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강남구, 생태해설가 25명 모집... 월 6만원 활동비 지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5년 생태하천공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생태해설가 25명을 모집한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생태해설가 모집은 지역 주민들의 생태 교육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된 해설가들은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숲해설사나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에서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숲해설 등 능력을 갖춘 자이며, 2년 이상 숲 해설 경력을 가진 지원자를 우대한다. 모집 일정은 2월 17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서류접수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구청 제1별관 3층 공원녹지과에서 진행된다. 점심시간과 마감시간 이후 접수는 불가하다. 제출서류는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시연 계획서 및 월별 운영 계획안,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특히 지원서는 빠짐없이 작성해야 하며, 기재한 경력의 경우 반드시 사실확인을 실시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서류 심사 평가표에 의거 1.5배 선발)와 2차 면접 및 시연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13일 발표된다. 서류나 면접 동점자 발생 시에는 강남구 거주자가 우선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