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연출·각색 황진성, 작곡·음악감독 박주희)은 기존 동명의 연극과 뮤지컬인 ‘별 헤는 밤’(연극 원작 김광옥) 시나리오를 각색한 공연이다. 이 공연은 자식들만 바라보며 사는 어머니와 달리 각자 바쁜 현대사회 속 일상생활을 보내는 세 아들이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알게 된 유산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삼 형제는 우여곡절 끝에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수 박남정이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뮤지컬과 연극계의 베테랑 실력파 배우 오화라·장대성,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한 발레리노 정영재·발레리나 신수연 등이 출연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약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소통과 배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예약’을 확인하거나 서초구청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서초금요음악회에 출연할 공연단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63회 공연의 역사를 지닌 지방자치단체 최장수 음악회이다.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뿐 아니라 뮤지컬배우와 대중가수 등이 출연하여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품격있는 공연으로 오랜 기간 서초구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도 52개 공연단체가 24회 공연을 펼쳤고, 11,7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 11일간 참여 접수를 받아 3월 19일 결과를 발표한다. ▲클래식·오케스트라 ▲오페라·뮤지컬·성악 ▲K-POP·재즈·밴드 ▲국악·기타(혼합) 4개 부문에서 총 24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공연영상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24개 단체 모집에 275개 단체가 참여하여 약 11: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서초금요음악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서초금요음악회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고의 음악회로 손꼽히는 만큼 공연자들에게도 서고 싶은 무대로 정평이 났기
서초구 반포4동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반포4동 주민센터 4층 서래홀에서 '뻔fun한 실내악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들과 함께 선보이는 공연으로, 독일어로 '예술'이라는 뜻을 가진 '쿤스트(Kunst)'라는 공연팀이 함께하는 음악회다. 쿤스트는 전문 연주자 단체로, 지휘자 노동준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지수빈, 비올리스트 김지연과 첼리스트 박유경, 피아니스트 최원정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청중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비발디의 '사계' 메들리를 시작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배달부 키키' 등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와 '해리 포터' 시리즈 음악, 비제의 '카르멘' 메들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른다. 특히 모차르트의 '작은별'을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곡과 케텔비의 '페르시안 마켓'도 선보여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반포4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정중됨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클래식부터 OST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여행을 선물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