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서초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음악·미술 활용 정서교육(3,000명 대상) ▲생태·환경 교육(2,500명) ▲치어리딩(60명) ▲토요 도슨트 투어(600명) ▲AI윤리 및 디지털리터러시 교육(5,000명) 등 5개 사업이다. 서초구는 이들 사업에 총 2억9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는 1억2400만원을 투입,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어리딩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멘토링을 포함시켜 청소년들의 협동심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나 능력을 갖춘 법인·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이나 동아리, 특정 정당·종교 관련 단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 규모에 따라 최소 4천만원에서 최대 1억2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2월 27일부터 이틀간 교육지원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사업계획서와 법인(단체) 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3월 25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다같이 바른마음 꿈세포 키우기' 공모사업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4,500만원으로, 1개 동아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당 최대 5개 동아리까지 신청 가능하며, 동아리 기준인원은 12명 이상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청소년 교육 관련 법인이나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청소년 교육 관련 실적이 있어야 한다. 독서, 음악, 미술, 창작 등 인문학·예체능과 결합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자아탐색과 진로설계를 위한 체험 활동도 지원 대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프로젝트형으로 추진되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력, 협업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은 2월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강남구청 교육지원과 교육협력팀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3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