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원은 오는 9월 10일(수)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차이나는 아카데미’ 앵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정병국 위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한없이 높은 ‘문화의 힘’」으로, 문화가 단순한 예술을 넘어 사회 변화를 이끌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힘을 지닌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그간의 정책 경험과 문화 현장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갈 문화적 가치와 비전을 청중과 함께 나눈다.
행사는 무료, 비지정석,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hjWp5KLfWGZpRC2j7) 또는 서초문화원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강연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수요시네마 프로그램으로 영화 써로게이트가 상영되어, 참가자들은 영화와 인문학 강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오후를 즐길 수 있다.
서초문화원 관계자는 “문화가 가진 본질적인 힘과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과 청년들이 참여해 문화적 울림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