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소규모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식당 만들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서초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음식점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100㎡ 이하 면적의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주문·결제용 베이어프리 키오스크 신규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다. 공고일 기준 영업소 내 스마트기기(키오스크) 보유·사용 업소는 이번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3천만원이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서초구는 선정된 업소에 인증받은 주문·결제용 키오스크 신규 구입 시 배리어프리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단, 주문·결제용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단말기 비용은 자부담이다. 특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제품은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기기에만 지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반드시 서초구 위생과에 사전 승인을 받은 후 구매해야한다. 지원 우대 대상은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로, 소상공인확인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업력 초기 창업자(3년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영업장 청소대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내 기름때, 찌든때 등 오염된 환경의 청결 유지를 위해 청소대행 비용의 70%(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영업신고 면적 100㎡ 이하의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다. 지원 자격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소로, 신청은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1년 이내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휴·폐업 중인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청소 전문 업체를 통해 조리장이나 전체 영업장에 대한 청소를 진행할 수 있으며, 청소 완료 후 관련 서류 제출 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보조금은 청소 완료 후 자부담으로 비용을 먼저 지출한 뒤 지급되므로 사업 참여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서초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