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서초금요음악회 공연단체 공개 모집 13일까지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서초금요음악회에 출연할 공연단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63회 공연의 역사를 지닌 지방자치단체 최장수 음악회이다.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뿐 아니라 뮤지컬배우와 대중가수 등이 출연하여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품격있는 공연으로 오랜 기간 서초구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도 52개 공연단체가 24회 공연을 펼쳤고, 11,7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 11일간 참여 접수를 받아 3월 19일 결과를 발표한다. ▲클래식·오케스트라 ▲오페라·뮤지컬·성악 ▲K-POP·재즈·밴드 ▲국악·기타(혼합) 4개 부문에서 총 24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공연영상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24개 단체 모집에 275개 단체가 참여하여 약 11: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서초금요음악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서초금요음악회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고의 음악회로 손꼽히는 만큼 공연자들에게도 서고 싶은 무대로 정평이 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