 후 요리, 꽃장식 등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 경도인지장애인, 장애아동 양육 부모, 교직원,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옥상 치유 농장은 주 1회 치유농업 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는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수확한 채소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로 국립정신건강센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자살 시도 증가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서울시가 세심하게 챙긴다. 실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4%에 불과한 상황. 현재 야간‧주말만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026년까지 상시상담으로 확대한다. 동네에서 편한 시간에 이용하는 ‘마음상담소’도 현재 11개소(9개구)에서 2026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상담비도 지원한다. 맞춤형 전화상담도 본격 가동한다.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학교 내 자해‧자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시스템도 구축한다. 지난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17일(화) ‘청소년 마음건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손을 맞잡고 ‘청소년 마음건강 통합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린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통합지원’을 위해 ▴상담 접근성 확대, ▴학교내 상담‧평가 원스톱 운영, 위기대응 강화 ▴상담인력 전문성 제고, ▴지원체계 구축을 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매해 방학 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4년 동안 총 24회를 운영해 57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총 2회기(1/6~7, 1/8~9)로 하루 2시간씩(9시 30분~11시 30분) 생생한 방송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고 또래들과 조별 활동(6명씩 2조)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첫째 날 ▲아나운서와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 준비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개성 있고, 참신한 뉴스 완성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야외촬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치매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가족 걱정, 주변 눈치 등 부정적 시각으로 편하게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비대면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증상, 치료나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행사, 프로그램 정보 ▲치매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게 돕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가 운영되는 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직원이 직접 실시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챗봇 채팅 서비스로 진행한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전용 QR 코드를 스캔하여 가입한 후 가능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소통 및 홍보 창구를 이용해 치매 관련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방범용 CCTV를 106개소 320대 신규 설치 하고, U-송파통합관제센터에서 총 4,657대를 실시간 관제하며 구민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국비와 시비 37억을 확보, 총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활안전 사각지대 방범용 CCTV 106개소 확대 설치 ▲노후 CCTV 60대 교체 ▲101대 CCTV에 추가 영상감시장치 추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699대 적용 등 도시 안전망 구축을 완료했다. 먼저, 관내 골목길, 사거리, 교차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대폭 확충했다. 구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찰서 및 동 주민센터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우선 설치가 필요한 최종 106개소를 선정하고 CCTV 320대를 설치했다. 구는 관제 시 효율성을 높이고자 CCTV 성능 개선사업도 진행했다. 영상 식별이 어렵거나 부품 단종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CCTV 60대를 교체하여 영상 선명도를 개선했다. 또, 기존 설치된 CCTV에 101대의 영상감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특히,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699대 추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과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SMAF)’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대형 미디어아트 쇼와 체험형 테마 광장을 통해 삼성동 일대를 화려한 겨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 Seoul, 파르나스호텔, 현대디에프,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옥외 미디어 17개소와 옥내 미디어 54개소 등 총 71개소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며 도심 속 겨울 낭만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는 크리스마스 별들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메인 영상과 매일 다른 콘텐츠 파트너사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서울문화재단(19일), 레이빌리지(20일), VERSEDAY(21일), 중앙일보(22일), 이지위드(23일), CJ CGV×디스트릭트(24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관내 어르신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폰 스쿨’을 개최했다.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한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12일 강남일원독서실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대청경로당 이용 어르신 52명이 ▲18일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는 장수·수서1단지·제일경로당 이용 어르신 42명이 참여해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2차 교육 현장에는 영희초등학교 학부모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학습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을 포함해 디지털 범죄 예방법, 스마트폰으로 택시 호출해서 병원 가기, 키오스크 앱 활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지식 위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오정환 대청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병원 갈 때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불러서 가고 싶었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오늘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하면 다음부터는 병원 진료 받으러 가는 길이 편해질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성희 일원1동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